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건물 안에서 스마트폰 등 5G 단말을 통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5G 인빌딩 안테나 개발을 완료하고 신축 건물 등 통신시설을 신규로 구축하는 건물을 중심으로 설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형 건물들은 벽 등이 많기 때문에 전파가 건물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손실율이 높아 LTE, 5G 등 무선통신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인빌딩 중계기, 인빌딩 안테나 등 인빌딩 전용 장비가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이 안테나를 중소 제조사인 선우커뮤니케이션, AT&S와 함께 개발했다. 고객들은 5G 스마트폰 등이 보급되고 5G 인빌딩 중계기가 설치되면 건물 밖은 물론 대형 건물 안에서도 자유롭게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 개발된 5G 인빌딩 안테나는 5G 주파수는 물론 LTE 주파수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안테나를 설치하는 경우 우선 LTE 서비스를 이용하고, 향후 건물 안에서 5G 서비스가 제공되면 안테나를 교체하거나 별도의 5G용 안테나를 추가로 설치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오한 LG유플러스 Access담당은 “이번 5G 인빌딩 안테나 개발로 대형
[FETV=김수민 기자] 2013년 멜론을 매각하며 음악 플랫폼 시장에서 철수했던 SK텔레콤이 새로운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출시하며 국내 음악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SK텔레콤은 11일 새로운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로란 명칭에는 “내가 원하는 음악이 물 흐르듯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운영은 아이리버의 완전자회사인 그루버스가 맡는다. 기존 뮤직메이트 서비스는 이날 종료되며, 앱을 업그레이드하면 플로를 이용할 수 있다. 플로는 딥러닝 기술, 인공지능(AI)에 기반해 개인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 최적의 음악을 추천하고 어댑티브 UX(Adaptive UX)를 적용해 매일 다른 홈 화면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인기 차트에서 탈피해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감상 음악 리스트와 '좋아요' 이력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계속 추천한다. 어댑티브 UX에 따라 음악 취향, 선호 아티스트, 선호 장르, 실시간 인기 차트 등에 기반한 여러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용자는 아이디 하나당 최대 3개까지 캐릭터를 만들어 분리할 수 있다. 캐릭터별로 감상 이력이 분리 축적돼 다른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8s’를 공개하고 이달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50만∼60만원대로 예상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홀 디스플레이는 상단에 카메라를 위한 구멍만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형태가 특징이다. 작년 애플이 아이폰X에서 처음 선보인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풀 스크린'에 가깝다는 평이다. 이 제품은 6.4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710 칩셋을 탑재했다. 2400만·1000만·5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은 2400만 화소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6GB 램에 128GB 저장 용량, 3천4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갤럭시A8s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이어폰 단자가 빠졌다. 내년 2월 공개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도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이어폰 단자를 없앨 것으로 추정된다.
[FETV=김수민 기자] LG CNS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의 1위 업체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았다. LG CN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약 10여년에 걸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연매출 2200억원, 전문인력 600여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강소기업이다. 양사는 차별화된 기술, 지식, 자원, 사업역량 등을 서로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 클라우드 분야에서 양사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판매하며 ▲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LG CNS의 대형 클라우드 통합사업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등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대형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성공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LG CNS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내부 기술 역량을 축적해 기업고객
[FETV=김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에 SK텔레콤의 저가 신규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최근 출시한 'T플랜 스몰'(3만3000원, 데이터 1.2GB) 요금제가 도매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알뜰폰 요금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10월 796만명으로 작년(752만명)보다 늘었지만 최근 이동통신 3사의 저가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의 중장기 로드맵을 논의하는 전담반도 구성했다. 학계, 알뜰통신사업자, 이통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과기정통부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은 도매제공 등 제도 전반과 알뜰폰 자구책을 비롯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11일 용산사옥에서 위탁가정에 ‘U+tv(IPTV)’의 영유아 전용 서비스인 ‘U+tv 아이들나라’를 보급하는 행사를 갖고 위탁아동의 학습 및 정서발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위탁가정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어린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위탁가정을 돕고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만3세~10세 위탁아동이 있는 100가구를 선발했다. 이들 가정에서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tv와 ‘U+인터넷(초고속 인터넷)’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또 TV가 없는 가정에는 TV 단말도 보급한다. 미취학아동과 조부모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 이용가이드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들나라에는 ▲독서학습을 위한 웅진북클럽 TV, 책 읽어주는 TV ▲창의·융합 체험을 할 수 있는 생생 체험학습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키즈, 외국어 놀이 등 학습에 유용한 여러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위탁부모들은 육아 시기별 교육 정보와 관련 강의를 제공하는 아이들나라의 ‘부모교실’도 활용 가능하다. 하현회 LG유플러
[FETV=김수민 기자] KT는 최근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선서비스 가입자에 대해최대 6개월분 통신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KT는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이같은 내용의서비스 장애 보상안을 10일 발표했다. 이번보상안에는 서비스 장애기간에 따른 이용요금 감면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 서비스 장애사실을 접수 받아 이를 근거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KT는 기존 발표와 같이 유무선 가입고객 대상 1개월 이용요금을 감면하기로 했으며, 이번 화재로 소실된 동케이블 기반 유선서비스 가입자에게 최대 6개월치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고객은 총 3개월의 요금을 감면하고,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PSTN) 이용자는 총 6개월의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금액은 최근 3개월(8~10월) 사용요금의 평균치로 산정했으며, 감면기간(1·3·6개월)에 따라 산정요금을 매월 감면하는 방식이다. 요금 감면은 2019년 1월 청구에 적용되며,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가입자는 2019년 1~3월,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 가입자는 2019년 1~6월 청구에 적용된다. 무선 가입고객은 통신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은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OGN e스타디움에서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 제 1회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결정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모두의마블 월드 챔피언십은 모두의마블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E스포츠행사로 넷마블이 주최하고 헬로모바일이 후원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및 10만 다이아(게임재화)를 포함해 해당 선수의 특색을 담아낸 ‘S+등급 카드’를 제공한다.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결정전에서는 지난 8월부터 3차에 걸친 온라인 토너먼트, 국가대표 결정전 등을 통해 선발한 국내 대표 선수 2인을 비롯해 총 6개국 대표팀이 대결을 펼치며, 유튜브 모마TV 및 OGN TV 채널로도 생중계한다. 최종 결정전 관람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금일부터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넷마블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3000 다이아 등 푸짐한 다이아를 제공하고 모두의마블 대표 캐릭터 데니스 및 슬기와 함께 산타와 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FETV=김수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전국 PC방 배틀’ 결선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전국 13개 지역(서울, 수원, 강원, 인천, 대전, 천안,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울산, 제주), 21개 PC방에서 개최된 ‘전국 PC방 배틀’ 결선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256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총 6개 조를 하루 3개 조로 나눠 전국에서 동시 개최됐다. 경기는 총 3라운드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조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1위 팀에게 상금 100만원, 2위는 70만원, 3위는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전국 PC방 배틀’ 기념주화가 선물로 증정됐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19일 정식 출시 예정인 설원 배경의 신규 맵 ‘비켄디’의 사전 예약을 진행중이다. 18일까지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15일 기간제 아이템 5종(정장 재킷, 정장 바지, 슬립온, 트위드 조끼, 목표물 포착-프라이팬)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커스텀 PC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창열 카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경기도 화성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시티) 준공식에서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를 처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K-시티는 도심의 상점, 교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테스트에 최적화 돼 있다. 총 면적 36만㎡ 규모다. K-시티 준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스마트폰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차량을 호출하자, SK텔레콤 5G 자율주행차가 행사장 앞으로 달려왔다. 이 총리는 5G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율주행차는 운행하는 동안 내부에 탑재된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 등 교통 인프라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약 500m 구간을 달렸다. 5G는 차량-차량, 차량-교통 인프라, 차량-관제센터 간 통신 등 V2X 기술을 구현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다.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는 고객이 주차장까지 갈 필요가 없이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고객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는 다음 고객을 찾아 이동하거나, 스스로 주변 주차장으로 이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