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한솔교육과 함께 영·유아부터 초등 학생 교육을 위한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과 김연호 한솔교육 경영전략총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누구의 주 사용고객층이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학부모 및 영유아, 초등학생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어, 해당 고객에게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누구 플랫폼에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호기심아이’,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그림책’ 등 한솔교육 인기 교육 콘텐츠를 연내 누구 스피커에 우선 탑재하고, 향후 누구 플랫폼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솔교육 오프라인 교육센터에 누구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선생님이 개별 학생들의 진도 및 학습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수업 중 나오는 질문도 누구가 답을 해주는 기능을 추후 도입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솔교육이 제공하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0월 16~17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TIP 서밋’에 참가해 TEAC 서울’의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TEAC는 글로벌 주요 이통사가 통신인프라 분야 강소혁신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은 SK텔레콤이 ‘TEAC 서울’을, 영국 브리티시텔레콤社, 프랑스 오렌지社, 독일 도이치텔레콤社는 각각 해당 국가에서 ‘TEAC’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7년 9월 한국 옵텔라와 쿨클라우드, 싱가폴 트렌셀레셜를 TEAC 서울 1기로 최종 선발해 기술 자문 및 테스트 베드 제공, 해외 전시 공동 참여 및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업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트렌셀레셜는 SK텔레콤 상용망 테스트를 통해 무선 광 통신 솔루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약 2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옵텔라 역시 SK텔레콤과의 기술협업을 통해 저전력 광 케이블 송수신을 위한 광학 엔진·모듈 프로토타입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쿨클라우드는 가상화 기반 5G망 모니터링 장비 개발 및 상용화를 검토 추진
[FETV=김수민 기자] KT가 우수 중소 협력사들에게 해외 유명 IT 전시행사에 참여 기회를 부여해 글로벌 진출의 디딤돌을 제공했다. KT는 이달 14~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2018(GITEX 2018)’에 지엠티, 시그넷이브이, 유비쿼스를 비롯해 모두 9개 협력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GITEX는 중동 지역 최대 IT 전시행사로, 매년 4000개 이상의 기업과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KT는 GITEX 2018에 ‘KT 파트너스’ 전시관을 구성해 9개 협력사에게 독립된 전시공간과 함께 바이어 상담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KT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현지 바이어와 만남 주선, 전문 통역사 등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 기회를 얻은 우수 협력사는 ▲지엠티(선박관제솔루션) ▲시그넷이브이(차량용 급속 충전기) ▲유비쿼스(기가와이어 솔루션) ▲에이제이월드(5G 광단자함)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1인승 시뮬레이터 기반 VR 게임) ▲성창통신(초소형 무정전 전원장치) ▲콘포테크(음식물쓰레기종량기) ▲고려오트론(광분배기) ▲펀진(홈 IoT 서비
[FETV=김수민 기자] 이통통신3사가 요금할인과 노년층 통신비 감면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새 회계기준(IFRS 15)에 따른 이통3사의 3분기 매출액은 13조1069억원, 영업이익은 9254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구 회계기준(IFRS 10)에 따른 작년 동기 실적과 비교하면 예상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5.9%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회계기준 변경 영향과 더불어 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으로 시행된 25% 요금할인과, 7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요금 감면 제도가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별로 보면 LG유플러스를 제외하고 SK텔레콤과 KT 모두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 예상치는 4조2201억원, 영업이익은 3411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5.0%, 13.1% 감소했다. 요금 인하 영향 외에도 9월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ADT캡스 인수 등 약 180억원대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이익 감소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매출은 5조847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
[FETV=김수민 기자] 애플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XS·XS맥스·XR, 애플워치4 시리즈가 내달 2일 국내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출고가는 정해지지 않았다. 각 품목별 미국 판매가격은 XS가 999달러(113만원), XS맥스는 1099달러(124만원),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다. 부가가치세와 환율 등을 고려해 책정되는 국내 가격은 모두 100만원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XS맥스의 최고 사양 모델은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S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X을 전반적으로 계승한 제품이다. 아이폰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 저장용량은 512GB까지 지원한다.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이들 제품의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6년간의 C랩 운영 노하우를 우리 사회로 확대해 5년간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본격 육성한다. 500개 중 300개는 사외 스타트업, 200개는 삼성전자 내부 임직원이 대상이다. 지난 8월 8일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그 일환으로 17일, 올해 지원할 사외 스타트업 신규과제 15개를 선발했다. ◆ 외부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300개로 확대 삼성전자는 사외 스타트업 육성 지원 대상을 기존 모바일 분야에서 전체 IT 기술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2~3년차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만 있는 예비 창업자, 1년 미만의 신생 스타트업도 육성 대상으로 넓힌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5년간 100개의 스타트업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5개 외부 스타트업은 공모전에 지원한 331개의 스타트업 중 AI·헬스·VR·AR·핀테크·로봇·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대학생 창업팀도 2곳 포함됐다. 선발된 회사는 ▲원거리 물체
[FETV=김수민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한 제주청년이 함께하는 꿈키움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골프 선수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프로골퍼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JIBS 제주방송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선수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조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CJ대한통운의 유망선수 발굴·후원 활동, 제주도의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정책 등도 소개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글로벌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회사의 이름을 알리고자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골프 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 김시우 선수를 비롯해 이경훈, 이동환, 안병훈, 임성재, 김민휘, 강성훈, 김민규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평소에 만나보고 싶었던 비슷한 또래의 세계적 선수들과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관객들의 몰입도 또한 매우 높았다”며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선보이며 AI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7일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AI 플랫폼 '누구' 기반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웹사이트 ‘누구 디벨로퍼스’를 공개했다. 정식 오픈은 24일이다. 누구 디벨로퍼스는 3rd 파티가 직접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누구 플레이 키트’와 사용자 그룹 및 전용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누구 비즈’로 구성된다. 또 누구의 서비스는 ‘플레이’로 불리게 된다. 누구 플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손쉬운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누구 디벨로퍼스의 개발 툴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환경으로 돼,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만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발화부터 응답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엔진을 포함해, 각 기술에 대한 개념적 이해만으로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들은 ‘누구 디벨로퍼스’에서 회원 가입 후 플레이를 개발할 수 있으며, 유해 서비스·금칙어 포함 여부, 발화 테스트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배포·운영하게 된다. 누구 플레이는 퍼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 공식 기업 블로그 ‘SKT인사이트’가 오픈 500일 만에 1000만 페이지 뷰 달성을 기념, 콘텐츠 창작자들과 고객들에게 감사 이벤트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사 기업 블로그인 SKT인사이트가 지난 16일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콘텐츠 창작자에게는 콘텐츠 촬영 장비 등을 선물하고, 고객에게는 애플 에어팟 등을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11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SKT인사이트 콘텐츠 중 공감이 되는 콘텐츠에 ‘좋아요’ 표시를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10명) 및 치킨·커피 기프티콘(700명)을 각각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 코너를 별도로 개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KT인사이트는 콘텐츠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로 콘텐츠 제작과 편집에 필요한 ▲캐논 DSLR 카메라 ▲와콤 태블릿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콘텐츠 창작자들이 SKT인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이 필요한 지원품을 선택하고 지원 이유를 간략히 작성하면 내부 심사와 함께 선발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콘텐츠 ‘공감’ 표시에 따라 공감 숫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위한 전용매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편의점 ‘GS25’ 전용매대 출시에 이어 ‘이마트24’까지 고객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마트24에서 제공 중인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 3000여개 매장에 유심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인스코비의 요금제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약정이나 위약금이 없고, 쓰던 번호도 그대로 쓸 수 있는 알뜰폰 유심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인스코비는 이번 편의점 전용매대 입점을 맞아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데이터 제공량 500MB부터 15GB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 요금제는 ‘커피 사이즈’ 상품명 차용해 고객들이 서비스 구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휴대폰 이용패턴에 따라 ▲Short 숏(3300원, 데이터 500MB·음성 50분) ▲Tall 톨(6930원, 데이터 1GB·음성 100분·문자 100건) ▲Grande 그란데(1만8700원, 데이터 7GB·음성 100분) ▲Venti 벤티(2만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