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신한은행과 빅데이터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사는 ‘Connect data, Find new business’를 기치로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을 통해 결합 가치를 창출하고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업사업 일환으로 각 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별 구매력 지수’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연내 ‘데이터 유통 플랫폼’도 오픈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전략 조직인 CSO 산하에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빅데이터플랫폼을 오픈한 바 있다. 강호석 LG유플러스 빅데이터센터장 상무는 “하나의 기업으로만 봤을 때 의미가 적을 수 있는 데이터들이 다른 업종의 데이터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다양한 고객 서비스가 도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수현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전 노무담당 전무 목모씨를 소환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목씨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삼성전자 인사지원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임원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목씨가 노조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삼성전자에 꾸려진 '즉시대응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에 노조와해 지침을 내리는 등의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목씨가 이미 구속된 삼성전자 노무분야 자문위원을 지낸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 송모씨, 삼성전자서비스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최모 전무와 함께 매주 노조대응 회의를 한 정황을 확보했다. 검찰은 목씨를 상대로 그룹 미래전략실 등 윗선이 얼마나 관여했는지 추궁할 방침이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I는 30일 열린 올해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정부의 ESS장려 정책에 따라 수요 증가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업용 ESS는 정부의 ‘촉진 요금제’ 정책의 실효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정돼 하반기 수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력용 ESS는 2019년까지 정책이 현행되로 유지될 것이며 2020년부터 수요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유럽, 호주 등 선진국에서 ESS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I는 30일 열린 올해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도 중대형전지 부문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ESS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으며, 자동차형 전지도 물량이 상당부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에티오피아 농촌마을에 화장실을 설치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에티오피아 LG희망마을의 주민들에게 화장실을 직접 짓는 방법을 교육했으며, 화장실 설치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최근까지 마을 전체 약 170가구 중 115가구가 화장실을 설치했다. LG전자는 비정부기구(NGO)인 월드투게더와 함께 에티오피아 현지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60km 떨어진 센터파 지역을 LG희망마을로 지정했다. 이후 ▲LG 태양광 발전소(20kW), 도로, 우물 등 설치해 마을 인프라 개선 ▲협동조합 운영을 위한 시범농장 조성 ▲농촌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위생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오는 9월 30일부터 와이브로(WiBro)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KT는 ▲각국의 이해관계로 인한 글로벌 확장의 어려움 ▲LTE-A, 5G 등 기술 진화와 대체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 ▲WiBro 단말·장비의 생산중단 및 서비스 가입자 하락으로 인해 사업 환경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했다. KT는 WiBro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가입자들이 불편 없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LTE 전환지원 프로그램과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또 WiBro 이용 고객이 추가 비용부담 없이 LTE eg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WiBro 이용 고객이 해지를 원하거나 LTE egg+로 전환할 경우 기존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은 모두 면제된다. 신규 LTE egg+ 단말 구매에 따른 고객부담금도 보급형 단말 공시지원금 기준으로 24개월 약정 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9월 말까지 WiBro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계획다. 그러나 9월 말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네트워크 종료는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I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2조2480억원, 영업이익 1528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91억원(17.8%), 영업이익은 808억원(112.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3102억원(21.9%) 늘어난 1조727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ESS 시장 호조로 ESS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자동차전지는 PHEV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했다. 소형전지에서는 원형전지가 전동공구용 고출력·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Non-IT 시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매출 518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9억원(5.9%)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의 전방산업 수요 증가, 디스플레이 소재의 고객 다변화로 매출이 성장했다. 삼성SDI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지사업부문은 중대형전지에서 ESS의 전력용·상업용 해외 수요 확대와 EV 중심의 자동차전지 매출 증가를 에상하고 있다. 소형전지에서는 전동공구, 정원공구, 전기자전거 등 Non-IT 시장이 꾸준히 확대돼 원형전지가 지속 성장하고,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폴리머전지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삼성SD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이름을 품은 두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이달 30일부터 2주간 예약 판매되며 내달 13일 정식 출시된다.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되며 300대 한정이다. 가격은 199만9800원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 제품 후면에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했다. 지르코늄은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내구성을 자랑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6GB램(RAM)과 256GB의 내장 메모리 ▲6인치 18:9 화면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원거리 음성인식 등 기능을 탑재했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O)’이 튜닝한 명품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구매 고객에게 70만원 상당의 B&O 헤드폰도 증정한다. 또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해 애프터서비스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FETV=김수민 기자] 대학생들이 중학생 방과후 보충학습을 지도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교육 사회공헌 사업 ‘삼성드림클래스’가 오는 30일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641명을 대상으로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가 3주간의 합숙교육에 일제히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삼성 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7만3000여 명과 대학생(강사)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798개 중학교에서 교육 여건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주로 모집했다. 또 국방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 부사관과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등의 중학생 자녀 606명도 참가하도록 했다. 이들을 지도할 대학생들은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43개 대학에서 총 567명이 선발됐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3주간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면서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강의 형식이 아니라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 전공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