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9+’가 지난 4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린 스마트폰에 등극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9+는 4월 세계 시장 점유율 2.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아이폰X가 뒤따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아시아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갤럭시S9 시리즈의 판매량이 늘었다”며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캐시백 제공 등이 실적 증대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석 연구원은 “삼성 프리미엄 제품의 선전은 애플의 글로벌 정기 프로모션인 ‘Back to School’ 전까지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X는 시장점유율 2.3%로 3위에 머물렀지만10위권 내에 무려 5개의 제품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샤오미의 홍미5A와 홍미5플러스·노트5는 각각 6위와 8위에 올랐다. 샤오미 제품이 10위권에서 2개 순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4월 순위는 전반적으로 프리미엄 부문이나 저가 부문에 편향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서 한국 정부가 외국 기업에게 패소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제 중재판정부는 지난 6일 우리 정부에 대해 이란 기업 다야니 측이 청구한 금액 935억원 중 약 73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정을 내렸다. 정부는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야니 측과의 갈등은 2010년 채권단이 대우일렉트로닉스(이하 대우일렉)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다야니 측은 자신들이 소유한 엔텍합이 대우일렉을 인수·합병하려던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한·이란 투자보장협정(BIT)상 ‘공정·공평한 대우 원칙’ 등을 위반했다며 2015년 9월 국제중재를 제기했다. 2010년 자산관리공사(캠코)는 대우일렉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엔텍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같은 해 11월 본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금액의 10%인 578억원을 계약보증금으로 받았지만 2011년 5월 매매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엔텍합은 법원에 소송을 냈고 법원은 2011년 11월 대우일렉 채권단이 계약금을 돌려주되 엔텍합은 대우일렉의 외상물품대금 3000만 달러를 갚으라는 조정 결정을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서 덴마크의 오디오 업체 ‘스타인웨이 링돌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인포콤에서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AV 패키지를 전시하고 8일부터 전 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160년 역사의 미국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선스’와 오디오계 거장인 덴마크의 ‘피터 링돌프’의 합작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색 순도가 높은 소자를 사용해 LED 사이니지보다 넓은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 HDR10+와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돼 어두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야외에서도 좋은 화질을 자랑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오디오 시스템은 ‘양지향성 다이폴 스피커’와 독자 기술인 ‘룸 퍼펙트’를 통해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포스코가 오는22일까지 이사회에 추천할 차기 회장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한다. 재계에 따르면현재 20명 정도의 사내외 회장 후보들이 이번 주 안으로 5명, 다음 주 안으로 2명까지 압축되고 오는 22일께 이사회에 추천될 최종 후보 1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회장 인선 스케줄은 포스코 ‘최고경영자 승계 카운슬(이하 카운슬)’이 이달 중20명에 이르는 사내외 후보들을 심사해 5인 내외의 최종 면접 대상자를 CEO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에 제안하고 추천위가 다시 두 차례 심층면접을 통해 1명의 회장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카운슬은 지난 5일 4차 회의에서 외부로부터 추천받은 8명의 회장 후보에 대한 선출 논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운슬이 4차 회의에서 논의한 후보는 0.5% 이상의 지분을 가진 기관 30여곳과 카운슬이 선정한 서치펌(헤드헌팅 회사) 7곳 등에서 추천받은 외부 후보 8명이다. 이들 중에는 외국인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의 주주사들은 후보 논의 과정에서 ▲회사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능력 ▲경제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 ▲비핵심 분야 구조조정 전략 유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소니코리아가 여름휴가와 여행 시즌을 맞아 6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Balanced Optical SteadyShot)을 탑재한 소니 액션캠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소니 4K 액션캠 ‘FDR-X3000R’과 ‘FDR-X3000’, 풀HD 액션캠 ‘HDR-AS300R’과 ‘HDR-AS300’을 구매한 고객이다. 8월 26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사은품은 물놀이 아이템 ‘네오홀릭 아쿠아마스크 오션’ 또는 ‘액션캠 추가 배터리(NP-BX1)’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다. 또 소니코리아는 배우 이시언을 소니 액션캠의 2018년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소니 액션캠의 캠페인 영상은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액션캠 수요가 높은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정품등록 프로모션과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소니 액션캠과 함께 여행의 아름다운 영상과 추억을 기록하고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경찰시험전문 브랜드 '커넥츠 경단기'가 2018년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18 경단기 찾아가는 설명회’를 광주와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 설명회는 22일 오후 5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 대전 설명회는 23일 오후 3시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단기는 이번 설명회에서 2018년 경찰공무원 채용 전망과 함께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단기가 보유한 10만건 이상의 합격예측 풀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격권 점수와 합격 전략도 공개한다. 특히 경단기 인기 강사진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해 수험생들에게 과목별 학습과 고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단기는 설명회 참가자를 위해 ▲경단기 온라인 프리패스 ▲오프라인 학원 무료수강권 ▲라인 프렌즈스피커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이번 ‘2018 경단기 찾아가는 설명회’에 대한 문의와 참가 신청은 노량진, 부산, 대구 경단기 학원 또는 경단기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검찰이 노조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전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7일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지난달 31일 박 전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8일 만이다. 박 전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노조와해 공작을 뜻하는 속칭 ‘그린화’ 작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표는 ‘노조활동은 곧 실직’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업체 4곳의 기획폐업을 주도하고, 그 대가로 협력사 사장에게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조합원 염호석 씨가 노조탄압에 항의하다 목숨을 끊자 유족에게 회삿독 6억원을 불법으로 지급하며 노동조합장 대신 가족장을 치르도록 회유한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박 전 대표에 대한 보강수사를 이어왔다. 그 결과 검찰은 박 전 대표가 염씨 유족에게 지급한 회사 자금을 불법적으로 지출한 사실을 은폐하고자 용역수수료 비용으로 지급한 것처럼 10억원대의 허위 세금계산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 절차가 다음달 6일 시작된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이지현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 판사는 7월 6일 오전 11시 10분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의 첫 번째 변론 기일을 연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편지에서 “노소영 관장과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그때마다 더 이상의 동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재확인했다”며 “결혼 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서로 공감하고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던 중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다. 수년 전 여름에 그 사람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고백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에 따라 협의를 통해 이혼하는 절차다. 노 관장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양측이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두 사람의 이혼 여부는 정식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르면 이달 말 LTE 요금 원가에 대한 자료를 일부 공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당시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통신 원가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소송을 냈다. 7년 뒤인 올해 4월 대법원은 2005∼2011년 2G·3G 요금 원가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는 국민 대다수가 LTE를 이용하고 있어 2G·3G 원가 자료뿐 아니라 LTE 자료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 과기부 관계자는 “대법원의 이번 판결 취지에 따라 LTE에 대해서도 원가자료를 공개할 것”이라며 “현재 통신업체 3사와 이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가자료 공개 대상은 2012∼2016년 이동통신 3사가 제출한 영업보고서 중 영업통계(서식3), 영업통계명세서(서식17) 등이다. 과기부는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통신업체들은 LTE 원가자료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원가 공개는 해외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것”이라며 “정부가 대법원 판결 대상에 들어가지도 않은 LTE 자료까지 시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8일 실속형 스마트폰 ‘LG X5’를 출시한다. 출고가는 36만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 X5의 배터리는 4500mAh로 큰 용량을 자랑한다. 또 마이크로 USB 단자를 탑재했으며 고속 충전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사용 환경을 분석해 대용량 배터리 제품군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야외 활동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이에 맞는 편의 기능들을 담았다. LG X5는 검지손가락이 닿는 후면에 지문 인식 센서를 적용했다. 또 LG페이를 탑재해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 여러 장의 카드를 갖고 다닐 필요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에 탑재된 초광각 카메라는 120도의 넓은 화각을 자랑하며 피사체에만 초점을 맞춰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는 아웃 포커싱 기능도 적용됐다. 이어폰을 꽂으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HD 해상도의 DMB TV를 보거나 FM 라디오를 듣는 것도 가능하다. 음원 종류와 관계없이 어떤 콘텐츠를 재생해도 입체 음향효과를 내는 DTS:X 입체음향 기술까지 더해져 최대 7.1 채널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