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원 -8도, 충주 -11도, 대전 -7도, 세종 -9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낮 최고기온도 0도를 살짝 웃도는 수준에 그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정도 낮아 춥겠다. 이날 기압골이 지나고 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기압골 통과 후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2.5m, 동해 1.5∼4.0m로 예보됐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Pen S’를 14일 국내에 출시한다. ‘오션 블루’와 ‘플래티넘 화이트’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라임과 실버 색상의 S펜을 탑재했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하는 S펜을 탑재해 아날로그 펜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0.7mm로 펜촉 두께는 동일하지만, 각각 다른 소재의 세 가지 펜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케치나 필기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더욱 적합한 펜팁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S펜으로 쓴 손글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각종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네보’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또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어려운 내용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Pen’, 삼성 노트,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등 기능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삼성 노트북 Pen S는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유용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13일(목)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약한 눈이 내린 뒤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추워지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늘 아침 중부 곳곳에 1~2cm의 눈이 내렸으며, 서울 등 중부 내륙은 오전까지 1cm 안팎의 약한 눈이 더 온 뒤 그치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은 5도, 부산은 8도로 대체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도로 곳곳에 빙판이 이룰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00kW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용 ESS 시장을 선도한다. LG전자는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 ESS’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ESS의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이다. 전력변환장치(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냉난방기, 소화설비, 발전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주는 수배전반 등이 패키지로 되어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이 제품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최적화돼 있다. 태양광 발전은 하루에 3.7시간 안팎으로 가능한데,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의 하루 평균 발전량은 약 370kWh 수준이다. 이에 맞춰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신제품에 99kW급 PCS와 2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서울시 가구 월평균 전력소비량(304kWh)을 감안해 가구당 매일 10kWh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5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특히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들이 ESS를 함께 설치하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태양광 발전에 ESS를 연계하는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U+동반성장보드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임직원 자원봉사자 60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550가구에 난방용품, 식료품 등 후원물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한다. U+동반성장보드는 유비쿼스, 파워텔레콤, 모바일에코 등 LG유플러스의 22개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며 협력사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협력사들과 진정한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과 손을 맞잡고, 5G에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을 도입한다. 5G 지연 속도가 줄고, 초고용량 통신도 빨라진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모바일엣지엑스와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고객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나 솔루션 등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가입자 데이터는 통상 고객 스마트폰에서 기지국→교환기→유선망→서비스사의 데이터센터로 이동하는데 SK텔레콤은 그 중 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5G 데이터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연시간이 단축되고, 자율주행, 재난 대응용 로봇·드론, 대용량 클라우드 게임, AR/VR 등 5G 기반 차세대 산업에서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 활용도가 높다. 5G 스마트팩토리 등 B2B 비즈니스 모델에도 활용 가능하다. 스마트팩토리 안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직접 설치하는 방식이다. 공정 과정에서 주고 받는 데이터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사업에 중요한 데이터를 공장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어 데이터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 양사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관련 ▲핵심기술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톈진의 스마트폰 공장 가동을 올해 12월 31일부로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 중국 톈진 휴대폰 공장 가동을 이달 말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직원들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톈진 공장은 주로 수출 스마트폰을 담당했다. 이번 철수 결정은 중국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인도, 베트남 등 신흥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2014년부터 중국 현지 업체들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판매량도 큰 폭으로 줄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0.7%(70만대)에 불과했다. 삼성전자는 인건비가 중국보다 저렴한 베트남, 인도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체 휴대폰의 절반가량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고, 올해 인도 노이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공장을 완공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처음으로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의 저가폰 갤럭시A6s를 출시하기도 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지난달 삼성 개발자 콘퍼
[FETV=김수민 기자] KT는 11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콤 본사에서 케냐 보건부와 정통부 그리고 케냐 1위 통신 사업자 사파리콤과 함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착공식을 진행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피터 체루티치 케냐 보건부 부국장, 케서린 게타오 케냐 정통부 ICT 전산원장, 스티븐 체게 사파리콤 대외협력 부사장, 신다울 한-케냐 전자정부협력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의 첫 해외 구축 사례다. 이를 위해 KT는 2017년 케냐 사파리콤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케냐 법률원, 정통부 등 정부 기관들과 워크샵을 통해 현지 적용을 위한 법률 및 기술자문을 받았다. 또한 11월에는 케냐 정통부와 보건부 간 협의가 완료되어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케냐에 구축 예정인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은 케냐 보건부에서 설정한 국내외 감염병 정보와 감염병 위험 지역을 여행 중인 사라피콤의 고객의 정보를 수신해 통합 분석한다.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사파리콤은 고객에게 SMS를 발송하여 개인차원의 예방과 응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12일부터 21일까지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9 문파대전’의 비무 종목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파대전은 모든 블소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다. 이용자 커뮤니티인 ‘문파’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정규 시즌 참가 경력이 있는 선수는 팀당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4000만원 규모다. 대회 종목은 ▲PvP 실력을 겨루는 ‘2019 비무 라이징 스타(이하 비무)’와 ▲여러 이용자가 한 공간에서 전투를 펼쳐 최후의 생존자를 뽑는 ‘천라지망 속 전장, 사슬군도(이하 사슬군도)’ 등 2종이다. 같은 문파에 속한 세 명의 이용자가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슬군도’ 종목의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가능하다. 엔씨는 비무 종목 온라인 예선을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참가팀은 지정된 기간 동안 15회 이상 ‘대회 비무’ 개인전을 플레이해야 한다. 세 명의 팀원이 기록한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8강, 4강)과 결승은 2019년 1월 19일 개최된다. 블소는 문파대전 개최를 기념한 ‘문파 단합력 시험! 문파 랭킹전’ 이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 ‘리니지2’가 12일 라이브 서버 ‘전란의 서막’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리니지2 라이브 서버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사냥 시스템 개선 ▲신규 이벤트 사냥터 ‘폭풍의 섬’ 및 클래스 전용 사냥터 ▲아이템(장비) 그레이드 체계 개편 ▲전투 콘텐츠 ‘저주받은 검’ 리뉴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개편된 자동 사냥 시스템(자동 스킬·타겟 도입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솔로 전용 사냥터에서 쉽고 빠른 캐릭터 육성도 가능해진다. 이용자는 삭제된 장비 그레이드 패널티를 통해 자유로운 장비 선택을 할 수 있다. 전투 콘텐츠인 ‘저주받은 검’ 시스템과 ‘에티스 반 에티나 보스전’도 개편했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 4종을 2019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99레벨 이상)는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폭풍의 오디세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폭풍의 섬’ 이벤트 던전에 입장해 높은 퀘스트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다.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블러디 헬리오스 무기’를 무료로 받는 ‘블러디 판타스틱 이벤트’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