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일부 사용자들이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한 후 발열, 무한 부팅에 이어 메인보드 고장 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31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오레오 업데이트 후 사용하던 갤럭시S7의 메인보드가 나갔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갤럭시S7 사용자 한모(32)씨는 "6월 초 오레오로 업데이트한 후 발열에 이어 재부팅 문제가 지속하다 최근 화면이 아예 꺼지고 강제부팅도 되지 않는 등 메인보드가 아예 나갔다"며 "이전 체제인 '누가'를 쓸 때는 멀쩡했다"고 말했다. 한씨가 이달 28일 만든 네이버 카페 '삼성 갤럭시S7 메인보드 결함'에는 31일 기준 200명에 육박하는 회원이 가입했다. 사용자들은 카페에서 “무한부팅 및 발열 문제로 갤럭시S9으로 갈아탔다”, “오레오 업데이트 후 한달만에 메인보드가 나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S 업데이트가 원인인지 다른 사용상의 원인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사례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8’에서 독일 명품 가구 ‘놀테’와 협업해 최고급 빌트인 가전 전시존을 마련하고 '삼성 스마트 라이프 레시피'를 주제로 쿠킹쇼를 개최해 삼성의 혁신 주방가전을 선보였다. 이번 쿠킹쇼에는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 셰프들이 냉장고 속 식재료 확인, 메뉴 선택 등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AI·IoT 기능을 활용해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미셸 트로아그로 셰프는 패밀리허브의 ‘뷰 인사이드’ 기능을 통해 확인한 냉장고 속 식재료와 유통기한을 바탕으로 메뉴를 선정한 후 요리를 시작했다. 다비데 올다니 셰프는 패밀리허브에 보관 중인 식재료와 음식 선호도를 고려해 메뉴와 레시피를 추천하는 ‘스마트 레시피’ 기능을 통해 전채 요리 메뉴 ‘브루스케타’를 추천받은 후 자신만의 레시피를 적용한 ‘토마토 브루스케타’를 소개했다. 특히, ‘듀얼 쿡 플렉스’ 오븐을 활용해 두 셰프의 각 요리를 동시에 조리하는 장면은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이끌었다. 이 제품은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눈 한편, 상단·전체 도어를 선택적으로 개폐할 수 있는 '플렉시블 도어
[FETV=김수민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 사장은 30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8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가전혁신 방향’에 대해 업계 리더로서 비전을 밝혔다. 김현석 사장은 “CE사업을 통해 축적된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빅스비 적용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보다 진화한 홈IoT 서비스를 실현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CES에서 2020년까지 삼성전자의 모든 스마트 기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AI 대중화를 선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현석 사장은 이와 맥락을 같이 해 삼성전자의 홈IoT 서비스가 소비자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개인화된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각 사업부뿐만 아니라 전 세계 AI센터, 외부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선행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 AI센터의 경우, 현재 AI가전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음성 외에 표정 등 얼굴 인식을 통해 사용자
[FETV=김수민 기자] 애플이 다음 달 12일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언론 등에 9월 12일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그동안 '연례 이벤트'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앞서 지난 28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역대 가장 큰 크기인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폰과 5.8인치 아이폰 X 후속 모델,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후속 모델을은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페이스ID) 기능이 장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올해 맥북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특히 애플워치는 거의 전면 전부를 커버하는 대형 스크린을 장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초청장에 '골드' 색상을 사용해 신모델에 '골드' 색상을 적용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이폰X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색상을 사용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내달 1일부터 휴대폰 분실·도난·파손 등의 손실비용을 최장 3년간 보장하는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를 출시한다. 폰 안심케어는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휴대폰 비용 일부를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2018년 1월 KT가 프리미엄 휴대폰 사용자 대상으로 KT 폰 안심케어3 출시에 이어 폰 안심케어3 플러스를 추가했다.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기존 KT 폰 안심케어3를 가입하고 2년 만료 후 가입 시 1년을 더 보장해 최대 3년까지 보장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KT 폰 안심케어3 미가입자도 최초 개통 후 24개월 지나면 본 상품에 가입해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맞춤형 상품으로 출시됐으며, 고객 부담을 최소하기 위해 ▲플러스 실속(1400원) ▲플러스 파손(1200원) ▲i-플러스 실속(1800원) ▲i-플러스 파손(1600원) ▲플러스 일반(1000원)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편명범 KT 영업본부장 전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휴대폰을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고객을 위하여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FETV=김수민 기자] 올 여름 짧은 장마 이후, 여름이 끝나가는 시기에 때 아닌 가을장마(?)로 폭우가 끊이지 않으면서장마철 필수 가전제품인 제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태풍과 폭우로 습도가 높은 환경이 조성되면서‘제습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해 옷에 곰팡이가 피어오르거나 눅눅한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장마철 빨래를 말릴 때 도움을 주며, 최근 출시되는 제품에는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되기도 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5년간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제습기 판매량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제습기 판매 전망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실제로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의 2018년 6~7월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기도 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특히 지난 24일 태풍 ‘솔릭’이 지나가고 갑작스레 장마가 찾아오면서 지난 주 까지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이번주는 나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제습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닉스는 2018년형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 개막에 앞서 하반기 주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행사 후 주요 전시부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AI·IoT와 5G 기술이 만드는 초연결 시대에는 사람들의 일상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 될 것이며, 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0년까지 3년간 AI·5G 포함 4대 미래 성장사업에 약 25조원을 투자하고, AI 전문가를 1000여명 수준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AI 거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5G부문에 있어서도 올해 초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모바일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버라이즌과 미국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홈브로드밴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FETV=김수민 기자]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송 사장은 “생활가전, 인공지능, 로봇 등은 모두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송 사장은 “이를 위해 생활가전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시그니처’ 등 독자 브랜드의 초프리미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LG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사업은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브랜드로 일반 생활가전에선 LG 시그니처를, 빌트인 주방가전에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며 프리미엄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제품 구성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LG 시그니처를 구성하는 기본 라인업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4종이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 개막을 앞두고 'QLED 8K' TV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 해상도(7680X4320)를 접목한 제품으로 풀 HD(1920×1080) 대비 16배, 4K(3840×2160)대비 4배 더 많은 화소를 적용해 대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초고해상도 TV다. 삼성 QLED 8K는 65형·75형·82형·85형 등 초대형 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삼성전자 QLED TV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TV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75형 이상 대형 TV 시장이 올해 약 200만대에서 2022년 500만대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화면 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8K TV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QLED 8K는 8K 해상도가 주는 선명도, 퀀텀닷 기반의 뛰어난 색재현력과 디테일, HDR10+ 기술이 지원하는 HDR영상 구현 등 기능을 갖췄다. 8K TV는 화소의 밀도가 높아 화면이 커져도 세밀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 퀀텀닷 기술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