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S4는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성능은 물론 ‘패밀리 쉐어링’, ‘데일리 보드’, ‘삼성 덱스’ 등 새로운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니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갤럭시 탭 S4는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RAM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 대용량 배터리 ▲화면 방향에 따라 사운드를 제공하는4개의 스피커 등으로 고사양의 게임도 장시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태블릿 화면에서 PC처럼 여러 창을 띄우고 작업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별도의 액세서리가 없이도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갤럭시 탭 S4의 컨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공간 제약 없이 특별한 순간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공유한 사진을 일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데일리 보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갤럭시 탭 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3일부터 포터블 SSD 'X5'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출시한다. 초고속 포터블 SSD X5는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 3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일반 소비자는 물론 IT전문가·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도 적합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X5 시리즈에 'SSD 내부 구동을 위한 NVMe 인터페이스'와 기존 컴퓨터에 있는 USB-C 포트와 동일한 외관이지만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4배 빠른 40Gbps(초당 5GB) 속도의 '외부 연결용 썬더볼트 3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적용했다. X5 시리즈는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2800MB/s와 2300MB/s로 기존 SATA 인터페이스 기반 포터블 SSD보다 최대 5배 이상 빠르며, 특히 외장 하드(HDD)보다도 최대 25배 빠른 쓰기 성능을 갖췄다. 이는 PC에서 X5로 고해상도 4K UHD 영상(20GB)을 12초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속도다. X5 시리즈는 고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콤팩트한 크기를 구현해 포터블 SSD에 적합한 휴대성을 갖췄으며, 풀 메탈 디자인을 더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일본과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렸다는 평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초고화질·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무려 48분기 연속 TV 시장 선두자리를 지켰다. 29일 글로벌 IT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 TV 출하대수는 모두 9904만4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176만대)보다 7.9% 증가했다. 업체별 점유율(매출 기준)은 삼성전자가 상반기 29.0%로, LG전자(17.5%)와 일본 소니(9.7%)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 하이센스(5.7%)와 TCL(5.6%)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2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6년 3분기 이후 48분기 연속 선두에 랭크됐다. 2분기 점유율은 2014년 4분기(30.4%) 이후 최고치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을 합치면 46.5%로, 거의 절반에 달한다. 2016년 41.6%와 지난해 41.1%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올해 2분기에는 합계 점유율이 46.7%에 달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는 기업에서 필요에 따라 음성을 총량단위로 구매해 국내, 국제 및 부가 통화를 임직원간 공유하는 서비스다. 기업전용 음성총량은 최소 1만분에서 최대 100만분까지 기업별로 필요한 사용량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총량에 포함되는 통화의 범위는 국내전화, 주요 22개국 국제전화, 영상 통화를 제외한 부가 통화이다. 이 모든 통화가 총량 내 동일한 요율로 제공된다. 국제전화의 경우 총량에 적용되는 22개국의 사용량이 전체 국제전화 음성 트래픽의 약 85%로 외국계, 다국적기업의 업무 활용에 적합하다. 22개국 외 국가는 발신을 차단하거나 국가별 종량 요율을 적용하는 방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음성통화 품질도 HD품질로 LTE 기반의 통화를 제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업무용 국제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KT의 국제전화 할인 서비스 대비 최대 약 70%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대표번호(1588), 안심번호(050) 등 발신을 위한 부가 통화 역시 총량 내에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재난사고 예방부터 사후 대응까지 재난의 단계별·유형별 재난안전 플랫폼을 선보인다. KT는 28일과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스카이십 플랫폼 ▲증강현실(AR) 글라스 ▲에어맵 플랫폼 ▲세이트메이트로 부스를 구성해 KT의 미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재난안전 플랫폼에 대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T가 이날 선보인 ‘스카이십 플랫폼’은 무인비행선 ‘스카이십’, 스카이십을 원격관제·조종하고 통신할 수 있는 ‘스카이십 C3 스테이션’, 세부 임무 수행을 위한 스카이십 드론과 로봇으로 구성된다. 스카이십 플랫폼은 시야가 제한된 곳의 조난자 수색, 통신 불가 지역의 이동기지국 역할, 구호품 전달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작업을 지원한다. ‘AR 글라스’는 AR 기술과 영상통화 기술이 적용된 특수 안경으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전달하며 실시간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AR 글라스가 시설관리에 활용될 경우 원격으로 문제를 조치함으로써 출동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에어맵 플랫폼’은 전국 1500곳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 장비가 1분 단위로
[FETV=김수민 기자] 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 엠모바일은 화웨이 스마트폰 ‘노바 라이트 2’와 ‘미디어패드 T3 10’를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드림박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드림박스’ 패키지 상품은 KT 엠모바일 상품 중 1만8000원 이상 요금제로 24개월 약정하면 고객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노바 라이트 2는 안면인식 잠금 해제 기능과 후면 듀얼 카메라, 전면 AR 렌즈 등의 기능을 갖춘 중저가형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미디어패드 T3 10은 저광 모드 및 시력 보호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패드에는 MS 오피스가 기본 탑재돼 워드, 파워포인트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KT 엠모바일은 드림박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스마트폰 액세서리 쇼핑몰 ‘M 쇼핑’ 3만원 쿠폰과 교육 소셜커머스 에듀팡 쿠폰을 제공한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드림박스’ 패키지는 수험생, 공시생, 취준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KT 엠모바일에서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라며 “KT 엠모바일이 제공하는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과 미디어 패드를 사용하길 바란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백혈병'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한 데 대해 국제연합(UN)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28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사이트에 따르면 바스쿠트 툰작 UN 인권고등판무관실 특별보고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글로벌 기업체로서 책임감을 인식하는 올바른 방향의 조치"라며 “삼성의 중재안 수용 결정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이 피해자 보상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더 높은 수준의 노동자 보호 기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른 기업들도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면서 노동자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노동자의 권리는 기본 인권으로, 누구도 그들의 인권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면서 "기업들은 모든 생산 과정 등에서 이를 지킬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툰작 특별보고관은 그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다음달로 예정된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내놓은 공개 제안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핵심부품인 컴프레서의 에너지효율과 내구성 수준을 끌어올린 ‘센텀시스템’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선도에 나섰다. 센텀시스템은 LG전자가 유럽에 선보인 고효율·고성능 가전 브랜드다. 384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로 에너지효율이 유럽 최고 기준인 A+++ 보다 최대 40% 뛰어나다. LG전자는 신제품에 탑재한 핵심부품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가 ‘직선운동’을 하며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높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냉장고 온도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진동과 소음을 줄인다. 신제품은 내부온도를 항상 ±0.5도(°C) 이내로 관리해주는 ‘리니어쿨링’과 냉장실 위쪽에 별도 냉기구멍을 설치해 도어에 보관된 식재료 쪽으로도 냉기를 직접 보내주는 ‘도어쿨링’ 등 LG 냉장고만의 신선기능을 탑재했다. 외관은 무광 검정 색상인 ‘매트블랙’ 패턴을 적용했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가옥에서 주방이 차지하는 면적이 좁고, 가전제품에 대한 에너지 규제가 엄격하다. 따라서 공
[FETV=김수민 기자] 내달 출시 예정인 애플의 새 ‘아이폰 3종’은 기존 ‘아이폰Ⅹ’의 틀을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색상, 가격을 다양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역대 가장 큰 크기인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폰과 5.8인치 아이폰 X 후속 모델,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예정이며, 쉽게 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는 듀얼 심(SIM) 기능과 더 빨라진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암호명 N84로 불리는 아이폰 8을 업그레이드한 6.1인치 아이폰은 아이폰X처럼 에지투에지 디스플레이지만 값이 싼 LCD를 착용해 기존의 5.8인치 아이폰X보다 싼 값에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변화가 애플의 판매전략 변화를 뜻한다고 분석했다. 기존 제품의 혁신과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췄다기 보단, 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아이폰을 만들어 액세서리와 스트리밍 음악·비디오 같은 서비스 매출을 지원하는 활성 기기의 총수를 늘리는 것이 애플의 전략이라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폰X는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것만큼 큰 히트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김치뿐만 아니라 식품 특성에 따라 전문보관을 해주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9년형 ‘김치플러스’를 28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4도어’에 이어 ‘3도어’, ‘뚜껑형’ 제품에까지 ‘김치플러스’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9년형 김치플러스 4도어 제품은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쿨링을 적용해 ±0.3도의 미세한 온도 편차만을 허용하는 정온 기술을 구현했다. 특히 하루 60분간 영하 5도로 보관해 김치의 숙성 속도를 늦추고 오랫동안 아삭한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아삭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얼기 쉬운 저염 김치, 동치미·깍두기 등 별미 김치도 맞춤형으로 숙성 가능하고 ▲벌레가 생기거나 변질되기 쉬운 곡류·장류 보관 모드 ▲중·하칸 냉동 모드 등 기능을 갖췄다. 뿌리채소나 열대과일 등 실온보관 해야 하는 식재료를 위한 ‘감자·바나나 모드’는 4도어뿐만 아니라 3도어 모델에 까지 확대 적용했다. 3도어에는 ‘홈바’가 탑재돼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냉기 손실 걱정 없이 자주 먹는 김치나 반찬, 간식 등을 간편하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다. 4도어와 3도어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