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8월 13일 출시한 요금상품 ‘0플랜’의 가입자가 출시 두 달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0플랜의 대다수 가입자는 1924 대학생이다. 1924 고객은 데이터를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약 2배 사용하므로 타 연령층보다 데이터 수요가 높다.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0플랜에 가입한 1924 대학생들은 T플랜보다 많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물론 주말 야외활동, 평일 학교수업 등 생활 패턴에 꼭 맞춘 무료 데이터 혜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0플랜은 T플랜보다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몰은 월3만3000원에 2GB, 미디엄은 월5만원에 6GB를 쓸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은 각각 T플랜 스몰(1.2GB)의 1.7배, 미디엄(4GB)의 1.5배 수준이다. 0플랜 라지는 월 6만9000원에 100GB를 쓰면서 이 가운데 20GB를 매월 가족에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0플랜은 기본 제공량이 모두 소진되어도 스몰 400Kbps, 미디엄 1Mbps, 라지 5Mbps 속도로 추가 요금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1924 대학생은 주말에 무료 데이터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몰, 미디엄 가입 시
[FETV=김수민 기자] 구글이 최근 ‘구글홈’ 한국어 버전을출시하는 등국내 AI스피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의 국내 AI스피커 시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SK텔레콤, KT,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에서 내놓으라는 대기업들이 포진돼 이미자리잡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구글의 참여로 국내 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발 늦은 시장 진입과 정보 불균형 때문이다. 시장분석업체 스트래티지 에널리틱스에 따르면 올 2분기 글로벌 AI스피커 시장 점유율은 알렉사 에코를 내세운 아마존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27.6%의 점유율로 2위다. 나머지 업체들은 한 자릿수 점유율로, 사실상 아마존과 구글의 양강구도다.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선 SK텔레콤의 ‘누구’, KT ‘기가지니’,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협력해 만든 ‘클로바’ 등 국산 제조업체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구글이 ‘구글홈’ 한국어 지원 버전을 출시하면서 국내 업체들도 낙관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AI스피커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건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2014년 11월 ‘아마존 에코’를 출시한 이후 ‘에코 닷’, ‘아마존
[FETV=김수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신용·체크카드 결제 시 저렴한 카드요금 결제 서비스를 고지하지 않은 밴(VAN) 사업자와 통신사업자 20개사에 과징금 3억여원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신요금 관련 중요 사항을 고지하지 않아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한 유선통신사업자 6개사, 카드단말기를 통해 결제를 대행하는 밴 사업자 14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3억194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통신사와 밴사는 통신서비스 관련 이용계약 때 가입신청서 보관·교부 등의 개선조치를 이행하고, 직접 계약이 아닌 경우 실제 가맹점에 통신요금을 명확히 고지하는 방안을 마련해 방통위에 보고해야 한다. 정부는 2012년 10월 인터넷이 없는 영세자영업자들이 유선전화를 이용해 카드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기존 3분당 39원보다 싼 건당 26.4원을 적용하는 '1639 카드결제호처리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러나 방통위 조사결과 6개 유선통신사업자는 작년 말까지 14개 밴 사업자와 대표번호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하면서 '1639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 또는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4개 밴 사업자는 위탁 대리점을 통해 가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1020 컬처브랜드 '0(영)‘ 혜택의 일환으로 이 달 15일부터 26일까지 ‘0틴 위크’를 개최, 시험이 끝난 전국의 중고생 고객들에게 각종 혜택과 놀거리를 선물한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중고생은 1주일간 이용 가능한 무료 데이터 2GB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0명은 ▲PC방 이용권 ▲화장품 ▲떡볶이 ▲만화카페 이용권 ▲치킨 ▲해피머니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0틴 위크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혜택은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며, 응모일별 혜택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정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고생 고객은 선착순 마감이 되더라도 영한동 웹사이트 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PC방 이용권 ▲떡볶이 교환권 ▲해피머니상품권을 한 번에 받을 수도 있다. 룰렛 이벤트는 매일 100명을 추첨하며, 오프라인에서도 ‘데이터스테이션’을 통해 동일한 혜택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데이터스테이션은 한 달에 500MB까지 데이터를 무료로 충전하고 팝콘콤보, 화장품 등 각종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키
[FETV=김수민 기자] KT가 12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에서 기업전용 클라우드의 신규 상품인 ‘VMware on KT Cloud’ 출시를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KT와 VMware는 기업 IT 혁신 가속화를 위한 VMware on KT Cloud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구현방안을 제시했다. VMware는 가상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클라우드는 사용 방식에 따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분류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를 사용하는 특정 기업의 내부 구성원에게만 제공되는 폐쇄형 서비스다. 반면 퍼블릭 클라우드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개방형 서비스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특정 업무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하고 그 외 업무는 퍼블릭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하는 혼합형 서비스를 말한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멀티 클라우드’는 하나의 클라우드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없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2개 이상의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과거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퀵드라이브’ 세탁기의 제품력과 예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 배터시 공원, 러셀 스퀘어, 킹스 크로스 역 등 런던 명소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예술 작품이 지닌 가치와 퀵드라이브가 추구하는 제품 철학의 공통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퀵드라이브 세탁기 위에서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서 있는 모습이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제품 앞에서 빨래 코스를 고민하는 모습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런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도 삼성전자는 퀵드라이브를 주인공 삼아 세탁시간을 러닝타임으로 표현한 66분짜리 영화를 제작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퀵드라이브의 내구성, 저소음, 안전성 등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표현한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퀵드라이브는 영국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8월 기준 17% 점유율
[FETV=김수민 기자] KT는 말레이시아의 IISB와 11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에 VR 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경림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부사장, IISB의 모회사인 IIB사 다또 카이릴 아느와 아마드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VR 센터가 위치할 조호르주의 이스칸다르 지역은 싱가포르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관광객의 왕래가 많고 말레이시아의 다른 주 대비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이다. KT는 IISB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VR 사업을 비롯해 KT가 보유한 다양한 신기술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5G 네트워크 및 솔루션, 에너지, 보안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 사업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부사장은 “IISB와 이번 업무 협약으로 KT가 보유한 VR 사업 노하우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VR 사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큰딸인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소송 재판이 11일 시작됐다. 재판은 약 20분만에 끝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권양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남편 A씨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준비기일에 A씨와 조 전 부사장은 출석하지 않았고, 양측 변호인들만 참석했다. 재판은 약 20분만에 종료됐다. A씨 측 변호인은 준비기일을 마친 뒤 재산분할, 양육권 등에 관한 주장이 있었는지 등의 질문에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답한 뒤 청사를 떠났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 A씨와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출산했다. A씨는 지난 4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올해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지만, 동생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이 확산되면서 그룹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A9은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촬영 전후로 자유자재로 보케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A9은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 이 밖에도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됐으며, 인물의 좌우 혹은 전면에 조명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 라이팅’ 기능도 지원한다. 화면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3형 슈퍼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오는 16일 영화 ‘서치’ 주연배우 ‘존 조’의 사인회를 단독 개최한다. 할리우드 스타 배우 ‘존 조’는 영화 ‘서치’에서 사라진 10대 딸을 찾는 아빠 데이빗 역을 맡아 실감 나는 부성애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서치’는 스크린 라이프라는 새로운 영상 문법과 ‘존 조’의 긴장감 넘치는 열연으로, 입소문만으로 8월 29일 개봉 이후 270만 관객을 동원하는 반전 흥행을 보여줬다. 존 조의 이번 내한은 국내 최초 VOD 런칭을 기념한 할리우드 스타 내한이다. 그 동안 할리우드 스타들은 국내 영화 개봉일에 맞춰 내한했다. 그러나 존 조의 사인회는 관행을 깨고 VOD 론칭 홍보를 목적으로 열린다. SK브로드밴드의 존 조 단독 사인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SK브로드밴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인회는 서치 VOD를 구매한 B tv 고객과 사인회 당일 현장 추첨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는 지난 8월부터 고객 중심의 미디어 서비스 시스템과 홈화면 개편을 통해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