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이노텍이 13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품전문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8’에 참가했다. 첨단 차량용 전장 부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일렉트로니카는 자동차, 가전 등 전 세계 전기전자 분야의 3000여 개 소재·부품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7만여명이 찾는 대규모 전시회다. 특히 제품·기술 상담 등 기업 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비즈니스 현장이다. LG이노텍은 최신 자동차 부품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친환경 ▲혁신 등 세 가지 테마의 부품들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여기에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첨단 부품 50여종을 전시했다. 스마트부품으로는 LG이노텍이 차세대 자동차용으로 최근 개발한 C-V2X(셀룰러-차량·사물통신) 모듈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시스템 등 최신 부품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C-V2X 모듈은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초고속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사물 간에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첨단 제품이다. SVM 시스템은 네 개의 카메라모듈이 차량 주변을 전방위 모니터링 하는 첨단 안전·편의 장치다. 친환경부품은전기차용 DC-DC컨버터와
[FETV=김수민 기자]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샤오미의 ‘포코폰 F1’이 국내 자급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토종업체들이자급제 비중을 경쟁적으로 늘리는 가운데'포코폰 F1'의 한국상륙 작전이 이통시장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포코폰 F1’을 오는 19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스마트폰 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제품은 포코폰 F1이 처음이다. 포코폰 F1의 출고가는 42만9000원으로 중가형 제품군에 속한다. 하지만 문제는 성능이다. 포코폰 FI의성능은 프리미엄급으로 알려졌다.6.18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발열을 잡아주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6GB 램(RAM), 64GB UFS 2.1의 저장 공간 및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와 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게 특징이다. 14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를 비롯해 CJ헬로,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오픈마켓인 11번가,
[FETV=김수민 기자]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포코폰 F1’을 오는 19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스마트폰 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제품은 포코폰 F1이 처음이다. 포코폰 F1의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며, 사전 예약은 14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CJ헬로,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 오픈마켓인 11번가, G마켓, 옥션과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는 디스플레이 액정 교환 80% 할인권 1장이 제공된다. 샤오미가 국내에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7월 홍미노트5 이후 두 번째다. 포코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과 발열을 잡아주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6GB 램(RAM), 64GB UFS 2.1의 저장 공간 및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후면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블랙과 스틸 블루 모델 등 2종으로 출시된다.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4주간의 일정 끝에 11일 폐막했다. 지난달 20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총 39개 팀 선수 83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다, 1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챔프리그는 ‘나인빅스’와 ‘블랙펄스’가 승부를 펼쳐 ‘나인빅스’가 11대 5로 이기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퓨처리그에서는 ‘헤머스스톰’이 ‘떳다볼’을 14대 1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LG전자는 리그별 우승팀에게 도자기로 만든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MVP를 비롯한 포지션별 우수선수에게는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에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014년 글로벌 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했다. 지난 2016년에는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한국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건조기의 핵심기술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한 16kg 건조용량 신제품을 내달 정식 출시에 앞서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LG전자는 12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사전예약 페이지, 전국 LG베스트샵 등에서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으로 209만~219만원이다. 신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탑재해 한 번에 내보낼 수 있는 냉매의 양을 기존보다 10% 이상 늘렸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냉매가 순환하며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옷감을 건조하기 때문에 컴프레서가 내보내는 냉매의 양이 건조성능을 좌우하게 된다. 또 LG전자는 건조통을 돌리는 인버터 모터 외에 옷감에 바람을 불어주는 팬(Fan) 전용 인버터 모터를 별도 탑재했다. 빨래의 종류와 양에 따라 건조통의 회전속도와 건조통 내부의 공기 흐름을 각각 제어할 수 있어 건조효율이 높아진다. 특히 고객이 직접 콘덴서 부분을 청소할 필요 없이 강력한 물살로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씻어주는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은 트롬 건조기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트롬 건조기는 대용량 물통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건조기
[FETV=김수민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위성·안드로이드UHD(초고화질) 방송 ‘sky A’와 인터넷 신규 결합고객 수가 약 3000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월평균 신규 고객보다 110% 정도 많은 수치다. 방송·인터넷 결합 신규고객 중 60%는 10월 1일 출시된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요금제는 모바일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방송과 인터넷 결합서비스로 확대한 것으로, 사은품 대신 매월 이용요금에서 30% 할인 혜택을 준다. 'skyA 12.1'(skyUHD Green A+) 방송에 '스카이인터넷'(100M)이나 '스카이기가200'(200M)을 결합하면 각각 월 1만9800원, 2만2000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방송만 이용했다가 인터넷 결합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수도 약 1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보다 53% 증가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요금제 개편뿐 아니라 상품 경쟁력도 견고하게 다져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일반 셋톱박스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B tv NUGU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B tv NUGU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AI 일체형 B tv x NUGU 셋톱박스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던 누구 서비스를 일반 셋톱박스에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B tv x NUGU 셋톱박스와 마찬가지로 VOD 조건검색은 물론 ▲뮤직메이트·멜론 등 음악 서비스 ▲팟캐스트·ASMR·오디오북 등 미디어 서비스 ▲생활정보 서비스 ▲생활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B tv 일반 셋톱박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 tv NUGU 서비스는 리모컨의 음성검색 버튼을 누른 후 목소리로 명령을 하면 TV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B tv와 누구 모바일 앱을 연결할 경우 홈쇼핑 주문과 같이 더욱 다양한 음성인식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콘텐츠별 시즌 간 이동, VOD 플레이 제어 등 음성인식을 통해 B tv의 기능을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NUGU 서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우수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와 일자리를 찾는 청년을 이어주기 위해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 중구 SK 남산 그린빌딩 20층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에서 자사 우수 협력사를 위한 첫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엑슨투, 비디, 미디어브레인 등 SK텔레콤 우수 협력사 17개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재무·소프트웨어 개발·빅데이터 분석 등 회사별로 다양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 협력사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 직무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협력사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서울 중구 SK 남산 그린빌딩 20층에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를 개관한다.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는 SK그룹 공유인프라 활동의 일환으로 SK텔레콤 협력사 임직원들이 교육, 세미나, 회의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김동섭 SK텔레콤 SCM 그룹장은 “앞으로도 협력사 및 사회
[FETV=김수민 기자] 정부가 자율주행차 사용화에 대비해 각종 규제를 단계별 정비에 나서면서,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산업 전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들은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자율주행차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운전자'의 개념부터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확대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부의 이번 규제 개선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불확실성이 해소돼, 관련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 KT 등 이통사들은 최근 제조업체와 협력해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최근 스마트폰으로 카셰어링(차량공유) 차량을 호출하면, 고객 위치로 차가 스스로 오는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을 개발·시연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연은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SK텔레콤은 자율주행차를 호출하면 차량이 스스로 목적지에 도착, 다음 탑승객을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갤럭시스토어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토마스 고 삼성전자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담당 상무는 이날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갤럭시는 세계 최대 게임플랫폼”이라며 "게이밍 파트너들이 게임 출시를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 새로운 갤럭시스토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스토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같은 앱스토어와는 달리 기존 갤럭시 앱스와 삼성 테마 등 갤럭시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합친 개념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따로 나뉘어 있는 갤럭시 테마, 갤럭시워치 디자인, 엣지 스크린 등 갤럭시 생태계의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갤럭시 '게임런처'에도 갤럭시스토어로 연결되는 통로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