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국내 에어컨 시장은 판매량 기준으로 2016년 220만대, 2017년에는 250만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된다. LG전자의 경우 7월 에어컨 판매량은 역대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LG전자는 “특히 인공지능과 공기청정기능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군은 전년 대비 70%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에어컨은 가전제품 중 고가의 제품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왕 사는 것 좋은 제품을 사자’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많다. 이에 삼성전자가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에어컨 구매에 앞서 확인해야 할 5가지 ‘필수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봤다. 1. 에어컨, 어디에 설치할까 사용 장소에 따라 구매할 에어컨 타입은 달라진다. 거실에서 사용하려면 바람이 강력한 스탠드 타입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방에서 사용한다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벽걸이 타입을 구매하는 게 좋다. 만약 거실과 방에 각각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라면 스탠드와 벽걸이가 결합된 홈멀티 타입이 적절하다. 방이 여러 개라면 고성능 실외
[FETV=김수민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와 혁신성장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방문해 이 부회장을 만나 현장 소통 간담회을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민간과 정부 간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삼성전자에서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노희찬·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고한승 삼성바이오 에피스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로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이사, 이용한 원익IPS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과기정통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의 삼성 방문은 작년 6월 취임 후 처음이다. 대기업 현장방문으로는 다섯 번째다. 지난주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세 차례 찾는 등 그동안 대기업,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한 시장과 현장을 약 40회 방문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 일자리창출, 미래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LG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또 휴무 예정이던 8월 6~10일에도 생산라인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7월 에어컨 판매량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급증, 역대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공기청정기능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70% 이상 늘며, 프리미엄 에어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LG전자는 올해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을 출시한 바 있다. 휘센 씽큐 에어컨은 생활환경과 고객의 사용패턴까지 학습해 알아서 최적의 방식으로 작동한다. 스스로 온도와 습도, 공기질, 바깥 날씨와 미세먼지 수치까지 파악해 상황에 맞게 동작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18.7%의 절전효과가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앞선 인공지능 기술로 편리함과 절전효과를 극대화한 LG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FETV=김수민 기자]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노무담당 전무 목모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께 목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목씨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삼성전자 인사지원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임원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인 ‘그린화 작업’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가 삼성전자서비스 지역 서비스센터의 기획 폐업, 노조 탈퇴 종용, 재취업 방해, 노조 불법사찰 등 각종 노조와해 계획을 총괄한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또 목씨가 이미 구속된 삼성전자 노무분야 자문위원을 지낸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 송모씨, 삼성전자서비스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최모 전무와 함께 매주 노조대응 회의를 한 정황도 확보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임원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목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조 설립 당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이상훈(63) 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등 회사 수뇌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와 대한당구연맹은 내달 4~7일까지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된 국제대회다.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의 정식 승인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데 모인다. 총 상금은 2억4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다. 우승자는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해 가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씩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40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는 9월 4일 개막식으로 시작해 7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경기는 24시간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에서 볼 수 있으며 SBS SPORTS에서도 공동 중계한다. U+비디오포털, 네이버TV, 카카오TV, 코줌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TV·모바일을 연계한 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이번 당구 대회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
[FETV=김수민 기자] 화웨이가 20만원대 스마트폰 '노바 라이트 2'를 앞세워 국내 자급제폰 시장에 진출한다. 화웨이는 자급제폰 '노바 라이트 2'를 6∼12일 예약판매하고,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KT 엠모바일,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총판은 SK네트웍스 및 신세계아이앤씨가 맡았다. 국내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풀뷰 디스플레이에 화웨이가 자체 생산한 '기린 659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문 인식 4.0 솔루션(인식 시간 0.3초)을 적용했고, 두 가지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원터치 스플릿 스크린', 데이터 및 파일 전송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스마트폰 촬영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듀얼 카메라(1300만, 200만)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초상화 모드·피부 보정·제스처 샷 기능 등을 제공하고, 후면 카메라는 보케(bokeh, 빛망울) 효과를 구현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오레오) 기반의 EMUI 8.0을 적용했다. 무게 143g,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국내 출시 색상은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미국에서 현지 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지출한 로비활동 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의 기술특허 분쟁 등에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또 현지법인의 워싱턴DC 사무실을 연방의회 바로 옆으로 이전하기로 하는 등 대관 업무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와 미국 시민단체 ‘책임정치센터(CRP)’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미국에서 총 211만달러의 로비활동 자금을 지출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123만달러, 2분기에는 98만달러를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147만달러)보다 50%나 늘어난 수준으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현지 진출 이후 역대 최고치다.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지출액은 지난해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341만달러)를 갈아치우게 된다.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로비 지출은 2012년까지만 해도 한해 100만달러에 못 미쳤다. 그러나 ▲2013년 132만달러 ▲2014년 141만달러 ▲2015년 137만달러 ▲2016년 137만달러 등을 기록했고, 지난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가 당국에
[FETV=김수민 기자] CJ제일제당의 바이오·식품 분야 글로벌 우수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CEO가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현재 대표이사와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 임원급 경영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인재 채용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노항덕 R&D 기획실장·은종수 바이오 연구소장 등과 함께 이달 1일부터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교에서 열린 '한미학술회의'에 참석해 현지 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대표이사가 직접 글로벌 인력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초격차 R&D 경쟁력이 미래성장의 원동력이라는 판단에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으로 약 20명 안팎의 박사급 R&D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강 대표도 지난달 28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채용 활동에 나선 바 있다. 강 대표는 정우경 식품연구소장과 식품 R&D 분야 인재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면접 참가자들은 살균·발효 등 식품 제조 관련 기초 기술은 물론, 품종 개발과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FETV=김수민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도시락 용기를 이달 8일부터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40% 줄였다. 자연분해도 쉬워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이 용기의 단가는 기존 용기보다 약 20~30% 비싸다. 그러나 CU는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실링' 포장 기법을 사용해 별도의 플라스틱 덮개가 필요 없는 도시락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실링 포장 방식의 도시락을 도입하면 연간 소비되는 플라스틱 덮개 중 약 30%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접착식 라벨과 직접 인쇄로 재활용이 힘들다는 지적을 받아온 도시락, 음료 페트(PET) 상품 등에 대한 개선도 이뤄진다. 상표 등의 라벨이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도록 이중 절취선을 넣거나, 비접착식 라벨과 물에 잘 분리되는 수분리성 접착 라벨을 사용하기로 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도 점진적으로 줄일 방침이다.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종이 쇼핑백과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
[FETV=김수민 기자] KOTRA는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6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한국인재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기업 27개사가 참가해 한국 청년 구직자 100여명과 채용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60개의 일자리가 예정돼있다. 특히 NTT 데이터 제트로닉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이 채용에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일본 내 편의점 매출 2위인 로손, 일본 고급 리조트체인 호시노리조트 등 도소매 기업과 일본 1위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 후지타(건설) 등도 참가한다. 최근 일본의 많은 기업들은 다국적 인재채용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사내 글로벌화를 꾀하는 ’인재 다이버시티‘를 추진 중에 있다. 일본기업은 신입채용 시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잠재력과 인성을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해당 업계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의 문이 열려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조은호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서 더 연구를 하고 왜 그 회사여야 하는지를 어필해야 한다. KOTRA는 지속적으로 일본기업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