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31사단이 주관하는 민·관·군·경·산·학·연 합동 ‘드론 운용체계 발전 세미나’에 참석, U+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육군의 지역방위사단 ‘드론봇 전투체계’ 전투실험 시범부대인 제31보병사단은 사단 사령부에서 ‘민·관·군·경·산·학·연 드론 운영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드론의 범용첨단전력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지역방위사단 드론봇 전투체계 전투실험 추진계획, 해안감시기동대에 의한 경계작전체계, 내륙지역 대침투작전수행체계에 대해 열띤 토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민·관·군·경 범용전력으로서의 드론 운영개념, 드론 발전 추세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에서 스마트드론 시연을 담당한 LG유플러스는 U+스마트드론 관제시스템 및 영상중계시스템을 이용한 ▲고해상도 카메라 줌인·아웃 ▲연막탄 속 카메라를 통한 침입자 발견 ▲가려진 시야 속 자율비행 ▲해안절벽 등 직접 확인이 어려운 지역 수색 등 U+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을 선보였다. U+스마트드론은 드론과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드론의 경로를 조회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제시스템’과 드론의
[FETV=김수민 기자] KT CS는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가 미국 K뷰티 전문매장인 ‘뷰티탭’을 통해 3대 럭셔리 쇼핑몰 중 하나인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난 8월 루트리 전 품목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미국약사연합회(NPCA) ‘8월 최우수 브랜드’ 선정에 잇따른 쾌거로, 루트리의 본격적인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2016년 기준 미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706억달러로, 국가별 시장점유율(19.4%)로는 세계 1위 시장이다. 이 가운데 루트리가 속한 스킨케어 제품 시장의 규모는 173억달러로, 전체 화장 품 시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뷰티탭은 K뷰티 최초로 미국 내 초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인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 입점한 첫 번째 독립매장으로, 루트리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곳이다. 뷰티탭이 자리를 잡은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프리미엄 쇼핑몰로,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로 입점해 있다. KT CS는 이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드라마·영화 속 장면까지 원하는 대로 찾아 주는 ‘AI 미디어 추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의 AI 미디어 추천 기술은 크게 2가지로 ▲영상분석 기반 장면 검색 기술 ▲고객 취향 분석 기반 콘텐츠 개인화 추천 기술이다. 우선 장면 검색 기술 ‘씬 디스커버리’는 AI가 영화나 드라마 등 특정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내가 원하는 장면만 골라 보여준다. 시청자는 좋아하는 배우의 등장 장면만 모아서 보거나, 키스신·댄스신·식사신 등 다양한 상황의 장면을 골라 볼 수 있다. ‘라라랜드’에서 시청자가 주인공 키스신을 보고 싶다고 하면, AI가 등장인물 중 주인공인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 얼굴을 인식해 두 인물이 동시에 등장하는 장면을 추출한다. AI는 추출된 장면들 중 ‘키스하는 상황’으로 판단되는 장면들을 다시 골라내 시청자에게 최종 추천한다. SK텔레콤은 씬 디스커버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천편 분량의 영상 콘텐츠와 수백만장의 이미지를 AI에 학습시켰다. 현재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유명 배우 인물 ▲키스·웨딩·댄스·식사·번지점프 등 50여 상황 ▲계절 ▲
[FETV=김수민 기자] KT는 세이펜과 전용도서를 기가지니에 접목한 AI 홈스쿨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는 세이펜을 전용도서에 갖다 대면 인공지능TV 기가지니에서 관련 영상과 음성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교육 서비스다.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는 책을 찍기만 하면 바로 검색이 되며, 별도의 다운로드 과정 없이 기가지니를 통해 TV 화면에서 고품질의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100여개 국내외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2만여권의 도서의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아뿐 아니라 캠브릿지의 그래머인유즈와 같은 성인용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자녀의 한글,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부모뿐만 아니라, 외국어 학습에 관심 있는 성인들까지 집에서 TV인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학 학습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기가지니 키즈 서비스를 통해 아이와 부모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27일 용산사옥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비롯 AI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을 보급하는 행사를 갖고, 척수장애인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척수장애인이 기상 및 취침 시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조명을 켜고 끄는 일부터 리모컨이 있어도 가전제품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네이버와 공동으로 U+우리집AI 스피커 및 U+IoT 기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스피커와 IoT 기기를 활용, 말 한마디로 집안 가전을 동작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U+우리집AI 스피커 300대와 네이버뮤직 이용권 및 ▲IoT 스위치 ▲IoT 멀티탭 ▲AI리모컨 총 3종의 U+IoT 기기와 2년간 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척수장애인 12가정에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척수 장애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인 AI스피커를 통한 119 구조신고, 장애인 콜택시 호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거동이 어려운
[FETV=김수민 기자] KT는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KT의 다양한 플랫폼 API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API 포털 사이트 ‘API Link’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API란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소스코드 모음으로, 플랫폼 사업자가 서비스를 내·외부에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오픈한 API Link는 그동안 플랫폼별로 구축되어 있던 API 포털 사이트를 통합해 API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PI Link는 사용자 인증부터 KT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유클라우드, IoT 등 다양한 플랫폼의 API까지 제공한다. KT는 API를 활용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API 가이드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API를 사용하는 개발자가 해당 SDK를 활용하면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 개발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API Link는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성됐다. 개발자들은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
[FETV=김수민 기자]내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통3사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게임·모바일 중계 등 실감형 미디어콘텐츠에힘을 쏟고 있다. 이통3사의 5G 시대 콘텐츠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SK텔레콤은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5G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5G 시장 선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에 참가해 자사의 5G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SK텔레콤은 5G를 활용해 VR 스카이다이빙, VR 은행 보안관, VR 고공탈출 등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지난달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5GX 게임 페스티벌’을 열어, 5G의 장점을 활용해 무선으로 유명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월,SK텔레콤은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옥수수’와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옥수수 소셜VR’을 내 놓았다. 옥수수 소셜VR은 가상공간에서 다른 참여자와 동일한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아바타를 통해 대화하고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5G 시대가 되면 고용량 데이터의 빠른 전송이
[FETV=김수민 기자] 통합방송법 제정으로 IPTV와 케이블TV가 하나의 사업자로 묶이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CJ헬로와 인수합병(M&A)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취임 두달 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 LG유플러스 사령탑에 오른하 부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략통이다. 그는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등 LG그룹의 주요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기획전문가의 역량을 키웠다. 또 2015년부터 올해까지 LG유플러스의 비상무이사를 맡아온 만큼 통신에 관한 이해도가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하 부회장은 당장 이동통신업계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를 위기에서 구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 부회장은 우선 케이블TV M&A를 통해 LG유플러스의 IPTV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중 CJ헬로는 M&A 대상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식적으로는 CJ헬로와의 M&A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업계는 사실상 양사 간의 관련 협의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보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23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에 오른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등 총 20.5㎞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도 마장분기점∼남이천나들목, 대소분기점∼진천나들목 등 15.5㎞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등 다른 하행선 고속도로에서도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등의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평소 주말 수준인 총 385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40만 대로 예상됐다. 현재까지 3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2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하행선 모두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다”면서 “지방 방향 정체는
[FETV=김수민 기자] 추석연휴를 틈타 기업 메일 이용자를 타킷으로 한 사기성스캠(Scam) 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2일 발송된 이 메일은 구글이 보낸 것처럼 이메일을 위장해, 구글이 주최하는행사 추첨에 선정돼 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A씨는 "정체불명의 송신자로부터전세계 구글 이용자12명 중 한명으로 선정,상금 13억원을 지급한다"며 "개인 정보를 포함한 문서를 작성해 보내달라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금 13억9000만원(95만파운드)이라는 천문학적인 행운에 잠시 기뻐했다"며 "하지만 사기성메일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고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고 했다. 해당 메일에는 수신자가13억9000만원 가량을 받게 됐으며, 개인 정보를 작성해 연락하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또 청구서가 처리되고 돈이 송금될 때까지 이 내용을 알리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부당한 남용을 피하기 위한 예방책이라는 것이다. 구글 본사의 위치부터 형식, 사인까지 위조했다. 추석연휴 기간중 봉변을 당할 뻔한 A씨의 경우처럼 스캠에 시달리는 경우가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