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대한항공은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학생 19명을 선정해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방과 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격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동화구연, 노래배우기, 만화그리기, 수학배우기 등을 통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영어 만화 그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FETV=김수민 기자] KT는 펍지주식회사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 대회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모바일 대회는 ‘Y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 ‘배틀그라운드 트레일러’가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예선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예선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장동민, 김기열 등 유명 연예인들과 딩셉션, 윤루트 등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가 함께하며 총 상금 1억1000만원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첫 공식 전국 대회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고립된 가상의 지역에서 마지막 1인(1팀)이 되기 위해 100인의 플레이어가 경쟁하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다. KT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 빠른 순발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게임의 특징을 결승전이 열리는 G-STAR 2018에서 초고속·초저지연·초다연결 속성을 갖고 있는 5G 기술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KT와 펍지주식회사는 이번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에 9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를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육성하
[FETV=김수민 기자]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영화관을 찾는 대신 VR 기기를 쓰는 시대가 열렸다. SK텔레콤과 SK 브로드밴드는 가상현실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을 12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옥수수 소셜VR은 가상현실 속에서 ‘옥수수’와 ‘소셜 커뮤니티’기능을 결합했다. VR 기기를 쓰고 접속하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옥수수의 동영상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대화할 수 있다. 옥수수 소셜 VR에서는 최대 8명이 가상공간 한 곳에 모일 수 있다. 원하는 공간의 종류와 콘텐츠를 선택해 방을 만들어 다른 접속자들을 초대하면 된다. 가상공간의 종류는 거실·영화관·공연장·스포츠룸·e스포츠룸 총 5가지이다. 향후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추가하고 이용자가 스스로 꾸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상공간에 들어가면 각 접속자들의 아바타들과 만날 수 있다. 1인칭 시점이며 360도를 둘러볼 수 있다. 접속자들은 컨트롤러로 언제든 자리를 옮길 수 있다. 3D 공간 사운드를 적용해 가까운 곳에 앉은 아바타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또, 가상공간 속 아바타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딥러닝 기반의 스팸 문자 차단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딥러닝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기술을 최초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금년 10월에 기존 스팸 차단 서비스에 추가 적용했다. 기존에는 SK텔레콤으로 전송되는 문자 수억 건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스팸 문자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동일 문자를 필터링했다. 전송되는 문자의 특정 문구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스팸 문자 발송자가 문구를 바꾸면 정확한 필터링이 어려웠다. 딥러닝 기반 스팸 필터링은 AI가 스팸 문자 빅데이터를 통해 여러 방식으로 단어를 조합하며 패턴을 발견해 정확도를 높인다. 특수문자나 깨진 글자 등도 인식한다. 스팸 발송자가 유사 단어로 스팸 문구를 변경하더라도 스팸 문자를 걸러낼 수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스팸 문자 필터링에 AI기술을 접목해 상용화한 사례로, 불법 스팸 전송 방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SK텔레콤의 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
[FETV=김수민 기자] KT가 휴대성이 뛰어난 신규 LTE 에그 ‘슬림에그2’를 1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 에그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라우터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기기를 LTE 에그에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슬림에그2는 지난해 출시한 슬림에그의 후속 모델로 두께 8.6㎜, 무게 78g의 슬림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16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8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원격으로 전원 ON·OFF가 가능하며 데이터 사용량 확인, 에그 사용위치 표시를 통한 분실 방지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10월 11일 기준 출고가는 13만2000원이며, KT ‘LTE egg+ 11(11GB, 월 1만6500원)’, ‘LTE egg+ 22(22GB, 월 2만4200원)’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슬림에그2는 KT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에서 구입 가능하며, 전국 250여개의 KT M&S직영점에서는 에그뿐 아니라 키즈워치, Io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올해에도 국내 3대 고객 만족도 조사 이동통신 부문을 석권했다.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발표한 2018년 한국산업의 고객 만족도(KCSI) 조사에서 21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 각각 21년·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번 KCSI 조사 1위까지 달성하면서 SK텔레콤은 전 산업 분야 통틀어 3대 고객만족도에서 최장기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고객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를 늘려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고객을 이해하고 숨은 니즈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어 7월에는 고객이 상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개설, 오픈 2개월만에 1200건에 달하는 의견을 접수해 내부 검토 중에 있다. SK텔레콤은 고객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제주공항이 폭설로 결항 사태를 빚었을 당시 공항에 ‘행복충전소’를 신속히 설치, 불편을 겪는 고객에 충전 서비
[FETV=김수민 기자] 황창규 KT 회장은 10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으로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5G 장비 도입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황 회장은 “아직 5G 장비사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5G 목적에 부합하는 장비사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 장비 배제 여부에 대해 그는 “화웨이 장비를 포함해 여러 장비사와 동일선상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5G 장비 보안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5G 통신장비와 관련해 보안 문제를 중시하고 있다"며 "특정 회사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에 동일한 잣대로 보안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국감에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사업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FETV=김수민 기자] 정부가 오는 12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5G·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할 차세대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5G시대가 오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 김시호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경차에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자율주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 모델은 기아차 ‘레이’다. SK텔레콤과 연세대 연구팀은 레이에 엔비디아의 컴퓨팅 플랫폼 ‘드라이브 PX-2’와 자체 개발한 딥러닝 조향 제어 장치를 접목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했다. 기존 자율주행차는 인공지능 카메라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하학적으로 분석하고 계산한 후, 사전에 사람에 의해 입력된 제어값에 따라 조향장치를 조정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레이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영상 정보 자체를 이해하고 조향장치를 조정한다. 또 주행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조향장치 제어
[FETV=김수민 기자] KT가 주문형 비디오(VOD)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IPTV 이용자의 미디어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출시한 VOD 특화 요금제 ‘올레tv세이브25’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레tv 세이브 25 요금제(월 2만7500원)는 KT가 IPTV 3사 중 최초로 모든 장르의 VOD를 횟수ᆞ금액에 상관없이 25% 할인해주는 VOD 특화 요금제다. 올레 tv 세이브 25 요금제는 VOD 25% 상시 할인혜택과 함께 국내 최다 260개 채널과 무료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VIP혜택존 메뉴에서 매월 최신영화 2편을 무료 제공하며, 인기 영화 시리즈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소장용 VOD팩’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번 올레 tv 세이브 25 요금제 출시로 ‘본방 사수’가 힘들어 TV다시보기를 애용하는 고객과 IPTV로 영화 VOD 등을 즐기는 고객에게 유료 VOD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환 KT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올레 tv 세이브25 요금제는 KT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VOD 특화요금제로 VOD 중심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춰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한글과컴퓨터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말랑말랑 지니톡’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 양사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과 노진호 한컴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텔레콤 누구 이용 고객은 향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된 단어나 문장에 대해 자동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개개인의 음성 인식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중 교육 효과가 높고,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통번역 기능을 누구에 탑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누구 서비스에 ‘지니톡’을 탑재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자동통번역 기능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은 “국내 최고 수준 자동통번역 솔루션인 ‘지니톡’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에 탑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