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지난달 1일 ADT캡스를 인수한 이후 첫 시너지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이동통신을 쓰는 고객이 ADT캡스 보안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3년간 최대 52만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T&캡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T&캡스 가입 고객은 통신요금과 보안상품 이용료를 동시에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월 정액 5만6100원 이상 통신 요금제 이용 시 월 5500원, 2만9700원 이상이면 월 3300원, 2만9700원 미만이면 월 1100원을 할인 받는다. 이와 함께 통신 요금제에 관계없이 보안 상품 이용료를 가입 1년차에 한달치를, 2~3년차에는 매년 한달치의 50%를 할인 받는다. 보안 상품의 1회 최대 할인액은 11만원이다. T&캡스는 이동전화 1회선과 보안상품 1개만 묶어도 할인해 주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특히 유용하다. 가입 신청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고객센터나 ADT캡스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ADT캡스 전문 상담원이 매장 형태, 출동 옵션 등에 따른 최적의 보안 상품을 추천해준다. SK텔레콤은 “T&캡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통신+보안 할인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암시하는 티저를 올리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삼성모바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접힌 모양의 삼성(SAMSUNG) 로고를 게시했다. 업계는 이 사진이 삼성전자의폴더블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개발자컨퍼런스 2018’에서 폴더블폰 UI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폴더블폰은 접었을 때는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몰,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갤럭시 노트9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고객들은 ‘S펜 콘테스트’와 ‘게임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갤럭시 최초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도 사용해볼 수 있다. 스튜디오는 이달 11일까지 운영된다.
[FETV=김수민 기자] 최근 카풀 서비스 도입과 관련 카카오와 택시 기사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자사의 ‘티맵 택시’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카카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SK텔레콤은 대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강조, 택시 기사와 고객들의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는 데 ‘방점’을 뒀다. SK텔레콤은 5일 자사의 티맵 택시 서비스를 소개하는 ICT포럼을 개최했다. ‘마음으로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서비스는 택시 이용자와 기사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각각 네 가지 가치를 담았다. 우선 SK텔레콤은 고객을 위해 ▲소요시간과 예상 요금 안내 기능 ▲간편 결제를 위한 앱 ▲안심 귀가 라이브 기능 ▲T멤버십 할인 등을 선보였다. 할인의 경우 연말까지 티맵 택시 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을, 오는 11월 21일 T데이에는 택시 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단, T데이 50% 할인은 1일 5회, 회당 5000원 한도로 이용 가능하다. 택시 기사들을 위해서는 ▲최단 도착시간 기준 배차 시스템 ▲택시 기사의 안전을 위한 ‘콜잡이’ 3만대 배포 ▲티맵 택시의 위치 측위 기능 고도화 ▲AI 택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장전이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주택부문 1위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은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조경상으로, 격년으로 실시 중이다. 공동주택, 공원, 생태, 정원 등 총 4개 분야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조경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 외에 국민참여 평가단의 심사점수가 반영된다. 이번 심사에는 약 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와 국민참여단 모두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삼성물산측은 전했다. 래미안 장전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일대에 들어선 총 1938세대의 재개발 단지로 지난해 9월 삼성물산이 준공했다. 래미안 장전에는 입주자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정원 ‘래미안 가든 스타일’을 적용하고, 단지 중심부에 가족,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가든 워크’를 도입했다.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감상, 휴식, 모임, 파티, 생산, 교육’ 등 6가지 활동을 고려한 정원 모듈로, 부산 최초로 래미안 장전에 적용됐다. ‘가든 워크’는 잔디광장과 멀티폰드, 야외카페, 바닥분수 등이 설치된 약 20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택시 이용 고객들의 편의 제고와 기사들의 안전운전 향상을 위해 자사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 택시'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택시 이용 자사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티맵 택시 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을 제공한다. 승객들은 티맵 택시 앱으로 택시 호출 후 하차 시 앱결제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오는 11월 21일 T데이에 택시 요금 50% 할인의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T데이 50% 할인은 1일 5회, 회당 5000원 한도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번 개편을 통해 택시 승객의 위치를 지인이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이브' 기능을 선보인다. 택시 탑승 고객은 택시의 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이용 택시의 정보 등을 본인이 희망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티맵 택시는 택시 호출 시 목적지까지의 소요 시간과 예상 금액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상금액과 소요시간은 월간 실사용자 1100만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돼 낯선 장소에서의 택시 이용 시 요금
[FETV=김수민 기자] KT는 내부 IT 자산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업무처리 효율을 높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와의 점검 계약과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통상 2주 정도 걸리던 IT자산 유지보수 업무처리를 1주 미만으로 약 50% 가량 단축했다. 또한 기업에서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적용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사용 신청 및 승인 프로세스가 자동화됐고,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 됐다. 향후 KT는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간 전자문서 교환, 소프트웨어 사용 등 기업 IT자산의 안전한 유통이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서영일 KT 융합기술원 블록체인센터 센터장은 "KT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은 기업의 디지털 자산 유통과 관리가 블록체인 기술로 효율화 된 성공적 사례”라며 “이 기술을 발전시켜 기업 간 전자문서 교환과 실물자산 관리, 그리고 IT자산의 불법사용 방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6일 국내 최초로 기업형 명상 솔루션을 개발한 무진어소시에이츠와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는 무진어소시에이츠의 명상 서비스 플랫폼인 ‘마음챙김’ 앱에서 제공하는 400여개의 명상 콘텐츠를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힐링사운드, 명상가별, 상황별 카테고리별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별 맞춤형 명상이 가능하다. 오늘의 명상, 스트레스 해소명상 등 인기 4개 카테고리는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돼 있다. 유아가 있는 가정을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70여가지의 ‘어린이 명상’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생을 위한 명상, 주부를 위한 명상 등 가족 구성 특성에 맞는 명상도 할 수 있다. 명상 전문가의 가이드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명상전문가가 엄선한 30일간 명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명상 재생 시에는 국내 저명한 9명의 화가가 그린 작품들이 화면에 노출된다. 이외에도 기가지니 계정별로 명상현황을 체크할 수 있는 명상달력, 최근에 한 명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근 명상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기가지니 명상서비스 출시를 맞아 보다 많은 사람이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새로운 기술인 ‘콘텐츠별 화질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해 B tv VoD 화질을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 된 ‘콘텐츠별 화질 최적화 시스템’은 품질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로서 10월부터 선보이는 B tv VoD 콘텐츠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적용되는 데이터 경험에 따라 점점 더 고도화 된다. 내년에는 기존 콘텐츠들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매월 6000여편의 신규 VoD 콘텐츠가 품질검증센터의 영상 및 음질 검수를 거쳐 시청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기존에는 운용자의 시각적 판단에 의해 콘텐츠 인코딩이 이루어졌으나, 해당 시스템 도입을 통해 B tv 고객들은 최상의 품질로 최적화 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하게 되었다. 콘텐츠별 화질 최적화 시스템은 영상별로 복잡도를 분석 후 품질값을 정량화해 자동으로 콘텐츠 인코딩 작업 시, 최적의 영상 정보량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외의 경우 글로벌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에서 유사한 시스템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병덕 SK브로드밴드 미디어운용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만의 화
[FETV=김수민 기자] 정부의 통신비 인하 규제 여파로 인해 올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이동통신사가 체질 개선을 통해 종합정보통신(ICT) 회사로 변모하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통3사 중선도업체인 SK텔레콤(이하 SKT)와 국영기업인 KT가신규 사업 투자 강화 및 인프라 확장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4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새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SKT 등 이통 3사의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은 13조1268억원, 영업이익은 90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각각 1.5%, 8.3%씩 줄어든 규모다. 특히동기간 이들 이통3사의무선매출은 구 회계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5.8% 줄어든5조5961억원을 기록했다. 비록 무선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졌으나,SKT는 New ICT 기조에 맞춘 체질개선을 통해 내년에는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 ICT 회사로 변모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있다. SKT는 최근ADT캡스 인수에 이어 SK인포섹을 자회사로 편입했다.이를 통해SKT는 물리보안에서 정보보안까지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국내 보안 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