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 주요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6일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닐슨’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톱 1000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 명단에서 삼성전자가 1위에 랭크됐다. 보고서는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고와 경영진 관련 스캔들 등도 삼성전자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내리지는 못했다”며 특히 제품 경쟁력과 함께 최근 사회적 선을 추구하는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 조사는 올해 14년째로, 조사 첫해인 2004년 삼성전자는 17위에 그쳤었다. 이후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2위를 기록한 뒤 2012년부터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애플은 2위에 올랐으며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파나소닉과 소니, 네슬레, 구글, 샤넬, 나이키, 필립스 등이 ‘톱 10’ 리스트에 포함됐다. 우리나라 브랜드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외에 롯데가 35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은 7년 만에 다시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샤오미가 작년보다 88계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을 통해 3개 우수과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으로 C랩 스핀오프(spin-off)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매년 꾸준히 우수한 C랩팀을 발굴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된 스타트업은 총 34개다. 이번에 출범한 3개 팀은 ▲IoT 를 활용해 가정용 채소재배 솔루션을 개발한 '아그와트(AGWART)',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를 개발한 '캐치플로우(CATCH FLOW)',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뷰가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한 사용자를 찾아주는 플랫폼을 개발한 '포메이커스(FOR MAKERS)'다. 아그와트는마트 가전 기술을 활용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플랜트박스'를 개발했다. 플랜트박스는 소형 냉장고와 유사한 형태로 기르고 싶은 채소의 씨앗 캡슐을 재배기에 넣으면 씨앗의 종류에 따라 빛,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자동으로 환경을 설정해 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앱을 통해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캐치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적인 혁신 제품인 올레드 사이니지부터 초박형 베젤의 비디오월, 투명 LED 필름, 울트라 스트레치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LG전자의 대표적 제품인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곡면 디자인을 보다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이밖에도 여러 장을 자연스러운 하나의 큰 화면으로 설치할 수 있는 베젤 두께 0.6㎜의 비디오월, 1.5㎜ 픽셀피치로 실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클라크 브라운 LG전자 미국법인 사이니지영업담당은 “앞선 기술력을 담은 LG전자의 사이니지 제품군은 뛰어난 활용성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교원웰스가 6월부터 ‘홈케어서비스’를 선보이며 홈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교원웰스의 홈케어서비스는 정기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한 제품을 전문인력이 직접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교원웰스는 전문적인 제품관리기술과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엔지니어를 기반으로 웰스홈마스터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다. 웰스홈마스터는 100% 본사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서비스 품목은 비데와 매트리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조사와 브랜드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단 현재 렌탈 중인 타사 제품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료는 비데 4만1000원, 매트리스는 크기와 개수에 따라 3만5000~5만5000원 선이다. 매트리스는 정기적으로 관리 받는 멤버십 상품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1년에 4회 서비스가 제공되며 매월 1만1000~1만74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웰스홈케어서비스는 전문 장비와 제품관리 기술력을 갖춘 서비스 전문가가 직접 관리하는 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는 물론 만족도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과장광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의결 과정을 겪고 있는 LG전자가 해당 광고의 문구를 전면 삭제했다. 과거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광고를 보면 1년마다 ‘모든’ 직수관을 무상 교체해 준다는 문구가 큼지막히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광고의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온수입수관(자체살균), 원수입수관 제외’라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최근 광고에는 ‘모든’이라는 문구를 삭제, 대신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로 변경됐다. 다만 영상광고를 제외하고 LG전자의 홈페이지 상에는 아직까지 ‘모든 직수관 무상교체’라는 광고 문구가 삽입돼 있다. 한편 지난5월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LG전자의 ‘퓨리케어 정수기’ 광고 내 문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이를 제재할 예정인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같은 광고 안에 모든 직수관을 교체한다는 자막과 함께 온수와 원수 직수관은 제외된다는 상치되는 정보를 담고 있어 이에 대해 검토했었다”며 “LG 퓨리케어 정수기 외 다른 회사의 정수기 광고도 문제되는 부분이 없는지 함께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21일 청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국민연금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가 5일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각종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항공 사태에 대해 경영관리체계 개선 등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전문위는 “대한항공과 한진칼 등 한진그룹 경영진 일가의 일탈행위 의혹이 기업 평판 악화 등으로 이어지면서 대한항공, 한진칼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고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확대할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진그룹 측에 경영관리체계 개선 등을 포함해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전문위는 “국민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과 예측 가능한 계획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입장 표명이 자본시장법상 경영권 간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2대 주주로 지분율 12.45%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2대 주주(지분율 11.81%)이기도 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장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애플이 4일(현지시간)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12를 공개하면서 설명한 '미모지'(Memoji) 기능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9에서 선보인 'AR 이모지'와 닮았다. 애플은 작년 아이폰X에서 이용자가 표정을 지으면 동물 등 캐릭터 얼굴로 움직이는 ‘애니모지(Animoji)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S9 시리즈에는 AR 이모지 기능이 있다. 사용자의 얼굴 특징을 인식 및분석해 이를 AR 캐릭터로 만들고 이 캐릭터는 사용자의 표정을 따라한다. 양사 모두 나를 닮은 캐릭터로 개성 있게 소통하는 방식을 흥미 포인트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AR 이모지는 사람을 캐리커처로 그린 느낌이라면 애플의 미모지는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에 기까우며,세부적으로 눈의 색깔·모양, 귀 모양, 안경 프레임과 렌즈, 귀걸이 등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 이모지와 차별 요소다. 애플 관계자는 "애니모지를 개선해 여러분 자신만의 미모지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자 AR 이모지는 애플의 미모지에 비해 범용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애니모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는다. LG전자 서비스 명장을 비롯한 전문가 5명은 이달 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진은 이번 교육에서 웹OS 스마트TV, 고효율 인버터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의 교육을 실시하고, 세탁기,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수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에티오피아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설립했다. 이 학교는 매년 국가시험, 필기시험, 면접 등을 종합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3년간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등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리기술을 무상으로 가르친다. LG전자는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제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에티오피아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018 월드컵을 앞두고 6월 2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선라이즈 골드 색상의 갤럭시 S9·S9+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축구를 주제로 슈퍼 슬로우모션, 듀얼 조리개 등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기어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막 전 13일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갤러리아 몰에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나만의 이모지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출전국별 AR 이모지를 제공한다. 특별 제작된 AR 이모지 애플리케이션 'AR 이모지 풋볼 에디션'은 6월 1일 한국, 러시아를 시작으로 갤럭시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중순까지 매일 100회씩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타임스퀘어와 피커딜리광장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각각 30만명 안팎으로 붐비는 장소다. 영상은 40여초 분량으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들었다. 이 영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