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의 일환으로 2차 협력사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Growing UpTogethe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1차 협력사의 추천을 받은 27개 2차 협력사와 1차 협력사인 기술혁신기업 3개사이다. SK하이닉스는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품질, 환경안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다양한 경영이슈에 대해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규모와 상황에 맞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천 본사에서는 2차 협력사 대표, 1차 협력사 임직원, SK하이닉스 구매담당 임직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컨설팅 추진방향과 동반성장 활동 등을 공유했다. 컨설팅은 9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향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43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1~3차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반도체 상생 CEO세미나를 신설하고 채용박람회, 인턴 지원, 모바일 교육, 반도체 기술교육, 분석·측정 지원센터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인프라 공유를 통해 2차 협력사의 참여를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5G통신 기술을 방위산업으로 확대 적용, 위험하고 열악한 산업 현장을 전폭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12~16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상분야 방위산업 전시회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5G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격제어 지뢰제거를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2014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전시회로, 30개국 250개 업체가 참여해 1200여개 부스에서 각국 지상군이 사용하는 최첨단 지상 무기와 대테러 장비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벤처기업 로하우와 공동으로 국방부 과제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사업에서 개발 중인 5G통신 기반 중장비 원격조작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제어 지뢰제거를 시연했다. LG유플러스는 5G 초고속 통신과 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을 제공하고, 로하우는 원격제어로봇장치(고스트)를 개발한다. 정밀한 원격제어를 위해서는 작업자가 실제 굴삭기에 탑승해 작업하는 것처럼 신속한 반응 속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5G 초고속 통신과 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이 필수적이다. LG유플러스는 시연을 위해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위치한 지뢰제거 굴삭기에 ‘
[FETV=김수민 기자] 황창규 KT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아메리카 2018에 참석해, 5대 영역에서 5G 기반 B2B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협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지난 7월 발간한 ‘5G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5G가 2030년 47조8000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 보안·안전, 제조, 자동차, 미디어 등 10개 산업에서 42조3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나타나고 스마트시티, 스마트오피스 등 4개 기반환경에서 5조4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5G 상용화 이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5대 영역을 중심으로 B2B 및 B2G 협업을 추진 중이다. 5대 영역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5G 미디어 ▲5G 클라우드이다. 최근 KT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5G(무선), 10기가 인터넷(유선) 등 네트워크 9조6000억원과 AI, 사물인터넷(
[FETV=김수민 기자]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린 아이폰 언팩 행사 ‘게더 라운드’에서 신형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 애플워치 4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새 아이폰은 당초 예상대로 기존보다 확장된 액정을 채택하면서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다. 아이폰XS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 XS맥스는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저장용량은 64기가바이트(GB), 256GB, 512GB 세 가지로 책정됐다. 애플이 하프 테라바이트(TB)인 512GB 스토리지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XS맥스는 기존 플러스 네이밍을 버리고 맥스라는 명칭을 붙였다. 330만 픽셀의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신형 아이폰은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뉴로네트워크스를 활용해 속도를 높였다. 또 A12 바이오닉을 CPU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심었다. 첫 7나노칩으로 690억개 트랜지스터로 움직인다. 애플은 최초로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갖춘 애플
[FETV=김수민 기자] KT가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그룹통신을 하는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와 노키아 기지국 장비 사이에서 이뤄졌다. 서로 다른 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환경에서 이동통신표준화기술협력기구가 정의한 ‘Rel.13 eMBMS 기반 그룹통신’ 기술 시연에 성공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다중동시동영상전송에 기반해 특정 지역 내 다수의 사람에게 그룹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백, 수만 명의 구조 요원들이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컨대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응급환자 수색이나 화재 진화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지금까지 eMBMS 기반의 GCSE 기술은 장비 제조사별로 핵심 기능 구현 방법이 다르고 호환이 되지 않아 단일 제조사 장비로만 콘텐츠 전송이 가능했다. 지역별로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이 구축될 경우 제조사 수만큼 코어장비가 필요했다. KT는 이번 시연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구축 시간 및 운용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재난 발생으로 통화가 폭주할 경우에도 안정적인 그룹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12~1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이통 3사는 생활, 가정, 공공 서비스, 산업 현장 등에 적용할 수 있는 IoT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75.4㎡(30부스) 규모의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자사의 다양한 IoT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AI, 블록체인, 미디어, 자율주행, 커머스와 연계된 IoT 데이터가 실생활을 혁신하는 사례를 부각할 계획이다. 영상 분석 기술과 센서를 활용한 ‘T view 스마트침입탐지’는 기존 CCTV를 뛰어넘은 IoT 서비스로, 모자나 대형 우산 등으로 얼굴을 가린 사람을 인식하고 동물 또는 마네킹도 구별하는 등 보안수준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협력사인 ‘H. 로보틱스’와 함께 AI 탑재 카메라가 미리 등록된 인물 사진을 인지하고,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의 나이와 성별을 예측하는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상용화 준비중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연해주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 러시아 연해주 안드레이 타라센코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와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는 에너지·보안·교통·안전·스마트팜 등 KT의 스마트 시티 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합의했다. KT와 러시아 주정부는 업무협약 체결 후 스마트시티 전담반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추진 분야를 선정할 예정이다. KT는 연해주 정부와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통해 기술교류 및 도시 발전을 위한 공공사업 적용 가능 분야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연해주 주정부와의 스마트시티 구축 공동 작업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유라시아 시장에 KT의 ICT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은 “KT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사업의 경험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해주 정부와 지속 가능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시장 ICT 실크로드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IoT Korea’에서 다양한 IoT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가정, 도시, 산업으로 구성된 3개의 체험존을 통해 현재 제공 중인 IoT 서비스 50여종을 전시한다. 기반 기술간 융합을 통해 IoT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5G가 결합된 서비스까지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홈IoT, 산업IoT, 스마트시티가 구현된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산업IoT의 약진 ▲5G 기반 B2B 솔루션의 발전 ▲IoT-AI의 점진적 융합이다. 산업IoT는 생생한 시연을 통해 이미 국내외 많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례와 실제 공장에서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재현한다. 특히 전시관내 제어센터에서 140km가 떨어진 충청북도 보은에서 실제 드론을 비행시키고 조정하는 시연을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산업용 드론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5G 통신 기반 B2B 솔루션인 ‘지능형CCTV’, 지능형 교통체계를 위한 CV2-X 통신보드도 주목할 만하다. ‘지능형
[FETV=김수민 기자]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가전업체들이 2019년형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삼성전자·LG전자·대유위니아를 필두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9~10월 김치냉장고 성수기 기간을 맞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각 사의 2019년형 신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2019년형 ‘김치플러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기존 ‘4도어’에 이어 ‘3도어’, ‘뚜껑형’ 제품까지 김치플러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김치뿐 아니라 바나나·감자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까지 맞춤보관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4도어 제품은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쿨링 적용으로 ±0.3도의 미세한 온도 편차만을 허용하는 정온기술을 구현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아삭 모드’를 비롯해 ▲저염 김치, 동치미·깍두기 등 맞춤형 숙성 ▲곡류·장류 보관 모드 ▲중·하칸 냉동 모드 등 기능을 갖췄다. 3도어에는 ‘홈바’가 탑재돼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식재료를 간편하게 꺼낼 수 있다. 4도어와 3도어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IoT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칸별·김치통별 내용물과 보관 날짜를 기록하거나 제품의 이상 상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 노동조합이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서울 금천구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라면, 통조림, 밀가루 등의 식재료를 가득 담은 ‘사랑의 부식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 등이 참여했다. 노동조합은 한가위를 앞두고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평택, 구미, 청주, 창원 등 6개 지역 260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매년 1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독거노인,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필수품전달, 주거 수리, 기념일 축하 이벤트 등이 있다.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