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KT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로 인한 와이파이 끊김 현상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WiFi WDT 기술’을 개발하고 KT 기가 와이파이 단말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WIPS은 무선네트워크 상에서 허가되지 않은 와이파이로의 접속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이다. 최근 다수의 공공기관·금융기관·기업 등에서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건물 내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WIPS의 차단 원리는 네트워크 센서를 통해 특정 반경 내 네트워크 패킷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정상으로 판단되는 접속에 대해서는 접속 해제 신호를 날려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WIPS 센서의 무선 신호가 주변 건물까지 전파됨에 따라 인근 지역에 위치한 일반고객용 와이파이의 정상적인 접속까지 차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전문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원인을 찾는 번거로움이 지속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KT는 인근 지역 WIPS 시스템으로 인한 와이파이 접속 끊김 현상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WiFi WDT 기술을 개발해 2017년 8월 특허 출원을 하고, 1년 이상 현장 시험과 분석을 진행했다. WiFi W
[FETV=김수민 기자] KT가 서울 강남구 건암빌딩에서 ‘KT 블록체인 에코 얼라이언스’ 소속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KT 블록체인 부트 캠프’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 블록체인 에코 얼라이언스는 KT의 블록체인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해 중소기업들의 블록체인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향상을 지원하는 협의체다. 블록체인 사업 영역 확장을 원하거나 관련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업체면 KT 협력사 포털을 이용해 이 협의체에 참여 가능하다. KT는 이번 KT 블록체인 부트 캠프를 블록체인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관련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KT 블록체인 에코 얼라이언스로 참여하는 모든 업체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24개사 41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KT 블록체인 부트 캠프는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반적인 블록체인 개념 교육, KT 블록체인 플랫폼 소개 외에도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설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조 분석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향후 KT는 KT 블록체인 부트 캠프와 같은 상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할 방침이다. 더불어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방해 중소기업들이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사내 전문가들과 글로벌ICT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New ICT 분야의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SKT TEB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TEB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보안 등 New ICT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SK텔레콤의 사내 전문가 집단으로 현재 100여명이 TEB 멤버로 활동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TEB를 운영 중이며, 특허 출원, 우수 전문가 포상제 운영, 학회 활동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K텔레콤의 새로운 기술과 기존 산업 분야와의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연자로AI 알고리즘 분석 및 최적화 전문가인 문병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AI 융합기술 분야 전문가인 이교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교수,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IBM, 구글 등 글로벌 ICT 기업의 에반젤리스트들과
[FETV=김수민 기자] 애플이 이달 말 아이패드·맥북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뮤직아카데미에서 프레스 이벤트를 열고 신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애플은 여러 IT 매체들에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보낸 언팩(신제품 공개) 초청장을 보냈다. 어떤 제품을 공개하는 것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대다수 IT 매체는 애플이 새로운 11인치 아이패드와 랩톱 컴퓨터인 맥북 새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전문가 궈밍치는 앞서 "새 아이패드에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페이스 ID(안면인식 기능)가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 10.5인치와 12.9인치 대화면 모델이 나와 있는데 이번에 10.5인치 모델을 계승할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러 IT 매체들은 이번에 공개할 아이패드가 작년에 나온 아이폰 X와 올해 공개된 아이폰 XS, XS맥스의 디자인, 기능을 모방한 닮은꼴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맥북 신제품은 블룸버그 등이 지난 8월 보도한 대로 맥북 프로 미니와 좀 더 싼 가격에 공급하게 될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맥북 보급형 모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FETV=김수민 기자] K뱅크가 사전에 내정한 뒤 평가 결과를 짜 맞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K뱅크는 KT가 주도하는 인터넷은행이다. 이에 KT 측은 ‘그런적 없다’는 입장이다. 18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황창규 KT 회장에 대해 K뱅크에 대한 사전 선정 의혹 등에 관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지난 2015년 10월 1일 KT와 카카오, 인터파크는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고 금융감독원은 같은 해 11월 27∼29일 외부평가위원 합숙 심사 평가 후 29일 예비인가 사업자를 발표했다. 이날 박 의원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수첩 내용을 근거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합숙을 통해 심사 평가가 이뤄지는데, 11월 20일자 안종범 수첩에 이미 카카오 86, KT 우리 83, 인터파크 SKT 64라고 적혀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9일 전에 적혀있는 안종범 수첩의 점수가 그대로 적혀있었다”며 “금융감독원에 평가 자료를 요청했더니 ‘카카오 860.8, K뱅크 831.2, 아이뱅크 642.6’이라고 적혀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박 의원은 “짜
[FETV=김수민 기자] KT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론칭 기념 ‘KT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KT 웹소설 공모전은 총 상금 3억원 규모로, 로맨스와 판타지 각 장르 별 6개씩 총 12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KT는 표절 여부와 연재 분량, 독자 인기점수 등 기본적인 공모 조건을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글로번, 유앤씨, 삼양, 브리드, 청어람, 연필 6개 출판사의 전문 편집자와 KT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고 이번 공모전 심사 과정을 설명했다. 로맨스 부문은 무성매직 작가가 출품한 ‘공작가의 남루한 신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판타지 부문 대상은 경우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출품한 루이세 작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로맨스 부문은 브레이크 포레스트(김들作)가 최우수상을, 내일은 이혼해요(윤비밀作), 꿈속의 보스(온서作) 2개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기상은 아저씨, 내 기분 왜 이래요(빙빙作), 용을 품는 소녀(톰소여作) 2개 작품이 차지했다. 판타지 부문은 말빨의 귀재(이동열作)가 최우수상을, 이과생 둘이 회귀했다(하이후
[FETV=김수민 기자] KT는 KT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캄보디아를 찾아 ICT 역량을 활용한 교육·의료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KT, BC카드, kt skylife , kt ds , kt is , kt commerce, kt estate , ktcs , kth, KT그룹희망나눔재단 10개 그룹사 20여명으로 구성된 KT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캄보디아의 프리엉동 병원, 깜봉랭 학교 등을 방문해 청각장애아동 수술 지원 프로그램 ‘KT소리찾기’ 시행, ICT 교육, 한국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는 17일 연세의료원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프리엉동 병원에 ‘KT 원격진료소’를 개소했다. KT 원격진료소는 청각장애아동의 수술과 사후 관리, 재활치료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KT가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각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 ‘KT소리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립했다. KT와 연세의료원은 프리엉동 병원에 마련된 KT 원격진료소에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한국에서도 원격으로 진료할 수 있는 ‘원격 매핑 시스템’ 및 ‘화상회의 솔루션’을 마련했다. KT와 연세의료원은 2012년부터 ‘
[FETV=김수민 기자] KT가 18일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의 A사업구역과 B사업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A사업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전체 사업의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해상·철도 3가지 공공안전망 사업을 모두 경험한 강점을 살려, 재난망 본사업에서 중소협력사 및 C사업구역의 사업자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국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2015년 재난망(PS-LTE) 시범사업 1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해상무선통신망(LTE-M) 시범사업, 다수의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문화 콘텐츠에 5G 기술을 결합해 1020 세대 ‘팬심’ 잡기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돌의 무대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U+아이돌Liv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한 공연 서비스 출시를 위해 10, 20대 아이돌 팬 832명을 대상으로 고객조사를 진행하고 ‘덕후’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했다. 그 결과 팬들은 기존 음악방송의 편집 영상보다 방송 내내 ‘최애’ 아이돌 멤버의 직캠을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하는 각도로 무대를 볼 수 없는 답답함이 크다고 답했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공연을 놓쳤을 경우 생방송 중에도 타임머신 기능으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같은 고객조사 결과를 토대로 LG유플러스는 기존서비스와 TV 음악방송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덕후’ 관점의 기능을 개발, 서비스를 선보인다. U+아이돌Live에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
[FETV=김수민 기자]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T와 SK텔레콤이 선정됐다. 특히 KT는 전체 3개 사업 중 2개 구역의 사업을 수주했으며, SK텔레콤이 나머지 1개 구역을 따냈다. LG유플러스는 재난망 사업에서 제외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에서 A·B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C사업을 수주했다. 재난망 본사업은 A사업구역(대전, 세종, 충남, 대구, 경북, 제주, 서울), B사업구역(강원, 광주, 전북, 전남, 경기), C사업구역(충북, 부산, 울산, 경남, 인천)으로 나눠 각각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정부가 공고한 재난망 사업 규모는 총 1조7000억원 규모로, 정부는 9000억원 가량을 초기에 투입하고 사업진행에 따라 800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예산 규모로 보면 A구간은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시, 경상북도, 충청남도, 제주도를 포괄하는 지역으로 4025억원, B구간은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로 3120억원, C구간은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경상남도로 1877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