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조성진 LG전자 CEO 부회장이 ZKW를 처음으로 방문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을 강조했다. 5일(현지시각) 조성진 부회장은 오스트리아 비젤버그에 위치한 ZKW 본사를 찾았다. ZKW가 LG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정도현 CFO 사장, 이우종 VC사업본부장 사장 등 경영진 10여 명과 현지 임직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LG전자 경영진은 공장을 둘러보며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LG전자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부회장은 “ZKW는 위대한 여정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비젤버그는 이 여정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상호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자율경영과 지속적 투자를 약속하며 LG의 일등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의 이정표를 함께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KW는 이날 LG전자와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차원에서 레드 컬러의 새 로고도 발표했다. ZKW는 1938년 창립된 자동차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전문 제조회사로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고휘도 LED 주간주행 램프, 레이저 헤드램프와 같은 차세
[FETV=김수민 기자] KT는 9월 5일부터 3일 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GSMA Mobile 360 Series 2018 Conference’에 참여해 평창 5G 올림픽의 성과와 5G 상용화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GSMA Mobile 360 Series 2018 Conference는 GSM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로 각 지역의 ICT 사업자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모바일 산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테마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CT 사업자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산업계 리더들이 새로운 혁신과 기술의 발전이 사회경제적 성장, 삶의 향상,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이어지기 위한 미래의 커넥티드 커뮤니티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6일에는 에릭슨이 주관하는 워크숍 행사인 ‘Exclusive 5G Executive Summit’이 개최됐으며, KT 외에도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CT 사업자들과 정부기관이 참석해 각 사의 5G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5G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FETV=김수민 기자] LG이노텍이 6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협력사대표 및 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경영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생활동이다. 경영, 경제, 법률, 인문학 등 분야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LG이노텍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LG이노텍은 혁신경영의 원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라는 차원에서 최신 상생경영 동향과 제도·사례 공유에 중점을 뒀다. 상생활동이 실제 사업 성과로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상생경영과 기업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해외 시장을 무대로 국책연구소, 대기업, 협력사가 시너지 일으킬 수 있는 상생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 중인 상생결제제도가 소개됐다. 상생결제란 협력사가 대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외상매출채권을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협력사는 대기업 수준의 금리를 적용 받아 금융비용을 절감
[FETV=김수민 기자] KT는 경찰청과 함께 올해 9월부터 치매 노인의 실종예방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 교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전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KT IT서포터즈’를 통해 매년 소외계층 대상 정보화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KT IT서포터즈가 전국 복지관·문화센터(270개소)와 치매안심센터(256개소)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 소개와 사전등록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드림’ 앱을 설치하여 직접 사전등록 하는 방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경찰청에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이나 치매환자가 길을 잃었을 경우에 대비해 경찰 시스템에 지문, 사진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찾아 주는 제도다. 한편 KT는 6일 경기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치매 극복 선도 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중앙치매센터와 치매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맺고 전국 47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ICT를 적용한 뇌활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인공지능(AI)의 영역이 일상 생활로 확장되는 시대가 왔다. SK텔레콤은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에서 글로벌 AI 분야 선도업체와 학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AI의 진화 방향에 대해 전망해 보는 컨퍼런스, 'ai.x 2018'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AI : 인간, 기계, 함께 경험을 쌓다'라는 주제로 900여명의 AI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김윤 SK텔레콤 AI리서치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면서 AI의 실생활 접목으로 인한 발전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AI가 생활 속에서 인간 중심으로 발전할 때 인간과 기계가 자연스럽게 상호 신뢰를 쌓는 경험을 갖고 함께 진화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AI의 발전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마존웹서비스의 머신러닝 분야 브라틴 사하 부사장은 자사의 AI 엔진을 통해 탄생한 각종 서비스·제품의 적용 사례와 이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머신러닝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교수도 '실세계 인공지능 : 새로운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 자사의 모바일 고객센터 앱 서비스 ‘U+ 고객센터’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생체인증 도입, 첫 화면 효율성 증대, 주요메뉴 접근성 확대 등 약 60가지의 핵심항목을 개선이 골자다. U+ 고객센터는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통신 요금제 조회, 데이터 확인, 부가서비스 신청·변경 등을 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이번 ‘U+ 고객센터’ 개편의 핵심은 친고객 서비스 강화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요청사항과 불편함 분석을 전담하는 내부 조직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생체인증 기능으로 보다 빠르고 손쉬워진 본인확인 절차다. 고객들은 ‘PASS 인증’ 앱과 연동을 통해 지문·홍채·안면 인식, 비밀번호 입력 등의 간편한 방법을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첫 화면은 간결하게 구성해 효율성을 높였다. 고객 이용과 문의가 잦은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해 고객들이 빠르게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쿠폰, 선물 받은 데이터 이용 시 소진 현황과 데이터 초과 사용량 등은 첫 화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실시간 납부 현황, 이용 중인 요금제·부가서비스도 메
[FETV=김수민 기자] KT는 4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KT의 5G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KT 5G Open Lab(이하 5G 오픈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5G 서비스 개발과 관련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5G 오픈랩은 KT가 참여사들과 함께 5G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협업 공간으로, 3곳의 개발 공간과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참여사들은 5G 기지국, 단말 등의 개발 인프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개발 공간별 특성에 따라 필요 시 CCTV, VR 등의 제반 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개발 공간은 공통적으로 5G 통신을 위한 기지국이 구축, 별도 코어 시험망에 연결돼 있으며 ▲5G 관련 인프라 및 가상화 기술의 개발과 시험이 이뤄지는 ‘인프라 존’, ▲AR·VR 등 5G 실감형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체험·개발이 가능한 ‘미디어 존’, ▲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등 IoT와 관련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시험하는 ‘스마트엑스 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5G 오픈랩에서는 편리한 사용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5G 오픈랩에 대한 각종 정보를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태풍, 수해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5억원 상당의 긴급구호품 6373세트를 전달했다. 긴급구호품은 이재민에게 필요한 담요, 구호의류, 비누, 수건, 면도기 등 13종으로 구성됐으며, 내외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자들은 이날 전달한 구호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포장된 긴급구호품은 전국 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에 분산 비축돼 재난재해 발생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69억원 상당(누적)의 긴급구호품 9만50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중부 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4156세트가 지원됐다. 올해는 국내의 경우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 피해지역, 해외는 라오스댐 붕괴 사고 지역 등의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됐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에스파시오 비레이에스'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TV와 가전 제품을 공개하며 '스마트 리빙'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QLED TV, 더 프레임, 패밀리허브 냉장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등 IoT 기반 프리미엄 제품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리빙'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 또는 TV 화면으로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세탁 진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냉장고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내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삼성전자는 멕시코에서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QLED TV 라인업을 강화했다. 49·55·65·75형의 다양한 화면 크기에 커브드와 플랫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에 현지에서 처음 선보인 75형 QLED TV는 최근 대형화 TV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뉴스·날씨 등 생활정보와
[FETV=김수민 기자] 애플이 12일 스마트워치 신제품 '애플워치4'국내 출시를 예고하고 나섰다.스마트워치 시장은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가 40% 이상을 점유하는 등 파워가 막강하다. 이에 따라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의 패권을 둘러싸고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와 애플의 '애플 워치4'간 치열한한판승부가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최근 언론 등에 12일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애플은 그동안 '연례 이벤트'에서 자사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워치4’는 42mm 모델이 384×480 해상도를 지원한다.베젤의 크기는 줄이고 스크린의 크기는 15%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이 커지고 픽셀밀도(PPI)가 향상되면많은 콘텐츠를 표시할뿐 아니라텍스트 가독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네모난 형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자동활동 감지, 심장박동 모니터 기능 등 피트니스 기능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41%의 점유율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