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린이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30% 가까이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논문’을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하는 ‘교통안전연구’ 최근호(제37호)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10만 개의 투명우산을 100여개 이상의 전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의 전문 지도사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지난해까지 이 캠페인에 참여한 대상이 무려 전국 1400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90만명에 이른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하고, ▲횡단보도 보행 영상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분석은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104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6만4
[FETV=김수민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28일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과 ‘엑설런스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박항서 감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편견 없는 선수 기용과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불어 넣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2018 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과 2018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뤄내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정현 테니스 선수,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및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그리고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과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등 해외
[FETV=김수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기해년 설을 맞이해 공항 라운지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 당일인 2월 5일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퍼스트클래스 및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모둠전과 떡국 등 설 음식을 제공한다. 인천, 김포, 제주공항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 및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에서 30㎏으로 확대하는 등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기간 현장 혼잡도를 완화하고 고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을 장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고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을 이용한 후 SNS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업로드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형항공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기본 트림부터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엑시언트 프로’를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판매가는 1억3000만~2억2000만원이다. 2013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엑시언트의 펫네임 ‘프로’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를 보호하며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진보한▲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엑시언트 프로는 ▲최고출력 540ps, 최대토크 265kg·m의 L엔진과 ▲최고출력 430ps, 최대토크 210kg·m의 H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엔진 내 연소 개선 및 피스톤 마찰 저감 등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내장형 GPS를 이용한 언덕길에서의 최적 기어 선택 ▲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서행 유지 ▲비포장 도로 등 노면 저항이 큰 곳에서 운전자의 의지와 무관한 변속 방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탈출성 증대 등의 기능이 탑재된 ZF의 3세대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성능을 최적화했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정교한 그릴 단면과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의 수소전기차 연구개발(R&D)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총 11개로 신입사원 4개(▲연료전지시스템 설계 ▲연료전지시스템 평가 ▲연료전지시스템 제어 ▲연료전지시스템기술경영), 경력사원 7개(▲MEA 설계 ▲연료전지 셀·스택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해석 ▲수소시스템 설계 ▲연료전지시스템평가 및 스택 평가·진단기술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제어 SW 및 HW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사업기획/사업개발)다. 모집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혹은 박사학위 취득(예정)자로,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사원은 다음달 17까지 지원 가능하며 경력사원은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위한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
[FETV=김수민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선박 기자재 및 블록 납품 중소 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2월 11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으로, 11일 앞당겨 설날 전인 이번 달 31일까지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이후 혹독한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길목에 들어섰다. 특히 영업현금흐름 플러스 전환, 2년 연속 흑자달성, 조선부문 수주목표 초과달성 등 재무적 관점에서는 이미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가 이처럼 빠르게 정상화에 들어설 수 있었던 데에는 협력업체들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며 “상생을 통해 모협이 서로 발전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과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Grab이 ‘맵 & 내비게이션’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앤서니 탄 그랩 공동창업자 겸CEO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JV)인 ‘그랩 지오 홀딩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게 될 ‘그랩 지오 홀딩스’는 제럴드 싱 그랩 서비스총괄이 CEO를, 김재순 SK텔레콤 내비게이션 개발셀장이 CTO(최고기술경영자)를 맡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7년간 T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사업화까지 전체 기술 방향, 개발 로드맵 및 전략 등을 담당한다. 2012년 설립된 ‘그랩’은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8개국 336개 도시에서 택시, 오토바이, 리무진 등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다. 현재 모바일 앱 다운로드만 누적 기준 1억3500만건으로,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가운데 규모 면에서 중국의 디디추싱와 미국의 우버에 이은 3위다. ‘그랩 지오 홀딩스’는 첫 서비스로 1분기 중 싱가포르에서 사용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드래곤 길들이기 3편’의 극장 개봉을 기념해, 2주간 B tv에서 ‘드래곤 길들이기’ 전작 1편은 무료, 2편은 100원에 시청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 최초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영화로, 인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영원한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2010년 개봉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인 드래곤 길들이기는 3편에서는 10년간의 우정과 이별을 담고 있어 개봉 전부터 여러 매체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B tv 고객은 히컵과 투슬리스의 만남과 우정을 그린 1편과 2편을 100원에 시청하고, 이어서 3편의 이별 스토리를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시리즈 영화 개봉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신작 개봉 시점에 이전작을 보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SK브로드밴드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B tv 고객은 신작 영화개봉 시점에 이전작을 구매하거나 시청하는 건수가 평소 대비 3배에서 11배까지 증가하는 시청 행태를 보였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시청 트렌드에
[FETV=김수민 기자] LG가 262개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아동복지시설을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 환경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여대 및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지원한다. LG는 29일 한국복지협회와 함께 ‘LG 미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과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양육시설을 비롯한 자립지원과 보호치료, 일시보호 등 복지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아동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과 불편함을 덜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아동복지협회에 따르면 현재 보호와 양육이 필요한 1만1000여명의 아동들이 전국 262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공기청정 시설은 상당히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LG는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3년간 전국 모든 아동복지시설 내의 공동생활 및 숙소 공간마다 빠짐없이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속, 대용량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IoT 기술을
[FETV=김수민 기자] 포스코가 ‘CI(Cost Innovation) 2020’을 킥오프하고, 전사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과 포항, 광양, 해외법인을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이날 킥오프에는 최정우 회장 등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해, 'CI 2020'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워킹그룹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전 세계 철강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책 변화와 설비 노후화 대응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함에 따라 경쟁사를 뛰어넘는 원가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기로 하고, 이 같은 전사 원가경쟁력 강화 활동을 'CI 2020'으로 명명했다. 'CI 2020'은 현장 중심의 개선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추진하며, 도전적인 목표수립을 통해 경쟁사 대비 상시 원가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워킹그룹별로 담당 임원을 두고, 워킹그룹별 추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철강분야의 생산설비 능력이 과잉인 상태에서 글로벌 경기 침제와 철강시황 악화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가경쟁력 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