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B tv에서 VOD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극장에서 ‘싱어롱 스페셜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을 반복하며 두달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현재 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극장에서 긴 흥행 열풍을 이어온 ‘보헤미안 랩소디’를 오는 29일 B tv에서 VOD로 출시하며 24일부터 예약구매를 진행한다.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B tv에서 사용 가능한 B포인트 3000점을 증정한다. ‘보헤미안 랩소디’ VOD에는 퀸의 ‘라이브 에이드’ 풀영상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영화를 보면서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는 ‘싱어롱’ 버전 VOD도 출시되는데 이는 오직 국내에서만 4주 동안 판매할 예정이다.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제작사조차도 예측하지 못한 국내 흥행 열풍의 가장 큰 도화선은 다름 아닌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을 저격한 ‘싱어롱’ 버전에 따른 새로운 관람 문화 확산과 20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할 수 있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TE 네트워크 인프라와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을 통해 5G시대에 대비한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기술 발전을 이끈다. SK텔레콤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 연구기관 및 드론 제조사 유맥에어와 함께 LTE 기반 드론 관제기술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술을 시연한다. 이번 시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SK텔레콤의 LTE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한 결과물로, SK텔레콤과 과기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저고도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 및 감시기술’, ‘딥러닝을 이용한 드론에서의 조난자 탐지기술’을 구현한다. 과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증하는 드론 활용에 대비하여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안전하게 운용하기 위한 국책과제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시연에는 과기부 산하 공공 연구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정밀항법기술, 전자부품연구원 (KETI)의 원격 드론 관제 시스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드론 보안기술 등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다양한 드론 기술이 적용됐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플랫폼 ‘기브스퀘어’에 블록체인 적용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T와 KT희망나눔재단은 추후 기브스퀘어의 사회공헌 캠페인에 블록체인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KT희망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기브스퀘어는 봉사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글로벌 나눔 캠페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KT희망나눔재단은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 낙후 지역의 ICT, 의료,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오스 감염병 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적용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 라오스 프로젝트에는 KT의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토큰 기술 K-Token이 적용됐다. KT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 등에 적용된 K-Token은 사용처, 권한, 기간 등의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처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오스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기부 포인트가 ‘기부 Token’으로 전환되면, 라오스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부활동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설정했다. 또한, 기부자의 포인트 기부 현황뿐 아니라 기부물품 구매, 전달 등 모든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탄콩그룹과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23일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승진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과 응우엔 뚜안 아잉 탄콩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체결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차원이다. 1999년 설립된 탄콩그룹은 건설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의 대기업으로 2009년부터 베트남 현지 현대차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베트남 시장에서 2017년 대비 2배가 넘는 5만5924대 판매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도 7.5%나증가한 19.4%를 기록하며 도요타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베트남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의 이번 5만대 돌파는 일본 자동차 업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베트남 자동차 산업수요 역시 2017년 22만
[FETV=김수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영국 ‘2019 왓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가 주최하는 왓카 어워드는 올해로 41회를 맞이했으며, 최고상인 ‘올해의 차’, 기술상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를 가리는 영국에서 가장 저명한 자동차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니로EV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니로EV를 포함해 현대기아차는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아차는 니로EV 이외에도 ▲올해의 시티카 피칸토 ▲2만파운드 미만 베스트 패밀리카 씨드 ▲5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퍼포먼스 카 스팅어 등이 수상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기술 상 현대차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아이오닉 ▲3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하이브리드 카 아이오닉 PHEV ▲2만2000~2만7000 파운드 베스트 핫 해치 i30 N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주행거리를 늘려 운전자의 충전에 대한 부담을 줄인 전기차에서 이룬 성과와 수소전기차 기술의 발전을 선도한 점에
[FETV=김수민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과 함께,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글로벌 국가 및 민간 차원의 협력을 제안했다. 정 부회장은 23일(현지시간) 브느와 뽀띠에 에어리퀴드 CEO와 공동 명의로 다보스포럼에 발송한 기고문에서, 민간에 이어 각국 정부까지 포괄한 글로벌 차원의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소위원회는 현대자동차와 프랑스의 세계적인 가스 업체인 에어리퀴드가 공동회장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전세계적 차원의 에너지전환에 있어 수소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구성된 최초의 글로벌 CEO 협의체로,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도요타, BMW,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기고문에서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의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인용, 오는 2050년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며 ▲수소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수요량의 18%를 담당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톤 가량 감축될 수
[FETV=김수민 기자] 국내 항공기 등록 대수가 800대를 넘어섰다. 이중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지난해 등록한 운송사업용 항공기 3대 중 2대를 들여오는 등 지속적인 투자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등록 항공기는 총 835대로 2017년 말보다 43대(5.4%) 증가했다. 국내 등록 항공기는 1961년 3월 항공법에 따라 최초로 9대가 등록을 시작한 뒤 계속 증가해 2008년 447대, 2011년 550대, 2014년 655대, 2017년 792대 등 최근에는 3년마다 약 100대씩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5년 안에 국내 등록 항공기가 10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항공기 용도별로는 국내·국제 운송사업용이 398대(47.7%), 비사업용 232대(27.8%), 항공기사용사업 177대(21.2%), 소형항공운송사업 28대(3.3%) 순이다. 운송사업용 항공기는 국적 제1의 대형항공사(FSC) 대한항공이 167대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이 83대로 다음을 차지했다. FSC 전체로는 250대 규모다. 이어 제주항공이 40대, 진에어 27대, 에어부산 25대, 이스타항공 22대, 티웨이항공 24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23일 새로운 각성 계열인 ‘어검’을 업데이트했다. ‘어검’은 블소 직업 중 하나인 ‘검사’의 세 번째 각성 계열이다. 검사 캐릭터로 블소를 즐기는 이용자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3종의 각성 계열(기검, 쾌검, 어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어검 검사’는 ‘검술 자세’와 ‘어검 자세’를 오가며 전투를 펼친다. ‘어검 자세’에서는 중거리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는 ‘어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일단 받고 시작!’ 이벤트를 오는 2월 13일까지 연다. 이용자는 신석샵에서 ‘고속성장 이용권’과 ‘어검 성장 지원 패키지’를 0신석(계정당 1회)으로 살 수 있다. ‘고속성장 이용권’을 사용하면 캐릭터 레벨이 60까지 오르고 각성 퀘스트가 완료되어 각성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다. ‘어검 성장 지원 패키지’를 열면 전설급 장신구 5종(목걸이, 귀걸이, 반지, 허리띠, 팔찌), 영웅급 장신구 4종(홍문혼, 홍문성, 신공패, 비공패), 공격력 보석을 얻는다. 이용자는 2월 20일까지 ‘깨어난 힘’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도전과 영웅 던전
[FETV=김수민 기자] 진에어는 22일 강서구에 위치한 늘푸른나무복지관과 함께 발달 장애 청소년을 위한 ‘기내 안전 교실’을 진행했다. ‘기내 안전 교실’은 늘푸른나무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겨울계절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발달 장애 청소년들에게 기내 비상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안전한 대처 방법 숙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객실승무원들은 구명조끼, 산소마스크 등 기내 안전 장비 사용법 및 기내 예절을 설명하는 등 약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내 안전 장비를 착용해보고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진에어 이벤트 특화팀 ‘Delight JINI’가 준비한 마술쇼에 참여하는 등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는 작년 11월에도 늘푸른나무복지관과 함께 중장년층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콘서트 관람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BMW가 지난해 연이어 발생했던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또다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이미 화재 우려로 리콜 받은 차량 가운데 3만대는 즉시 리콜하고, 부품 교체 차량 8만대는 BMW가 창고에 있는 교체 부품을 확인해 문제가 있으면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주 BMW가 이같은 리콜 계획이 담긴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해 리콜을 시행토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리콜은 지난달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차량 화재 관련 최종 조사결과 발표 후속 조치다. 당시 합동조사단은 BMW가 기존에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교체 외에도 흡기다기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추가 리콜을 요구했다. 리콜을 통해 EGR 모듈을 교체한 차량에서도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내린 조치였다. BMW는 먼저 작년 7월부터 진행한 1차 리콜 완료 차량 가운데 EGR 누수가 있었거나 누수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차량 2만363대를 즉시 리콜해 흡기다기관을 교체한다. 1차 리콜에서는 EGR에 누수가 있는 경우 EGR만 바꾸고 흡기다기관은 교체하지 않아 여전히 화재 우려가 있다고 본 것이다.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