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KT와 KT노동조합은 노사 공동 휴대폰 재활용 프로젝트 ‘리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리본 캠페인은 KT 그룹 및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회원사가 공동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사용하지 않는 임직원들의 중고 휴대폰을 모아 재활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노사공동 환경캠페인이자 나눔 활동이다. 이 행사는 2017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으며, 2017년에는 KT그룹 임직원이 총 11만대의 중고 휴대폰을 기부했다. 판매금 약 2억5000만원은 중증 장애인이나 중증 환자가족이 있는 직원 250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올해는 KT그룹 및 UCC회원사 외에도 유관 기업, 관공서 등 전국 155개 단체가 동참하며, 오는 12일까지 각 기관별로 비치된 수거박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중고 휴대폰, PDA, 네비게이션, 스마트홈폰, 에그 등을 접수 받는다. 한편, KT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매달 임직원의 1000원 기부 행사를 전개해 왔다. 또한, 휠체어 퍼스트, 자동차 노데이(No-Day)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과 UN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
[FETV=김수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달부터 일부 비상식적인 고객들의 지나친 요구나 폭언, 협박 등에 대해서는 응대를 거부할 수 있도록 사원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는 10월부터 ▲고객 선언문 제정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 ▲블랙컨슈머 대응 매뉴얼 재정비 등으로 구성된 고객 선언문을 만들어 매장 전면에 배치한다. 고객선언문에는 “고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욱 친절한 신세계를 만듭니다. 고객님의 아름다운 미소와 배려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줍니다. 마주하고 있는 직원을 존중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았다. 이와 함께 "고객님의 따뜻한 한마디, 고맙습니다"라고 새겨진 와펜을 제작해 점포 내 모든 사원들이 착용하도록 한다. 신세계는 매장에서 폭언, 폭행 등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해당 판매사원을 고객으로부터 즉시 벗어나게 하고 매장 보안팀과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고객 대응 매뉴얼을 강화했다. 사원 보호를 우선시하고, 상황 발생 시 매뉴얼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점포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근호 신세계백화점 고객서비스팀 팀장은 "블랙컨슈머 관련 사건 예방은 물론 현장 사원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번
[FETV=김수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우디가 최근 선보인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e-트론'에 7인치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으로 양산·판매하는 순수 전기차로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 옵션을 제공해 출시 전 큰 화제를 모았다.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는 기존의 사이드미러 대신 작은 '사이드 뷰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영상을 차량 내 A필러(전면유리 옆기둥)와 도어 사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 좌우에 각각 한 대씩 장착돼 카메라와 함께 기존의 사이 미러 기능을 대신한다. 또 터치 센서가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을 조작하듯이 터치로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는 사각지대 없이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흐린 날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더욱 원활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고속도로 주행, 회전, 주차 등 각각의 운전상황에 적합한 ‘뷰 모드’를 제공,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차량 외부로 툭 튀어나온 사이드미러를 없애 공기저항 및 풍절음을 감소시키고,
[FETV=김수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3일 서울 강남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에서 초보·예비 오너로 구성된 일반 고객 30명을 초청해 자동차 정비부터 관리까지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알쓸신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알쓸신차’ 이벤트는 ‘알아두면 쓸만한 신기한 차량 지식’의 줄임말로, 기아자동차가 자동차를 처음 소유한 초보 오너 및 첫 차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아자동차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사내 강사의 자동차 관리법 강의와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연구소와 서비스센터 담당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SNS 댓글 Q&A’, ‘자동차 오해와 진실’ 등을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으로 자유롭게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SNS 신청을 통해 초청된 행사 참가 고객 전원에게 차량 무상 점검, 소모품 보충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응원했으며, 이와 함께 예비 오너를 위한 차량 할인 쿠폰 및 사은품도 제공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를 어려워하는 초보 오너에게 자동차에 관한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공기청정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에어솔루션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R&D캠퍼스에 ‘공기과학연구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등 LG전자 임직원을 비롯해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기과학연구소는 집진, 탈취, 제균 등 공기청정 관련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유명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도 협업한다. 연구소에는 고객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먼지, 유해가스, 미생물 등을 측정하고 제거하는 실험장비들이 들어섰다. 연구원들은 거실, 주방, 침실, 옷방 등 집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기질의 변화를 측정하고 효과적인 청정방법을 연구한다. 이곳에서 개발되는 핵심기술들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 제품 전반에 적용된다. 이날 이감규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공기청정 핵심기술을 개발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LG V40 ThinQ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매직포토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두 번째로 공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레스토랑이라는 공간에서 일부만 움직이고 있어, 숨은 그림처럼 어떤 부분이 움직이고 있는지를 찾는 재미가 있다. ‘매직포토’는 정지된 사진의 일부 영역만 지정, 동영상처럼 움직이게 만들어 신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찍고 싶은 대상을 3초간 촬영한 후, 움직이게 하고 싶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된다. 후면 카메라뿐 아니라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셀카로도 만들 수 있어 재미있는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하는 게 가능하다. LG전자는 SNS에 내일까지 총 3장의 매직포토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특1급 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호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과 박재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누구(NUGU) 기반 호텔 AI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100여개 객실에서 누구 캔들을 통해 투숙객들의 각종 문의 답변, 호텔 편의시설 안내, 주변 관광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레스토랑과 와인바 등 F&B(Food and Beverage)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아동 관련 시설에 AI를 접목시켜 가족 고객들의 해당 설비 이용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SK텔레콤의 신규 AI 기기나 서비스를 호텔 서비스에 적용시키는 등 협력을 이어 가기로 합의했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은 “워커힐 호텔에 이어 국내 대표 특1급호텔의 하나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AI 기반 호텔 서비스 개발에 나서게 돼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LTE Cat.M1’에서 음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기술 검증 시험을 끝내고, 8월부터 IoT 전용망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전국망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IoT망에서도 음성 서비스가 가능토록 ‘Cat.M1 음성 전송 기술’을 개발했다. 또 이동 중에도 음성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Cat.M1 음성 핸드오버’ 기술도 함께 마련했다. IoT망은 기지국-단말기간 통신시 발생하는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양방향이 아닌 송-수신을 번갈아 데이터를 전송한다. 무전기 통신과 비슷하다. SK텔레콤은 하프 듀플렉스 방식으로 음성을 전달하면서도 마치 실시간 통화하는 것처럼 지연 시간이 느껴지지 않도록 기술을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통신업체 우리넷과 소형 IoT 기기 탑재용 ‘Cat.M1 단말 음성모듈’도 개발했다. 증명사진 크기의 이 모듈에는 IoT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초저전력, 메모리 절약 기술 등이 적용됐다. IoT전용망에서 음성 통신이 가능해지며, 이를 응용한 다양한 사회·공공 안전용 IoT서비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AI, IoT, IPTV 등 자사 핵심 서비스를 선보이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U+라운지’를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10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에는 20여명의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 미니’, 영유아 맞춤형 IPTV 서비스 ‘아이들나라2.0’, 스포츠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 ‘U+골프’ 등 전시된 주요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AI리빙룸, AI키즈룸, 홈시네마 부스를 별도로 마련했으며, U+사장님패키지, 지능형CCTV, U+스마트드론 등 B2B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U+사장님패키지는 소호 매장에 필수적인 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기본으로 IPTV, 지능형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등이 추가된 패키지를 저렴하게 한꺼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능형CCTV’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저장공간이 필요 없으며,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U+스마트드론’은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하고, 드
[FETV=김수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아시아나클럽’의 우수회원 승급·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은 골드 등급 이상의 회원으로 ▲스타얼라이언스·아시아나항공 탑승 마일 또는 ▲아시아나항공 탑승 횟수 실적을 반영해 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늄 등급으로 선정해 왔다. 이달 1일부터는 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등급에 한해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리지' 실적을 추가 반영해 회원들이 더 쉽게 우수회원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우수회원 자격 유지’ 기준도 기존 대비 탑승 마일, 탑승 횟수 실적을 25~40% 하향 조정하는 한편,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 실적을 반영해 자격 유지에 필요한 탑승 마일리지를 50% 완화했다. 아시아나 제휴카드는 사용액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신용·체크카드로, 이번 개편을 통해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은 최대 2만5000마일까지 우수회원 승급·자격 유지에 반영된다. 아시아나클럽 담당자는 “승급 및 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회원들이 우수회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