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30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말기 완전제급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도입 가능성을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완전자급제 도입 시통신 서비스와 단말기 제조사 간 경쟁을 통해 통신 요금과 단말기 가격 혼재돼 나타났던 문제는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용자 혜택으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30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디어 사업부분 성장을 위해서 외부 펀딩 등 모든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의 경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논의 중에 있다. 독립적인 플랫폼으로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아프리카의 관문이자 동서양을 잇는 주요 해상 무역로가 위치한 이집트에 첨단 ICT 전파에 나섰다. KT는 29일(현지시간)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에 위치한 수에즈 운하청(SCA) 본부에서 수에즈 운하에 ICT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KT와 SCA, 그리고 KT의 이집트 사업파트너인 GGTT의 3자간 MOU로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황창규 KT의 회장, 모하브 마미시 SCA 청장, 모하메드 루시디 GGTT 회장 등 3사의 수장과 함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KT는 MOU에 따라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함께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보안 및 관제 솔루션을 공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들 사업에는 기가 와이어, KT-MEG, 기가 아이즈, GiGA IoT 등 KT가 보유한 통신, 에너지, 안전 분야의 기술 및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가 투입될 예정이다. MOU 체결식에서 마미시 수에즈 운하청장을 만난 황 회장은 이집트에 수출된 기가 와이어를 비롯해 KT-MEG, 기가 아이즈 등을 소개했다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인기 해외드라마를 30일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외드라마 슈퍼패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21일까지 특별 한정판매하는 해외드라마 슈퍼패스는 ‘왕좌의 게임’, ‘빅뱅이론’, ‘크리미널 마인드’, ‘워킹데드’ 등 해외드라마 총 80시즌(1448개 에피소드)을 9900원에 한 달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해외드라마 정주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콘셉트로 ‘1호칸 :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드입문칸’, ‘2호칸 : 다양한 인간의 휴먼드라마칸’, ‘3호칸 : 숨막히는 두뇌싸움 범죄수사칸’, ‘4호칸 : 휴식이 필요할 땐 심야식당칸’ 등 맞춤형 서비스를 구성했다. ‘5호칸 : 경품 팡팡 이벤트칸’에서는 정주행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해외드라마 슈퍼패스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실제 열차를 타면서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인 치킨, 피자, 떡볶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고객 중 ‘슈퍼패스 쇼파왕’(가장 많은 시간 동안 시청한 고객), ‘레전드 미드왕’(‘왕좌의 게임’ 또는 ‘워킹데드’ 전 시즌 시청한
[FETV=김수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올해 진행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모두 석권했으며 국내 최초로 4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확장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월 동아시아 항공사 가운데 단독으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8월에는 ‘가우디가 사랑한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주 4회 운항을 시작하며 유럽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신예 A350 항공기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이용욱 아시아나항공 법무실장은 “고객분들의 평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어 고무적이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아껴 주시는 고객들의 기대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IoT숙면알리미’ 서비스에 이어 ‘IoT숙면등’을 선보이며 토탈 IoT숙면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상을 도와주는 조명 제품인 ‘IoT숙면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oT숙면등은 조명과 스피커 기능이 결합된 상품으로, 일출·일몰과 유사한 조명효과와 심신안정을 유도하는 음원을 제공해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다. 이 제품은 AI스피커를 통해 음성명령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원은 물론 밝기 조절, ‘잘 때 모드’, ‘예약설정’ 기능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개인 설정을 통해 1600만개 색을 만들 수 있어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즐겨찾기 기능으로 좋아하는 조명 색상을 등록하고 쉽게 켤 수 있다. 또한 특정 상황에 맞는 음악을 재생시킬 수도 있다. ▲잠들 때 듣기 좋은 음악 ▲일어날 때 듣기 좋은 음악 ▲집중을 도와주는 음악 등을 제공한다. ‘추천 모드’를 이용하면 상황에 어울리는 조명 색상과 음악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IoT숙면등은 수면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해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IoT숙면알리미’와 함께 이용하면 더욱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매출 4조1864억원, 영업이익 3041억원, 순이익 1조4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8%, 22.5% 줄었다. 이동통신사업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20%→25%로 상향),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성과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이며, 지난해보다 32.4% 증가했다. 직전 분기 비교 시 연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0.8%, 1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SK텔레콤은 단기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요금제·약정제도·로밍·멤버십 등 이동통신 전 영역에 걸쳐 고객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분기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요금제와 로밍 서비스 등을 대폭 개편했다. 지난 7월 출시한 ‘T플랜’은 데이터 제공량 확대와 가족 결합 혜택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0월 말 기준 3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8월에 출시한 1020세대 맞춤형
[FETV=김수민 기자]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화웨이 5G 장비 도입을 공식화했다. 하 부회장이 화웨이 장비의 ‘보안’ 우려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자신한 가운데, 커져가는 비난 여론을 피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과기부 국감에서 하 부회장은 “화웨이 LTE 장비를 쓰고 있어 5G 장비 도입이 불가피하냐”는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 장비 보안 우려에 대해서 하 부회장은 “화웨이뿐 아니라 장비업체, 전 공급망에 대해 보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외부 전문가를 불러 소스코드까지 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국제검증기관의 도움을 받아 우려하는 부분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의 5G 장비는 기술력에서 경쟁사보다 앞서고 가격도 3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12년 미국에서 화웨이 장비가 백도어를 통해 스파이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화웨이 장비의 보안 문제가지속적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다. 하 부회장의 철저한 보안 검증 약속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장비에 대한 국
[FETV=김수민 기자] SK그룹이 ICT 분야 기술 역량을 한 자리에 모은다. SK텔레콤은 30~31일 양일 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그룹 13개 관계사의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8’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SK C&C, SK플래닛, 11번가 등 13개 참여사들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미디어·보안 등 총 7개 영역에서 55개 주제를 발표하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이 보유한 New ICT자산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SK그룹과 협력관계에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들도 초청한다. 그룹 내 ICT 역량을 파트너사와 공유해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SK텔레콤의 공간 인식 기술을 활용한 ‘VR 드로잉 쇼’로 시작하고, 각 참여사들이 메인 행사장 외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주제별 기술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 러닝, AI보안 시스템, 개인별 맞춤형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매출 4조1864억원, 영업이익 3041억원, 순이익 1조4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22.5% 줄었다. 이동통신사업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20%→25%로 상향),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성과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이며, 지난해보다 32.4%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연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0.8%, 1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한편 미디어 사업은 지난 3분기 매출 및 가입자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PTV 매출은 기존 회계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성장한 3228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모바일 IPTV ‘옥수수’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난 946만 명, ‘옥수수’ 월 순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7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