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31일(현지시간) ‘IFA 2018’서 인공지능(AI) 로봇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 부회장은 "로봇 쪽은 올해 연말 사람이나 조직 부분이 많이 보강될 것"이라며 "다만 전자 부문은 지난해 연말 미래(사업) 쪽으로 조직(체계)을 많이 돌려놨다. 전자 쪽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작년 연말 전사 차원에서 AI·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만들고 기존 신사업 관련 조직을 'A랩'으로 통합한 바 있다. 그는 "아날로그 시대가 디지털로 변했듯, 디지털이 인공지능 시대로 변할 것이란 확신이 있다"며 "인공지능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미국 CES(소비자 가전전시회)와 비교해 IFA에서 달라진 LG전자의 AI 제품군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이번 IFA에서 AI가 적용된 제품 카테고리가 넓어졌다"며 "올해 거의 1000만 대 이상의 제품에 와이파이를 심었다"고 했다. 특히 로봇사업에 대해선 4가지 제품군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 부회장은 기존에 언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QLED 8K'의 화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IFA 2018' 기간 동안 현지에서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을 통해 현존 최고화질인 'QLED 8K'를 공식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독일 베를린 내의 랜드마크 3곳에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QLED 8K'의 출시를 알리는 '퍼펙트 리얼리티'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주요 지하철역인 '바인마이스터역' ▲컨퍼런스센터 'BCC' ▲문화센터 '로우젤란데' 등 총 3곳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광고는 8K 초고화질을 실감할 수 있는 '우주', '스포츠', '음식'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상영됐다. 'QLED 8K'는 초고해상도 화질과 퀀텀닷 소재의 강점이 결합된 제품으로, 대형화면에서도 뛰어난 명암비와 밝기, 세밀한 색상표현 등이 가능해 입체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QLED 8K'에는 저해상도 영상을 자동으로 8K급으로 변환해주는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탑재해, 화질과 사운드까지 콘텐츠 특성에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공동 주최한 'QLED TV 매직 스크린 공모전'에 대해 8월 31일(현지 시간)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 2018에서 최종 우수작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삼성전자 TV 디자인 공모전은 2018년형 QLED TV에 새롭게 탑재된 '매직스크린'의 진화된 사용성을 주제로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상금 2만9500유로가 수여됐다. 매직스크린은 TV가 꺼졌을 때 검은 화면이 아닌 뉴스, 날씨, 사진, 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2018년형 삼성 QLED TV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세계적 디자이너 네빌 브로디, 에르완 부홀렉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매직스크린의 이해도, 창의성, 디자인, 유용성, 주변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작을 선별했다. 이번 공모전 최종 대상의 영예는 영국과 덴마크의 디자인팀,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가 차지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키네틱 데코' 작품은 실내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물고기 모양의 모빌 장식이다. 방 안의 조도 변화에 따라
[FETV=김수민 기자] KT가 국내 ‘HTML5 게임’ 전문업체 모비게임과 손잡고 HTML5 게임 전용 부가서비스 ‘팝콘 게임 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HTML5 게임은 별도의 앱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PC, 스마트폰 등에서 어떠한 실행할 수 있는 웹 기반 게임이다. 팝콘 게임 팩 가입자는 월 2200원에 HTML5 게임 전용 사이트 ‘팝콘 게임’ 내 모든 게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팝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전용 ‘캐쉬’를 매일 제공받게 된다. 팝콘 게임에서 현재 즐길 수 있는 게임은 ‘팽귄 대쉬’, ‘페인팅 컷’ 등 총 10종으로 KT와 모비게임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더 늘려나갈 방침이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HTML5 게임서비스인 팝콘 게임 팩을 시작으로 여러 종류의 HTML5 콘텐츠에 5G, VR 등 다양한 KT의 ICT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가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 연맹지 ‘위치’로부터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위치의 평가 결과,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양문형 냉장고 ‘RS8000NC’ 중 패밀리허브 모델을 비롯한 4개 모델은 최고 점수인 86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고, 3개 모델은 85점을 기록해 총 7개 모델이 상위권을 석권했다. 이번에 '위치'에 새롭게 등재된 7개 제품은 ▲냉각 속도 ▲냉동 속도 ▲안정성 ▲권장 온도 ▲에너지 효율성 등 성능 관련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Star’를 획득했고, ▲소음 항목은 ‘4Star’를 기록했다. 위치는 “실온 상태에서 식재료를 빠르게 냉각·냉동해 신선하게 보관하는 성능이 뛰어나고, 외부 온도 변화에도 내부 온도를 일정한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 온도를 정확하게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에 냉각기를 냉동실에 각각 위치시킨 독립 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와 온도 편차를 ±0.5도 내로 유지하는 삼성만의 ‘미세 정온 기술’을 적용해 신선 보관 성능을 강화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 현지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경영진 조성진 대표이사(부회장)과 박일평 사장이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LG전자 최고경영진이 글로벌 주요 전시회에서 개막 기조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부회장은 “LG전자에 몸담은 42년간 세계 최고의 기계를 만드는 것이 사명이었다”며, “그것은 어머니와 아내, 가족들의 ‘더 나은 삶’을 의미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부회장은 “인공지능은 사람들이 더 자유롭고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 부회장은 “엣지 컴퓨팅과 빅데이터의 결합, 5G를 통한 연결성 향상 등을 통해 인공지능은 우리의 모든 생활공간과 시간을 하나로 통합시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인공지능 제품들은 퇴근시간에 맞춰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필요한 제품을 미리 주문해 퇴근길에 찾아올 수 있도록 차량에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일평 사장은 LG전자의 인공지능인 ‘LG 씽큐’의 3가지 강점인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 등의 측면에서 LG전자가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서 데이터와 그래픽을 활용한 ‘AR입체중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AR입체중계는 기존 프로야구 중계방송과는 달리 경기 중 실시간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새로운 중계 서비스이다. U+프로야구는 9월 한달 간 AR입체중계 서비스를 활용해 투구·타구·주루·수비 궤적 등의 데이터 그래픽을 프로야구 생중계 화면과 함께 제공한다. AR입체중계 시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과 같은 투구에서는 ▲구종 ▲구속 ▲회전수 ▲특이사항 등의 데이터와 공의 궤적을 중계 화면에서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홈런, 안타 등 타구는 ▲속도 ▲발사각 ▲비거리 ▲특이사항 데이터를 제공한다. 도루와 접전 상황의 주루 플레이 시 ▲이동 거리 ▲이동 시간 ▲속도 ▲첫발 스타트 등의 데이터를 하나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실제 프로야구 경기에 AR 기술을 접목,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5G 콘텐츠로 차세대 이동통신의 승기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AR입체중계는 SPOTV에서 중계하는 2개의 경기 중 하나의 경기에 적용돼 총 24 경기에 서비스될 예정이
[FETV=김수민 기자] KT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9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있는 더블할인 멤버십 스페셜 혜택을 비롯해 멤버십 고객 1000만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달의 스페셜 혜택은 매드포갈릭 40% 할인, 기프티쇼 5000원 할인이다. 또한, KT는 멤버십 고객 1000만명 기념 감사 이벤트로 ‘천만해요’를 시행한다. 추첨을 통해 고객 1000명에게 ‘천만해요’ 기프트 박스 5종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한 달 간 KT 멤버십 어플리케이션과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KT 더블할인 멤버십은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으로, 매달 고객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이달의 ‘스페셜 혜택’을 제공한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날짜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해 론칭 후 3년 간 2000만 건 이상 사용됐다. 더블할인 멤버십 이 달의 스페셜 혜택은 매드포갈릭 40% 할인, 기프티쇼 5000원 할인이다. 기프티쇼의 경우 5일부터 30일까지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할인이 가능하다. 상시 혜택으로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40% 할인, ▲도미노피자 최대 40% 할인, ▲ GS 수퍼마켓(현장), GS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일렉트로룩스, 하이얼이 독일 베를린에서 30일(현지 시간) 사물인터넷(IoT) 표준 단체인 오픈커넥티비티재단(OCF)과 서로 다른 제조사의 IoT 기기 간의 상호 운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행사를 가졌다. OCF는 ▲인증서를 활용해 디바이스 간 상호 인증 및 암호화하는 공개키기반구조(PKI) 기반의 보다 향상된 보안 기능 ▲디바이스를 클라우드에 등록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연동 기능의 표준 규격 개발 완료 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400여개 회원사 제품 간의 안전한 상호 운용 기술을 제공한다. 그 동안 IoT 산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표준이 없어, 다른 업체들의 제품간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고, IoT 시장이 제한적으로 형성되는 문제가 있었다. OCF는 강화된 PKI 보안 기능과 안전한 클라우드 연동 기능의 표준화를 완료해, 제조사 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IoT 디바이스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스마트홈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 4개 업체들은 이날 열린 OCF 미디어 행사를 통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O
[FETV=김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IPTV) 사업자 3개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모두 재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허가 유효기간은 다음 달 24일부터 5년이다. 지난 28일 IPTV 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심사에서 500점 만점을 기준으로 KT는 397.39점, SK브로드밴드 382.98점, LG유플러스 365.38점으로 3사 모두 재허가 기준은 350점 이상을 충족했다. 심사위원회는 "IPTV 사업자가 현재 유료방송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비해 유료방송시장 공정경쟁 확보, 이용자 보호,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에 대한 실적과 계획이 미흡하다"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재허가 조건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해 다음 달 중 허가증을 교부하고,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인 이행점검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