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 강모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30분 께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노사총괄 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며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와해 공작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수현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강씨에게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검찰은 노조 설립 당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이상훈 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의 소환조사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나란히 브랜드 평가 '톱3'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업체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인도네시아 100대 브랜드' 명단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위와 3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고, LG전자는 미국 애플을 제치고 지난해 4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는 작년보다 4계단 상승한 일본 파나소닉이었고, 애플과 스위스 식품업체인 네슬레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어 구글, 소니, 나이키, 피자헛, 필립스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휴대전화부터 태블릿, TV, 백색 가전까지 인도네시아 국민의 일생상활에 녹아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삼성과는 달리 애플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다소 뒤처져 있다"면서 "글로벌 입지로 5위 내에 들었지만 아시아의 거대 내구재 업체인 파나소닉과 LG전자에는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FETV=김수민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제품 디자인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듣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9 출시 행사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은 스마트폰 세계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고전을 면치 못하는 시장이다. 2013년까지 20%에 달했던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점유율은저가 공세를 앞세운중국 업체들에 밀리며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다. 작년에도 1분기 3.1%, 2분기 2.7%, 3분기 2.0%, 4분기 0.8%로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도 중국 시장에서 8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점유율 0.8%로 1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부진의 이유로는 프리미엄 전략이 손꼽힌다. 삼성전자의 제품은 성능 면에서 뛰어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마니아층의 지속적인 구매가 원동력인 애플과도 경우가 달랐다. 또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견제도 한 몫 했다. 이때문에일각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상당한 고가에 속하는 갤럭시 노트9이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일 것
[FETV=김수민 기자] SK하이닉스는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희망나눔’은 직무교육 및 인턴십 제공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34세 이하 청년들과 인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SK하이닉스의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희망나눔’에 선발된 인재들은 SK하이닉스에서 실시하는 6주간의 직무교육과 채용기업에서 진행되는 3개월간의 인턴십을 거치게 된다.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마치고 검증된 청년 인재들은 SK하이닉스의 1·2차 협력사에 취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SK하이닉스는 교육과 인턴기간 중 지급되는 교육훈련비(100만원)와 인턴급여(180만원)를 부담하고, 정규직으로 최종 취업된 인원이 1년 근속하는 경우 근속 축하금(3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SK하이닉스는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올 상반기부터 시범 적용 중인 AI 자기소개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직무교육은 인턴 직무에 맞춰 반도체와 경영일반 2개의 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KT샵’에서 LTE 유심 개통 신청부터 완료까지 5분 내로 가능한 ‘바로개통유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KT샵, 지마켓, 옥션) 및 오프라인(인천공항 KT로밍센터, M&S 매장) 매장에서 바로개통유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온라인 KT샵을 통해 ▲본인확인 ▲유심 정보입력 ▲번호 및 요금제 선택 3단계를 통해 상담원 연결 없이 LTE 유심을 개통 할 수 있다. 특히 '마이 케이티 앱’ 최신버전을 이용하면 신용카드와 유심정보를 사진인식 기술을 통해 쉽게 입력 가능하고 고객이 원하는 경우 kt.com에서 25% 요금할인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바로개통유심 개통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하고 최초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1000명에게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이현석 KT 전략채널본부장 전무는 “그 동안 통신상품은 가입 및 개통 절차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KT샵의 바로개통, 바로개통유심 서비스로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화적인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
[FETV=김수민 기자]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이동통신 서비스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5G용 기지국, 단말기, 중계기에 대한 무선설비 기술기준 개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신설한 5G 무선설비 기술기준이 세계 최초인 만큼 출력, 대역폭 등 일부 기준에 대해서는 국내 기술기준으로 먼저 적용했다”며 “국제표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 국제표준에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역폭과 관련해서는 3.5㎓ 무선설비는 3420~3700㎒ 범위 내에서 10~100㎒폭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28㎓ 무선설비는 26.5~29.5㎓ 범위 내에서 100㎒, 200㎒, 400㎒폭을 사용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5G에서는 총복사전력(Total Radiated Power)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도입했다. 안테나와 기지국을 별도로 설치하는 3G, LTE와 달리 5G에서는 통합된 일체형 기지국 설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2018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 서비스를 적용하고, 5G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1위 무선 통신사업자인 텔콤셀(TELKOMSEL)과 함께 5G 체험관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KT의 5G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T 체험관에서는 ▲5G 태블릿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 ▲주요 경기에 적용된 프리뷰·옵니뷰·싱크뷰 실시간 서비스 ▲KT가 운영하는 VRIGHT 인기 게임 VR스페셜 포스 및 VR 배드민턴 체험 ▲무안경 3D 스크린을 통해 관람자의 얼굴이 골드 메달과 합성되는 초다시점 서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KT는 인도네시아의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남북 단일팀 출전이 예정된 농구 종목에 프리뷰를 적용했다. 피사체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순간적인 동작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타임슬라이스에서 더 나아가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원하는 타이밍과 각도를 선택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골프 종목에 적용된 옴니뷰, 싱크뷰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곳의 영상을 다양한 시점에서 볼 수 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전국 6개 대학에서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을 갖고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의 드림클래스는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수료식에는 중학생 1641명, 대학생 강사 567명,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면서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했다. 특히 ‘참여형 학습’을 진행한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드림클래스는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 반을 이뤄 진행한다. 그 결과 올해 드림클래스에 참가한 학생들의 경우 캠프 입소와 수료 시점에 각각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 평균 20점의 성적 향상 효과를 거뒀다. 지난 8월 6일에는 대학생 강사가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듣는 '대학 전공 박람회'를 개최해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에는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국립발레단 자선공연과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MultiXpress 4 리노베이션 (이하 MX4-R)’ 시리즈를 출시한다. 삼성 MX4-R은 2014년 세계 최초로 복합기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주목을 받은 MultiXpress 시리즈에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한 차원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기업용 복합기에 비해 컴팩트한 사이즈(566mm x 640mm x 1141mm)로 설치 편리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10.1인치 대형 컬러 터치 패널이 있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UI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웹에 바로 접근 가능도 가능하다. 삼성 MX4-R은 1G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2GB 메모리, 320GB HDD를 탑재했다. 듀얼 스캔 자동 급지 장치를 장착한 모델의 경우 1분에 흑백은 최대 120매, 컬러는 최대 100매까지 스캔할 수 있으며 대용량 출력·복사도 가능하다. 토너 교체 주기를 늘려 제품 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 제품 보다 토너 용량이 컬러 모델은 10%, 흑백 모델은 최대 17% 증가해 토너 교체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 밖에도 삼성 MX4-R은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다량의 출력 장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16~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미베 베이비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와 육아 정보를 얻고자 하는 초보 부모를 위해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2.0’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U+tv 아이들나라 2.0은 기존 아이들나라에 예비·초보 부모를 위한 ▲부모교실 ▲웅진북클럽TV ▲생생체험학습 ▲외국어놀이가 추가된 서비스다. 부모교실은 임신, 출산, 교육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메뉴다. 행사장 방문 고객은 인기 육아 도서를 영상으로 제작한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및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구성한 임산부 요가, 태교동화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웅진북클럽TV는 ‘웅진북클럽’과 제휴해 선보이는 보고 듣는 도서 서비스로, 누리과정 영역별 도서 및 예비초등 필독서를 포함한 웅진북클럽 인기 전집 콘텐츠를 TV로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놀이플랫폼 ‘생생체험학습’ 부스에서는 아이가 그린 그림이 TV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내가만든그림책,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TV 수족관 속으로 나타나는 물고기그리기 등의 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