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KT는 29일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야놀자는 호텔, 콘도, 펜션 등 전국 단위의 다양한 숙박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야놀자에서 운영하는 숙박체인 객실 내에서 기가지니로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TV볼륨을 조절하거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AI 숙박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숙박 플랫폼 구축 ▲IoT 센서를 활용한 야놀자 특화 서비스 개발 ▲복합 공간 사업 협력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앞서 양사는 2016년 ‘통신·숙박 연계 플랫폼사업 공동개발 MOU’를 맺고 KT CLiP서비스와 야놀자 앱과의 공동마케팅, 빅데이터 공동사업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고객가치 확대 및 신규 시장 선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국내 1위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국내 1위 AI서비스 기가지니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T의 AI기술과 야놀자의 숙박 플랫
[FETV=김수민 기자] KT는 인텔, 퀼트와 5G B2B 사업 조기 활성화 및 5G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가 인텔과 맺은 협약은 5G 서비스를 위한 인텔 플랫폼 아키텍처와 성능 최적화 기술 검증 및 상용화를 골자로 한다. KT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킹 가속화 기술을 활용해 5G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저지연, 5G 콘텐츠 전송에 필요한 대용량 및 고대역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엣지(Edge) 플랫폼을 설계하기로 합의했다. KT는 자사 협력사와 인텔 간 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플랫폼 디자인과 검증을 완료하고 2019년 5G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R), 클라우드 게임 같은 새로운 5G 엣지 컴퓨팅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KT는 퀼트와는 '오픈 캐싱'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KT 통신망에 구축하기로 했다. 캐싱은 데이터를 별도 서버에 임시 저장한 뒤 필요할 때마다 전송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용규 KT 5G사업본부장은 “5G 생태계 조성 및 B2B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텔, 퀼트와 지속 협업을
[FETV=김수민 기자] SK하이닉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산학협력과정을 신설했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정규수업을 산업현장에서 생중계로 수강하고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성장 동기 부여와 핵심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KAIST 재학생의 반도체 전문 인력 육성에도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의 기존 학위과정에 입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실무 감각을 유지하며 학업에 임할 수 있다. KAIST 재학생은 SK하이닉스 재직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강의는 KAIST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설치된 실시간 실감형 화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2019년 봄학기 과정을 위한 입학전형도 진행 중이다. 한편 SK하이닉스와 KAIST는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 기술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산학협력 모델을 모색해 왔다. SK하이닉스와 KAIST는
[FETV=김수민 기자] 삼성·LG 등 스마트폰 제조업계가 자사의 제품을 ‘게이밍 폰’이라고 어필하며 게임 시장에 속속들이 진출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의 경우 게임런처에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등 인기 게임을 배치했고 출시와 동시에 통신사와 협력,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게이밍 스마트폰의 필수 요소로는 램과 저장 공간, 그래픽과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 등 다양한 스펙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 못지않게 중요한 기능은 바로 ‘쿨링 시스템’이다. 29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노트9의 쿨링 시스템 변화에 대해 알아봤다. 갤럭시 노트9은 최신 10나노미터(nm) 공정으로 만든 AP와 8GB 램,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게임에 최적화됐으며,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동안 발생하는 열을 잡기 위해 쿨링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한다.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경우 스마트폰의 발열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의 내부가 뜨거워지면 CPU가 느려지고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이 때 게임이나 멀티태스킹 화면이 버벅거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을 위한 국내 최대 미식 이벤트 ‘테이블 2018’을 개최한다. 테이블 2018은 SK텔레콤이 2014년부터 매년 T멤버십 회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물해온 미식 이벤트다. 올해는 T멤버십 고객 3만명과 동반 1인 까지, 총 6만명을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특별히 올해 식당 선정에 고객 선호도 조사와 함께 T맵 사용자들이 직접 방문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전국 주요 레스토랑 100곳을 선정, T멤버십 회원들에게 지정메뉴 식사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 일정은 9월 3~9일, 10~16일, 17~23일, 24~30일 등 총 4차수로 나눠지며, T멤버십 고객은 모든 차수에 중복해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당첨 후 5일 이내 3만원의 예약 보증금을 내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 보증금은 레스토랑 이용 후 최대 16일 이내에 2인 메뉴 주문 시 전액, 1인 기준 메뉴 주문 시 50% 환급될 예정이다. 고객이 레스토랑을 방문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을 경우 환급되지 않는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올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LG유플러스 대표이사에 하현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관 제20조에 의거해 ‘이사의 선임’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하현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권영수 LG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이사회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존사업에서는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사업성과를 더 높이고, 미래사업 준비는 선제적으로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날 이사회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다가오는 5G 시대의 사업 환경은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지금까지 LG유플러스가 다져온 본질적 경쟁력은 새로운 5G 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성공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급변하는 통신사업 환경에서 통신사업자가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 주목받는 5G 네트워크와
[FETV=김수민 기자] KT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2기 대상기업을 선발했다. KT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기업으로 링크플로우, 아이비트론 등 총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영상보안,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한편, 선발된 기업은 ▲링크플로우(360도 촬영 카메라 개발사) ▲아이비트론(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압축기술 개발업체) ▲브런트(설치형 블라인드 엔진 개발사) ▲고퀄(스마트 IoT 스위치 제작사) ▲벤디츠(온라인 화물배송 중계 서비스업체) ▲핀큐(어린이 교육콘텐츠 개발사) ▲크레이더스(스마트 기저귀용 센서패치 개발사) ▲씨엔테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 'IFA 2018'이 열리는 '메세 베를린' 입구에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알리는 깃발 광고를 대거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LG전자는 올해 IFA 전시회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비롯해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등 다양한 혁신 제품과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8K 해상도(7680X4320) 88인치 올레드 TV를 최초로 공개한다. LG전자는 2013년 처음 올레드 TV 양산을 시작했다. 이후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 표현, 뛰어난 명암비 등 세계 성능평가 기관들이 실시한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LG전자는 3300만개 자발광 화소가 만들어내는 8K 화질로 초고화질 TV 시장과 대형 TV 시장 모두에서 올레드 TV의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8K TV는 수많은 화소를 제어해 세밀한 표현을 할 수 있어야 좋은 화질을 만든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를 조절해 섬세한 표현을 하며, 화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 LG 올레드 TV’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레드 TV 시장규모는 올해 25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에는 935만대에 달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은 “자발광 기반의 올레드 TV로 8K T
[FETV=김수민 기자] LG는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이후 LG디스플레이 사장, LG화학 사장(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등 주력 계열사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LG전자 재직 시절 금융·경영지원 담당 상무보, 재경팀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내 '재무통'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