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KT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이 구축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공기질 측정기’, ‘미세먼지 상황실(관제센터)’, ‘미세먼지 SMS 알림 체계’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낙동강 유역과 인근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측정과 대응 그리고 확산 차단을 담당한다. 향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미세먼지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농도 현황을 상시 확인할 계획이다. 측정 수치가 모니터링 기준을 초과할 시 담당 공무원이 SMS를 이용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지방자치단체에 상황을 전달해 오염물질 배출 관리가 필요함을 알린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지속될 경우 담당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관리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의 대응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 단장은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대응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전국 주요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구글과 협력해 안드로이드9.0(Pie) 운영체제를 적용하는 자급제 단말이나 해외 직구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재난문자 수신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 단말 이용 고객은 안드로이드9.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이통3사, 알뜰폰 등 이용중인 통신사와 상관없이 재난문자를 수신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외국 제조사의 자급제 단말이나 해외 직구 단말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재난문자를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없었다. 국내 제조사의 단말이 아닌 경우 한국형 재난문자 규격(KPAS)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작년 말 SK텔레콤이 선제적으로 구글에 국내 재난문자 규격 적용을 요청하며 시작됐다. SK텔레콤은 구글에 국내 재난문자의 UI, 이동통신 서비스 형태에 맞는 적용 방법 등을 제공했고 관련 내용은 안드로이드9.0에 반영됐다. 양사는 재난문자 수신 테스트도 협력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9.0 운영체제를 지난 7일 배포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는 스마트폰의 제조사들은 안드로이드9.0 운영체제의 테스
[FETV=김수민 기자] KT의 모바일TV 플랫폼 ‘올레 tv 모바일’이 29일 열린 남자 축구 4강전(대한민국 vs 베트남)의 트래픽이 평시간 대비 약 2.5배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고 3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레 tv 모바일의 트래픽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8강전이 열린 27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베트남과의 4강전이 열린 29일,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제까지 최고 트래픽을 차지한 것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여자 컬링 결승전이었다. KT 관계자는 “2018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 퇴근 시간과 맞물린 경기 시간 등이 모바일 TV 실시간 중계 시청 비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KT는 9월 1일 예정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대한민국 vs 일본)의 안정적 생중계 서비스를 위해 긴급 서버를 증설하고 트래픽 폭주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올레 tv 모바일은 KT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SNS 계정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무료로 2018 아시안게임 중계를 시청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KT 모바일 고객은 올레 tv 모바일을 이용하는 데이터가 무료다. KT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짐에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30일 분당사옥에서 개최된 ‘5G 기반 실감미디어 및 응용서비스’ 국책 과제 최종 결과 보고를 통해 주요 성과물을 시연했다. 이번 국책과제는 국내 사업자 주도로 5G 시대에 미디어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5G 서비스 생태계 조성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SK 텔레콤은 2016년 5월 국내 강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2018년 4월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이날 최종 연구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 성과물을 공동으로 전시·시연 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연된 기술은 ▲고해상도·저지연 360도 영상전화 ▲UHD 해상도 360도 인코더·디코더 ▲스마트 월·테이블 ▲무안경 입체 디스플레이 ▲IoT 드론 관제 시스템 ▲AI 탁상형 Social Robot 등으로 2년간 개발된 통신·미디어 분야 등 총 8가지 선도적 기술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이 작년 개최한 ‘5G 융합 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한 리얼리티 리플렉션, 보이스테크, 빅토리아 프로덕션등 스타트업 3개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AI 및 AR·VR 기술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박진효 SK텔레콤 ICT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U+골프 모바일 및 IPTV 서비스 론칭 기념,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엑스 엑스골프쇼’에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 U+골프의 핵심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구성했다. 새롭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상담존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IPTV에서도 U+골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U+tv 골프’를 최근 출시하면서, 모바일 고객뿐 아니라 IPTV고객도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중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라운지를 운영한다. 라운지 내에 200인치 규모의 모니터가 구비돼있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KLPGA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일등 스포츠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유용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를 오는 31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갤럭시워치‘ LTE 모델의 출고가는 46mm 모델(실버) 39만9300원, 42mm 모델(로즈골드, 미드나잇블랙) 37만95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워치에 'LTE Watch 요금제(단독형/공유형)'를 제공한다. 단독형 요금제는 월 1만2100원에 데이터250MB, 음성 50분, 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공유형 요금제는 같은 가격에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음성을 공유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은 ▲T플랜 인피니티 요금제 고객 중 '맞춤형 VIP Pack' 혜택으로 '스마트워치 월 이용료 혜택' 신청 고객 ▲T시그니처 Master·Classic 요금제 고객에게 LTE Watch(공유형) 요금제 이용요금 100%를 지원한다. KT도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숍’에서 31일부터 갤럭시 워치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패드(5만9400원) 또는 BT Pen Plus(5만5000원)를 증정하며, 갤럭시 워치 구매 고객에게는 BT Pen Plus와 스트랩
[FETV=김수민 기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대중들의 게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계도 본격적으로 게임 시장에 손을 내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종 전시회를 통해 게이머들을 위한 맞춤형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으며, 신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게임을 선탑재 하는 등 관련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게이밍모니터 시장은 2017년 기준 약 250만대 규모다. 이는 전년보다 2배 성장한 수치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2015년 이후 매년 평균 약 10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IFA 2018’에 맞춰 게이밍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총 9개 모델을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이미 판매중인 7개 제품에 더해, 10월 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주요 라인업에는 ▲NVIDIA의 ‘G-싱크’ 기술을 탑재한 모니터 ▲21:9 화면비 모니터 ▲1초에 최대 240장을 보여주는(240Hz) 모니터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AI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AI 컨퍼런스, ‘ai.x 2018’을 오는 9월 6일 광진구 소재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AI 생태계 선도업체들과 학계가 함께 AI 분야 지식을 나누며는 이번 행사를 통해 ICT분야 선도국인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분야를 이끄는 한편, 연구·개발자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ai.x 2018에는 아마존에서 머신러닝 플랫폼과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브라틴 사하 부사장과 구글 브레인의 연구원 데이빗 하, 영국 케임브릿지 소재 AI 스타트업인 프라울러의 창업자인 김동호 CTO 등이 참석해 자사의 AI 기술 노하우와 미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MIT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기술 전문 저널인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35세 이하 혁신을 주도하는 35명’에 선정된 존 슐만등 학계 인사들도 ai.x 2018에 참가해 학계의 AI 연구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ai.x 2018의 기조연설은 SK텔레콤 김윤 AI리서치센터장이 맡아 생활 전반으로 스며들
[FETV=김수민 기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전시회(IFA) 2018’이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에서 열린다. 지난해 약 50개국 18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던 만큼, 올해 역시 수많은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해 보다 약 24% 늘린 규모로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인공지능 가전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올해 ‘IFA 2018’은 최고경영자(CEO)인 조성진 부회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일평 사장의 기조연설로 포문을 연다는 것에서 LG전자에게 있어 의미가 깊다. 조 부회장과 박 사장은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관련 LG전자의 3대 개방형 전략을 설명하며 고객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TV는 매년 IFA의 화두다.
[FETV=김수민 기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전시회(IFA) 2018’이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에서 열린다. 지난해 약 50개국 18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던 만큼, 올해 역시 수많은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또한 이번 IFA에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AI 기반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삼성 타운’이라는 콘셉트로 전시장을 꾸몄다. 이곳에서 삼성전자는 1만2572㎡(약 3800평) 규모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하반기 전략제품과 홈 IoT 관련 제품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TV는 매년 IFA에서 최대 관심을 받아온 분야다. 삼성전자는 퀀텀닷의 장점을 바탕으로 65형에서 85형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전시하고 초대형 스크린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양산을 통해 투트랙 전략을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8K QLED'를 공식 출시한다. 8K QLED는 8K 해상도, 최대 4000 니트 밝기, 뛰어난 명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