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이동통신사 미환급금액이 수십억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누적된 이동통신사업자 미환급 건수는 65만9000건, 액수는 43억원에 달했다. 통신비 미환급금은 서비스 해지 시 요금 정산과정에서 발생한다. 선납금액 잔여 정산금이 반환되지 않거나 자동이체 추가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과납한 경우 등이 주요 발생 원인이라고 신 의원 측은 설명했다. 사업자별 미환급액 현황을 살펴보면 금액 기준으로 SK텔레콤이 2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LG유플러스는 10억원, KT는 9억원이었다. 건수로는 LG유플러스가 38만 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KT(18만2000)와 SKT(9만3000) 순이었다. 방통위는 미환급액 조회·신청 사이트를 운영하고 가두캠페인과 우편·전화 안내문 발송 등 조처를 하고 있다. 신 의원은 "그간 꾸준한 문제 지적에도 여전히 수십억원에 달하는 미환급금이 남아있다"며 "찾아가는 홍보를 비롯해 가입 시 환불계좌를 사전 등록하게 하는 등 미환급액 발생을 최소화할 방안을
[FETV=김수민 기자] KT가 5G,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반의 혁신적인 ICT솔루션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범부처 Giga KOREA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가코리아 사업은 ‘20년까지 개인이 무선으로 기가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ICT 환경 구축’을 목표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5G 재난안전,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스마트미디어, 스마트 제조·물류 5개 분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KT는 기가코리아 사업 5개 분야 중 재난안전,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3개 분야의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기가코리아 사업 재난안전 분야에서 KT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요구조자의 중심의 ‘종합 재난 대응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정밀측위가 가능한 5G 특성을 활용해 구조자에게 요구조자의 위치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요구조자가 골든타임 이내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탈출 가능한 경로를 안내 받게 도와준다. KT는 재난 상황 별 맞춤형 대응 정보 제공 기능 개발도 책임진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고 혹은 재난 발생지역 인근의 CCTV와 화재 감지 센서들이 5G 네트워크로 현장
[FETV=김수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브랜디드 수제 맥주를 제작해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1일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새롭게 단장한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가 반영된 프리미엄 수제 맥주 ‘ASIANA’를 고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콜래보레이션으로 개발된 수제 맥주 ASIANA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키미앤일이’가 라벨 일러스트에 참여해 ‘맥주와 함께 힐링하는 여행의 설레임’을 표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4.7%로 여행 출발 전 공항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ASIANA 병맥주,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ASIANA 생맥주가 기존 서비스 품목과 함께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며, 라운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 있는 음식점 및 상점에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고객들에게 서촌마을 제휴 매장 및 길거리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약 15개 상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하문로7길 초입에 위치한 카페 ‘자연의길’, 중식당 ‘취천루’를 시작으로 태국 음식점 ‘알로이막막’, 분식집 ‘쉬는시간’, 일식당 ‘히바치광’, 베이커리 ‘금상고로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케이크 카페 ‘진저그래스맨’, 핫도그집 ‘롱소시지인더홀’ 등 다채로운 상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U+로드’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고객센터 앱, 멤버스 앱 등에서 접속 가능하다. U+로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운영기간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통한 ▲쿠폰 사용횟수별 경품 행사(화장품세트 증정) ▲제휴매장 후기 이벤트(영화권 증정) ▲에어볼 추첨
[FETV=김수민 기자] 요즘 LG유플러스는 최근 다른 경쟁사들이 부러움과 견제의 시선을 보낼 만큼 성장세가 무서운 회사다. 이동통신 업계 양대산맥인 SK텔레콤과 KT 사이에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며 영향력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힘입어 지난 7월부터 20%대의 이동통신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SK텔레콤과 KT의 점유율을 꾸준히 잠식하고 있다. IPTV사업 역시 경쟁사에 비해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무한질주중이다. 연말에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CJ헬로의 인수합병도 LG유플러스가 영토확장을 위해 추진중인 프로그램중 하나다. 이렇게 잘나가는 LG유플러스에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3사가 오는 12월 1일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화웨이 장비 도입할 것"이란 이야기가 호사가들 사이에서 연일 입방에 오르내리기 때문이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은 지난달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를 5G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LG유플러스는 아직까지 5G와 관련된 이렇다할 내용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소문이어서 LG유플러스는 더욱 난감하다고 한다. 하지만
[FETV=김수민 기자] 알뜰폰에서 이동통신사로 고객 이탈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옮겨오는 고객마저 대부분 이통사 자회사로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알뜰폰 업계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간 알뜰폰 번호이동 순증 가입자의 70%는 이통사 자회사 3곳(SK텔링크,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옮겨온, 즉 번호이동한 가입자가 알뜰폰에서 이통사로 이탈한 고객보다 67만5960명 많았는데, 이 중 69.9%(47만2767명)를 이통사 자회사 3곳이 차지했다. 이통사 자회사로의 가입자 쏠림 현상은 알뜰폰 고객 이탈이 본격화한 최근 6개월간 더욱 심해졌다. 지난 4∼9월 이통사의 알뜰폰 자회사 3곳은 번호이동 고객이 2만6528명 순증했지만, 이들 3사를 제외한 나머지 알뜰폰 업체들은 9만7346명 순감했다. 이 기간 번호이동 순증은 KT엠모바일과 미디어로그(U+알뜰모바일)가 주도했다. KT엠모바일은 3만1303명, 미디어로그는 3만7856명 순증했다. 반면 SK텔링크는 4만2631명 순감했다. 이통사 자회사들은 모회사의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하는 음원 프로젝트인 ‘STATION X 0(이하 스테이션 영)’ 의 다음 주인공이 공개됐다.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와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로, 두 사람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가 오는 19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최연소 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상 4관왕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이름처럼 전설이 된 존 레전드가 K-POP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웬디는 앞서 리키마틴, 에릭남, 백아연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름다운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이번 듀엣곡으로 선보일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테이션 영은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20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8월 10일 태연 x 멜로망스의 ‘Page 0’을 시작으로 나오는 음원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page 0의 뮤직비디오 영상
[FETV=김수민 기자] 진에어가 하와이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진에어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이용해 12월 29일부터 내년 3월 2일 사이에 운항하는 하와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스노클링 세트, 트래블키트, 선스틱 등 여행 관련 경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하와이 항공권을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을 위해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좌석지정이나 지니플레이 등 기내 부가서비스 이용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첫 구매고객 모두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노선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64만6000원이며, 무료 수하물 각 23kg 이하 2개와 핫밀을 포함한 기내식 또한 변함없이 제공된다. 구매 이벤트 외에 게시글 공유 이벤트도 실시된다. 구매 이벤트를 개인 SNS 또는 블로그에 공유한 뒤 해당 페이지 링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아후 지역의 유일한 아웃렛인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국내 LCC 중 단독으로 하와이
[FETV=김수민 기자] KT는 오는 15일부터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외교부의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는 공공기관의 종이우편 고지서, 통지서 등을 전자문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고객뿐 아니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이용고객도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는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임박한 사실을 모르고 해외를 나서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최초 발송되는 모바일 통지서를 받아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된다. 동의한 사람에게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에 모바일로 사전알림 메시지를 통지할 예정이며, 외교부 이외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통지문 및 안내문도 모바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공공알림문자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6월말에는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신규 지정됐다. 이후 성남시, 외교부
[FETV=김수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사카 여행을 하는 승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항공을 이용해 인천·김포 출발, 오사카 노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외식상품권(10만원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 할인권(1만원) ▲와이파이도시락 할인권(6000원), 한큐패스 할인권(3000원) 을 제공한다. 외식상품권은 추첨을 통해 30명, 유니버셜 재팬 입장 할인권은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하며, 와이파이도시락, 한큐패스 할인권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전 승객에게 제공한다. 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발권한 항공권이며, 출발 기간은 10월 8일부터 12월 31일 까지다. 기간 내 항공권을 발권한 승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구매 완료 페이지 내 관련 배너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쿠폰은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외식상품권은 구매자 대상 추첨 후 내년 1월 18일에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