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2018'(Best Inventions 2018)로 선정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타임지는 최근 ▲접근성 ▲건축·디자인 ▲패선·미용 ▲식음료 ▲장비·장치 ▲건강 ▲스포츠 및 피트니스 ▲지속가능성 및 공익 ▲완구·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교통 및 여행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발명품을 각각 선정했다. 삼성전자의 QLED TV는 '벽과 어우러진 TV'라는 타이틀로 '완구·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최고의 발명품으로 뽑혔다. 특히 ‘앰비언트 모드’가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앰비언트 모드는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 예술작품, 일기예보, 사진 등을 띄워놓을 수 있는 기능이다 LG전자의 'LG 시네빔 레이저 4K'도 같은 부문에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시네빔은 '넷플릭스'부터 '훌루' 등 플랫폼 기업들로부터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고, 비디 게임 콘솔과 연결해 작동시킬 수도 있다"며 "무게도 15파운드(약 6.8㎏)여서 제품에 달린 핸들로 운반하기도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타임지는 자사 에디터 및 전 세계 특파원들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은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2대 째는 얼터 짱'을 12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기 서번트 '잔 다르크 얼터'가 어린 산타가 됐다는 설정이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퀘스트는 날마다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하면 이벤트 한정 서번트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4성/랜서)'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는 스킬 구성이 안정적인 서번트로, 산타다운 연출과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는 보구(필살기)가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기적의 양말'은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이벤트 한정 서번트와 영기재림을 얻는 데도 필요하다. 또한 특정 서번트를 게임 전투에 활용하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수가 증가한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이슈타르(5성/아처)'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슈타르'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으로, 체력과 스킬이 강력해 이용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FETV=김수민 기자] 5G 시대 개막에 대해 발언을 아꼈던 황창규 KT 회장이 임직원에게 발송한 메일을 통해 5G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날 오전 KT 전 임직원에게 'CEO 생각나누기'란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 “5G 상용화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지능형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5G 1호 가입자로 로봇(로타)이 선정된 것은 3G, LTE 시대와 달리 5G 시대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과 융합으로 이전에 없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통신사업이 B2C였다면 5G 시대에는 B2B, B2G 분야의 플랫폼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지금까지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5G 플랫폼 위에서 개인 생활이 더 안전하고 편안해지고, 기업 생산성과 국가 경쟁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5G 시대를 맞아 KT가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900여명의 전문가, 10기
[FETV=김수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오프라인 축제 ‘검은사막 FESTA’를 통해 신규 캐릭터 ‘아처’를 첫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아처는 석궁과 태궁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검은사막의 17번째 직업이다. 오는 12월 12일 업데이트 예정이며 12월 5일에는 캐릭터 사전 생성이 시작된다. 사전 예약은 11일까지며 신청한 모든 모험가에게는 ‘극 푸른 밤의 태궁’, ‘카마실브의 축복’,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게임머니 200골드가 증정된다. 또 ‘캐릭터 슬롯 확장권’을 1마일리지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처는 지난 1일 SETEC 제2 전시실에서 개최된 검은사막 FESTA에서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처음으로 실체가 공개됐다. 업데이트 발표에서는 신규 캐릭터 아처와 함께 신규 영지 ‘오딜리타’, 신규 모드 ‘그림자 전장’이 소개됐다. '그림자 전장'은 50명이 생존 경쟁을 펼치는 새로운 콘텐츠로, 현재 검은사막 연구소(테스트 서버)에서 사전 체험도 가능하다. 김재희 펄어비스 PD는 “아처는 기존 캐릭터와는 다르게 1레벨부터 주무기인 석궁과 각성 무기 태궁을 함께
[FETV=김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를 계기로 3일부터 19일까지 통신사업자 통신시설, 통신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관리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지역 전파관리소장 10명을 반장으로 하고 소방청, 통신·소방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점검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중요 통신시설인 A∼C급과 D급 통신시설을 전수조사하고, 통신재난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IDC 등 주요 시설도 점검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요통신시설 등급분류 적정성을 확인하고 우회로 확보 여부, 소방설비 현황 등을 파악해 12월말까지 마련할 통신재난 방지 및 수습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시즌 기간 동안 오리지널 골프 레슨 예능 ‘쉘위골프’, SBS골프 해설위원 장훈석 프로의 해설 및 레슨이 포함된 실전 영상 등 다양한 골프 레슨 콘텐츠를 강화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실시간 경기 중계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경기 다시보기 등 핵심 4대 기능으로 200만명 이상의 일별 누적 이용자를 기록했다. KLPGA 비시즌 기간인 내년 3월까지는 고객이 실시간 경기 중계 외 골프 영상을 즐기며 동시에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U+골프 독점 오리지널 골프 레슨 예능 프로그램 ‘쉘위골프’를 공개했다. 골프 예능 ‘쉘위골프’는 미스 수프라내셔널 한국대표이자 SNS 인플루언서 이은비와 미스코리아 정두란, 미녀 프로 골퍼 전지선, 최은진 프로가 출연해 실제 필드에서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쉘위골프는 U+골프 내 단계별 영상 메뉴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씩 공개된다. 12월 중 U+비디오포털에서 360도 VR영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쉘위골프 외에도 U+골프만의 차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태국 최고층 건물인 마하나콘 타워의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에 올레드 사이니지 월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엘리베이터 문을 제외한 내부 벽, 천장 등 4면을 모두 올레드 사이니지로 감싸 가상현실(VR)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 2대에는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56장이 투입됐다. 이용객들은 1층에서 78층 전망대까지 오르는 50초 동안 4면을 둘러싼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방콕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마하나콘 타워는 높이 314m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최근 78층 루프탑에 ‘마하나콘 스카이워크’를 개장해 방콕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LG 올레드 사이니지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시야각이 넓다. 또 백라이트가 없어 두께가 얇고, 여러 장을 이어 붙여도 마치 한 화면처럼 보일 정도로 화면 테두리도 얇다. 무게는 같은 크기 LCD 사이니지의 40% 수준이어서 엘리베이터에 더 많은 승객이 탈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에도 동일한 콘셉트로 올레드 사이니
[FETV=김수민 기자] 지난 1일 이동통신 3사가 5G(5세대) 첫 상용화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1988년 한국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년 만이다. 30년의 세월 동안 이동통신의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달해 스마트워치,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분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5G 시대 개막을 맞아 1세대에서부터 5세대에 이르기까지 이동통신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1세대 이동통신은 음성을 이용한 아날로그 방식이다.지난 1984년 ‘카폰(차량전화 서비스)’에 처음 적용한 게 1세대 이동통신의 시작이다.이후 1988년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아날로그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우리에게 일명 ‘벽돌폰’으로 잘 알려진 최초의 휴대전화는 '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8년 7월 1일 처음 공개된 ‘모토로라 다이나택’이다. 무게는 771g으로 5.5인치 스마트폰 4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 가격은 당시 400만원 안팎으로 설치비 60여만원까지 포함하면 서울 일부 지역의 전세 가격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2세대 이동통신은 1996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를 상용화
[FETV=김수민 기자] CJ헬로는 롯데하이마트와 제휴해 온라인몰에서 ‘The착한데이터USIM(10GB)’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하이마트에서 USIM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e착한데이터USIM(10GB)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 문자까지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요금제’다. 데이터 10GB를 기본 제공하고, 소진할 경우 매일 2GB를 추가로 더해 부족함 없이 LTE를 즐길 수 있다. 데이터를 다 소진하면 일정 속도(3Mbps)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프로모션을 통해 4만9300원이던 The착한데이터USIM(10GB)의 요금을 3만3880원으로 인하했다. 통신사에서 동일 혜택으로 6만5890원에 판매하는 요금제다. 선택약정할인과 달리 평생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비와 유심비도 면제다. 제휴카드 이용 시 1만7000원이 추가 할인돼 월 사용요금은 1만6880원으로 줄어든다. 헬로모바일은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USIM요금제를 판매하고, 향후 하이마트 전용 USIM요금제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가입자를
[FETV=김수민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일 0시를 기점으로 5G 시대의 막을 올렸다. 첫 개시는B2B 고객을 상대로한5G 송출이다. 고객들이 실제로 5G를 체감하는 시점은 5G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는 내년 3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3사들의 5G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경기도 성남·안산·화성·시흥, 6대 광역시, 제주도 서귀포시, 울릉도·독도(울릉군) 등 전국 13개 시·군 주요 지역에서 5G 상용화를 시작한다. 5G 첫 통화는 분당에 있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세계 5G 1번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박숙희 SK텔레콤 매니저 간에 이뤄졌다. 통화에는 삼성전자의 5G스마트폰 시제품이 활용됐다. 이어 분당 네트워크 관리센터–부산 해운대/대전 둔산동/광주 금남로 간 5G 통화에 차례로 성공했다. SK텔레콤은 5G 1호 고객사로 안산 반월공단의 명화공업과 발을 맞춘다. ‘5G-AI 머신 비전’ 솔루션을 가동해, 인공지능(AI)으로 자동차 부품 결함을 판독한다. 5G 자율주행차는 경기 화성 자율주행실증도시 ‘K-City’와 시흥 일반도로에서 테스트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은 5G로 1초에 수십 번씩 관제센터, 신호등과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