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4일 오후 2시 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기흥사업장 6-3 라인 지하1층에 있는 화재진화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 밀집시설에서 설비를 점검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협력사 직원 A씨(24)가 숨지고, B(26)씨 등 2명은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지원들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련해 내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5G 상용화 선언 555일을 맞아 황창규 회장이 주요 임원들과 함께 5G 상용화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G 오픈랩’ 개소와 5G 인지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KT는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의 첫 걸음으로 국내외 각 분야의 협력 및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 ‘5G 오픈랩’을 구축하고 황 회장 등 임원들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5G 오픈랩은 KT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혁신적인 5G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협업 공간으로 ▲Infra Zone ▲Media Zone ▲Smart-X Zone 등 3곳의 개발 공간과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Infra Zone은 5G 관련 인프라 및 가상화 기술의 개발·시험공간, Media Zone은 AR·VR 등 5G 실감형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체험·개발공간, Smart-X Zone은 IoT와 관련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시험하는 공간이다. 5G 오픈랩 개소 외에도 KT는 5G 상용화 선포 555일을 맞아 5주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난 달 중순부터 이달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참전용사 후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LG전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세운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이뤄졌다. 후손들은 이번 수업에서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전통예절 등도 함께 접할 수 있어서 선친이 파병됐던 한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최신 컴퓨터를 이용해 윈도우, 워드, 엑셀 등 컴퓨터 기초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지난 4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86명에게 후원금과 패딩점퍼를 전달한 바 있다. 에티오피아의 큰 일교차와 난방 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참전용사들에게 임직원들이 준비한 패딩점퍼를 선물했다. 또 LG전자는 2012년부터 고등학교에 진학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대상으로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윤호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은 “한국전쟁 참
[FETV=김수민 기자] KT가 2018년 9월 1일부터 25% 요금할인(이하 선택약정) 할인반환금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은 고객은 약정기간이 경과할수록 누적할인금액도 커져서 약정만료일이 다가오더라도 중도해지에 따른 할인반환금이 증가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금번 개편에 따라 24개월 약정 가입 고객 기준으로 변경 전에는 약정시작일로부터 16개월이 경과되어야 할인반환금이 감소했으나, 앞으로는 12개월만 지나면 할인반환금이 감소돼 사용기간이 커질수록 할인반환금도 대폭 감소되는 구조로 변경되게 된다. 예를 들면 데이터 ON 비디오 요금제(월 6만9000원)로 24개월 약정을 한 고객이 약정이 거의 종료되는 23개월차에 해지할 경우 할인반환금은 약 13만6000원이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약 2만원으로 줄어들어 기존 대비 11만6000원(약 85%)이 절감되게 된다. KT는 올해 3월 약정이 만료되기 전에 선택약정에 재약정으로 가입할 때 납부해야 하는 할인반환금을 유예되도록 조치했으며, 9월부터는 할인반환금액도 축소하는 개편을 통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5~9일까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에 참가해 VR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은 통신, 게임, 의료, 군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기업이 자사 VR 핵심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5GX VR 스카이다이빙 ▲5GX VR 은행 보안관 ▲5GX VR 고공탈출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전시한다. ‘5GX VR 스카이다이빙’은 VR 기기와 와이어 장비를 활용해 실제 낙하산을 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다. 고공에서 뛰어내리는 스릴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2층 높이로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특수요원이 되어 낙하산을 타고 적진에 침투하게 된다. 또,관람객은 ‘5GX VR 은행보안관’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은행 강도를 잡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5GX VR 고공탈출’은 고층 빌딩에서 로봇 침입자를 무찌르는 동시에 시한폭탄을 제거하고 탈출하는 콘텐츠다. 김희섭 SK텔레콤 PR1실장은 “관람객들이 VR이 만들어갈 미래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 1020세대를 위한 요금상품 ‘0플랜’ 출시에 이어 4일부터 총 6개의 0 라이프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0캠퍼스’는 주로 대학교 캠퍼스에서 일상을 보내는 20대 대학생을 위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20대 대학생이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서비스(월 6900원)도 월 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0캠퍼스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전국 소재의 대학교이며,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학교 전체 재학생 가운데 0캠퍼스 가입 비중이 늘수록 총 혜택도 커진다. 0캠퍼스 가입자 비중이 20% 이상이 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2GB와 클라우드베리 200GB, 30% 이상이면 데이터 월 3GB와 클라우드베리 300GB가 제공된다. 0캠퍼스 가입자는 본인이 속한 커뮤니티의 친구들과 함께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도서, 인쇄, 어학수강 관련 특별 쿠폰 지급 ▲동아리 MT를 위한 먹거리 지원 ▲단과대 단체복 제작 ▲캠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제품도 IoT가전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U+ AI리모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U+ AI리모컨은 IR(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 가능한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개별 리모컨 없이도 AI스피커를 통해 음성명령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가로, 세로 각각 68mm, 높이 24.5mm 아담한 크기의 직육면체 디자인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또는 AI스피커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IoT가전을 이용하고 싶지만 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기존에 쓰던 가전을 그대로 IoT가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돕는 U+ AI리모컨을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TV(194개 브랜드), 셋톱(10개 브랜드), 에어컨(13개 브랜드), 공기청정기(10개 브랜드)를 제어할 수 있다. U+ AI리모컨은 ‘IoT@home’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놓고 집을 나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끄거나,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작동시켜 원하는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
[FETV=김수민 기자] 대우전자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로부터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대우전자는 지난달 말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베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앞세워 영유아 가전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알리바바 입점 브랜드 중 매출, 소비자 평가, 브랜드 인지도 등 다양한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9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타오바오에 전용관을 오픈 했고,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정량적, 정성적 측면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앞세워 소형 세탁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영유아 가전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우전자가 지난 2013년 중국 시장에 선보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지난 2015년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인 중이캉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10대 리딩상품' 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5월에는 중국 산
[FETV=김수민 기자] 글로벌 가전그룹 일렉트로룩스가 모터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트랜스포머 청소기 ‘퓨어 F9’의 출시를 기념해 적극적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침내 청소기, 강력하게 변신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신제품 퓨어 F9의 특장점을 담은 동영상 공개와 소비자 참여형 SNS 이벤트, 특별 구매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됐다. 총 9편의 캠페인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이 중 ‘카운트다운’, ‘플렉스리프트’, ‘온 집안 청소’, ‘5단계 필터’ 등 퓨어 F9의 주요 특장점을 소개하는 동영상 4편에 대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4편의 영상 중 1개 이상을 시청한 후 개인 SNS계정에 영상을 공유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0.5(1명), 크렘 드 라메르(3명), 커피 기프티콘(300명)을 증정한다. 일렉트로룩스는 ‘우리집 청소기의 변신’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추가로 공개된 ‘트랜스포머’, ‘생활의 변신’, ‘#당신의 생각은’ 등 총 3편의 영상을 시청한 후 개인 SNS에 기존 청소기의 불편한 점과 우리집에 퓨어 F9이 필요한 이유를 작성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추첨
[FETV=김수민 기자] KOTRA는 4~7일까지(현지시간) 세계 최대 조선해양 선박 전시회인 독일 함부르크 조선 및 해양기자재 전시회(SMM)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OTRA는 한국무역협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등 2개 기관과 공동으로 총 34개사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하고 전시디자인설치 통일, 통합 디렉토리 제작 및 상담바이어 유치 등을 통해 이들 참가기업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개별 참가기업까지 합치면 한국에서는 총 52개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 주관기관인 함부르크 메세는 디지털 혁명, 친환경 기술 도입 등 혁신기술을 통해 조선 산업의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자는 의미의 슬로건 ‘SMMart Shipping’에 맞춰, 다양한 컨퍼런스·좌담회·상담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최근 유럽 조선해양 기자재 시장은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크루즈 선박 내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려는 흐름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관련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우리기업들에게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