[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1295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약 128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하고, 설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3964억원, 1조2367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설 연
[FETV=김수민 기자] 5G 상용화 원년을 맞아 이동통신사가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5G 기술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과 소통할 수 있게 돼 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이에 SK텔레콤과 KT는 선제적으로 5G 인프라를 구축,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서울시와 함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5G를 활용해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 더 안전한 교통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총 254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경인마포로, 통일로 등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및 도시고속도로 121.4km 구간으로 2020년 말까지 완성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버스전용차선, 자동차전용도로 등 주요 도로에 5G인프라를 설치한다. 차량용 5G단말 2000여대를 버스, 택시, 교통신호제어기 등에 공급한다. 5G V2X 기지국과 단말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5G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은 LTE 대비 10배 빠른 속도로 전 과정이 0.01초 내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
[FETV=김수민 기자]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와 국외 유입 영향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과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FETV=김수민 기자] 자동차산업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내수 판매가 소폭의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과 내수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기차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수입차 역시 탄탄한 신장세를 보였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산업의 생산, 수출,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GM 군산공장 생산중단 등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보다 2.1% 감소한 402만9000대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량 감소에도 상대적으로 고가인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대형차의 수출 증가로 인해 수출금액은 1.9% 감소하는데 그쳤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에서는 자동차 시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SUV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SUV의 해외 수출은 전년보다 6.7% 증가하면서 전체 승용차 수출물량에서 59.2%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생산과 수출이 줄어든 것과 달리 내수는 1.1% 증가한 181만3000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신차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수입차 업계의 적극적 마케팅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내수에서 국산차의 경우 역시 SUV 판매가 증가한 반면 경차 등 다른 차종은 위축됐다. 전체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멀티플랙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함께 개발한 복합문화공간 ‘타이니’ 키즈카페를 18일 오픈한다. 타이니는 디지털을 접목한 놀이·체험, 클래스 공간과 건강하고 맛있는 식음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F&B존 등으로 구성돼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메가박스 월드컵경기장점 2층에 위치해있다. 타이니 방문객들은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한 트램폴린, 클라이밍,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행요트 플랜트, 동물종합병원, 파머스 마켓 등의 공간에서는 흥미로운 역할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영유아를 위한 공간인 리틀 포레스트도 마련돼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는 쿠킹 클래스와 테크&아트 클래스가 상시로 열린다. 타이니 F&B 코너에서는 정성스러운 식사와 커피를 제공한다. 제철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게 만든 식사와 메가박스 카페 브랜드인 스템커피 등을 타이니 대표 메뉴로 구성해 양질의 식음료를 제공한다.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만원으로 2시간동안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 ▲’오픈 스튜디오’ 이용금액 50% 할인 이벤트 ▲다양한 방식의 SNS 인증 이벤트를 1월 18일부터 31일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죽음의 레이스라 불린다. 지난 6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막식 포디움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는 피스코-산 후안 데 마르코나-아레키파-모케가 또는 타크나를 거쳐 지난 17일 출발지인 리마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약 5000Km 구간 중 70% 이상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인 지옥의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한 팀은 전체 100개팀 중 56개팀에 불과하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팀이 2019 다카르 랠리 자동차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스카 푸에르테스와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도전,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33위로 랠리 10개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2년 연속 다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LG Q9 체험단 응모 행사에 6000여명이 신청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통해 60명의 고객을 선발한다. LG전자는 21일, 공식 페이스북에 체험단 추첨 결과를 공지하고,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고객이 제품을 꼼꼼하게 써보고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등 미션을 완료하면 LG Q9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LG Q9은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원음에 가까운 고품격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채택했다. 또 제품 전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6.1인치 대화면을 적용했다. 두께는 7.9mm로 LG Q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이 밖에도 ▲LG 페이 ▲AI 카메라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됐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 제품뿐 아니라 실속형 제품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은 자사의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세븐나이츠’ 마그넷 세트 및 데스크 패드 2종이며 넷마블프렌즈 인형 거울 키링, 캐릭터 카드, 칫솔 세트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 넷마블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넷마블프렌즈 상품 6종 중(목쿠션, 의자 목쿠션, 무릎담요, USB 케이블, 스티커, 코인 파우치)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넷마블스토어에 방문만 해도 넷마블 게임 쿠폰(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나이츠크로니클 중 택 1)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게임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 대표 캐릭터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넷마블 캐릭터 매장이다. 지난해 4월 홍대 롯데 엘큐브에 첫 문을 연
[FETV=김수민 기자]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충북·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대전·세종·충남·광주는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유입 영향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2.2도, 수원 -6.2도, 춘천 -9.4도, 강릉 0.6도, 청주 -4.2도, 대전 -4.2도, 전주 -3.2도, 광주 -2.4도, 제주 4.3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울산 -0.3도, 창원 -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이날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당분간 전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FETV=김수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새해 첫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1550억원 규모의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m, 폭 48m로,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지난해 대비 21% 높은 159억달러로 잡았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시황을 적극 반영해 수립한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총 163척, 140억달러를 수주하며 목표인 132억달러를 초과달성하는 등 조선업 회복에 힘쓰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새해부터 선주들의 발주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 시황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만큼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