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정인우 문화교육국장, 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하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 상생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조성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800여 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하반기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3억5천8백만원에 이른다. 해당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비로 쓰이고 있다.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은 “이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마음껏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FETV=김선호 기자] “2020년부터 상장을 준비했고 그동안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기업의 시스템을 보완하고 체력을 강화해나갔다. 그리고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는 삼진식품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이번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 지속적인 성장 모두 이뤄낼 계획이다” 삼진식품이 올해 12월 9일 63빌딩에서 개최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박용준 대표는 FETV의 질의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4년 전인 2021년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고 1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을 때 평가된 기업가치는 602억원이었다. 상장을 위해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공모희망가액 밴드는 주당 6700원에서 7600원으로 정해졌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연환산액(54억원)에 유사기업 PER 19.17배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1028억원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할인율 34.95%~26.21%를 적용해 공모희망가액 밴드를 산출했다. 여기에 적용 주식 수(998만7296주)로 계산하면 공모시가 총액 범위는 669억원~759억원이다. 확정공모가액은 수요예측 결과를 거쳐 희망공가액 밴드 내에서 결정된다. 이를 보면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진행된 ‘2025년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와 ‘제17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및 노인보호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호사각지대의 독거노인에게 상시적 안전확인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동국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부 전화 서비스와 자원봉사를 통한 방문 서비스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박혁 상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 문제가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앞으로 취약 어르신 돌봄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2016년부터 ‘인사돌과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참가자 수만큼 칫솔과 치약, 가글이 담긴 ‘효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
[FETV=김선호 기자]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만성요통 환자에게 물리치료 대비 치료 효과 및 비용 효용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만성 요통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허리 통증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면서 일상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는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이다. 실제 2023년 세계질병부담연구에 따르면 요통은 전 세계 질환 가운데 삶의 질 저하를 가장 크게 유발시키는 질환으로 꼽힌 바 있다. 아울러 만성요통은 반복적인 치료로 인한 의료비 부담, 생산성 감소 등 사회적 손실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의 부작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안전하고 합리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이다. 이에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한의치료 가운데 만성요통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꼽히는 약침에 대한 치료 효과와 비용 효용성을 물리치료와 비교 연구했다. 약침은 침 치료의 물리적 자극과 한약 성분의 항염·진통 효과가 동시에 작용하며 통증 완화는 물론
[FETV=김선호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정승원, 박수진) 정승원 대표가 지난 12월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 2025’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바이오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국내 연구환경에 안착시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산업기술국제협력장관 표창은 산업기술 국제협력과 기술 교류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해 산업 혁신과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정승원 대표는 산업기술국제협력 연구과제의 책임자로서 국제기술 협력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해당 과제는 역노화 기술을 활용해 눈과 귀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미국 내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국내 개발 역량을 함께 성장시키는 ‘양방향 기술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며 해외 선진 기술의 국내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 현지 연구 인력 파견, 국내 연구소와의 실시간 협업 체계 구축 등으로 유기적인 공동연구 환경을 마련하고 연구진 교육 및 자문 시스템을 도입해 기
[FETV=김선호 기자] 현대면세점(법인명 현대디에프)이 화성특례시와 손잡고 화성시 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면세점은 화성특례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화성시 관광 산업 활성화, 지역사회 상생 활동, 상호 지속적인 교류협력 등 실질적 협업을 진행한다. 우선 현대면세점과 화성특례시는 내년 준공을 앞둔 서해안 황금해안길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에코팜랜드,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등 화성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화성시 관광 수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면세점은 화성시 유망 브랜드의 상품이나 지역 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대면세점 고객들에게 화성시의 우수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성수동에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신규 플래그십스토어 ‘메디큐브 성수’를 개장하며 국내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인근에 신규 플래그십스토어 ‘메디큐브 성수’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큐브 성수’는 에이피알이 마포구 동교동의 홍대점과 강남구 신사동의 도산점에 이에 3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스토어다. 에이피알은 그간 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 강화와 제품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공개해왔다. 에이피알은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메디큐브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트렌드 중심지이자 외국인 필수 방문 지역으로 떠오른 성수동에 이번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고 설명했다. 공간면적 총 450㎡ 규모를 갖춘 ‘메디큐브 성수’는 메디큐브가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이 시각적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부는 '핑크 페어리’라는 콘셉트 아래 핑크 톤과 화이트 톤, 메탈 소재 등을 조합한 인테리어로 신비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매장 입구에는 분홍색 날개를 단 핑크 페어리 오브제를 세워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따뜻한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는 ‘헌혈 송년회’와 물품 기부 캠페인 ‘기부, GIVE 해’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하는 헌혈 송년회는 2011년부터 이어 온 SPC그룹의 대표 연말 행사다. 뜻깊은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1627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동절기 헌혈이 줄어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게 됐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연말을 보내게 되어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부, GIVE해’ 캠페인은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생활용품 등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면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임직원이 1만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도 골프채 세트부터 의류, 유아용품, 가습기, 도서 등 총 820여 물품이 모였으며 임직원과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검수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물
[FETV=김선호 기자] 동원산업(대표이사 김세훈)이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5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AI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988년 제정된 국내 경영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AI시대에 발맞춰 올해 ‘AI혁신’ 부문을 신설했으며 동원산업이 최초로 수상하며 AI 활용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원산업은 동원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그룹이 영위하는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체 AI 플랫폼 ‘동원GPT’ 도입이 대표적이다.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돼 내부 정보 유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보고서 작성·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직무·성향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는 ‘My GPT’와 지정한 업무를 별도의 지시 없이 자동·반복적으로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그룹 ERP 시스템과 연결해 임직원들이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원그룹의 계열사도 AI를 사업 현장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까사가 2026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주니어 가구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해 12월에는 전국 약 2만 세대 이상의 신규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12~1월 신학기 준비 수요가 겹치며 자녀방 가구 교체와 인테리어가 활발해지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까사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학생·주니어 가구 프로모션을 기획,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필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까사미아의 대표 주니어 가구 시리즈 ‘뉴아빌’은 단품 10%, 세트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뉴아빌’은 사용자의 연령대와 학습 습관, 공간 규모에 맞춰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는 스마트 모듈 시스템 가구로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실용성이 강점이다. 다른 스테디셀러인 성장형 모듈 가구 ‘피키오’,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노아’,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의 ‘노엘’ 등 인기 주니어 라인업도 세트 구매 시 15% 할인한다.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도 성장기 자녀의 매트리스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