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스타벅스 ‘원 모어 커피’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2월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을 위한 혜택으로 새롭게 선보인 ‘원 모어 커피(One More Coffee)’를 4월 23일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대상 고객과 음료를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인다. ‘원 모어 커피’는 커피 이용 고객이 조금 더 커피를 원할 경우 한 잔의 커피를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혜택 프로그램으로 약 두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원 모어 커피 참여율이 60%에 달하면서 골드 회원 중 대상 커피를 구매한 고객의 절반 이상이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매장을 재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과 정규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으로 기존 골드 회원 대상으로만 제공했던 혜택을 전 회원 대상으로 확대하고, 쿠폰 적용 음료 역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선택지를 추가했다. 현재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14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고객의 체감 혜택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벅스는 원
[FETV=김선호 기자]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난 21일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부 김완섭 장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화진 위원장을 포함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기업들과 청년 서포터즈 등이 함께 참여했다. 롯데GRS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소비자들이 탄소중립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홍보하는 등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롯데GRS는 전자영수증 부문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자영수증을 통해 롯데GRS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7개월동안 탄소 832kg을 절감하였고 연간 환산 시 20년생 소나무 159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소비자는 ‘롯데잇츠’ 어플을 통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플레이팅 제품 구매 후 전자영수증 발급 시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신선식품 프리미엄관 ‘더퍼플셀렉션’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퍼플셀렉션은 엄선한 상품만 취급하는 컬리가 신선함과 지속가능한 가치, 경험의 확장 등을 기준으로 한 번 더 선별한 프리미엄관이다. 컬리의 기존 기준을 뛰어넘는 상품들로 정육과 수산, 과일, 채소, 쌀, 건·견과 등 6개 카테고리, 300여 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정육은 컬리 자체 브랜드 ‘PPUL’처럼 한우 1++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가 8~9 등급인 상품을 준비했다. 보통 마블링 지수가 8등급 이상인 상품은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수산은 제철 어종별 산지와 항구를 물색해 당일 입항한 원물 중 가장 좋은 상품만을 엄선했다. 두 카테고리 상품들은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해 동물복지와 친환경 어업 여부 등도 함께 고려했다. 컬리 신선식품 하면 빠질 수 없는 과일과 채소도 품질을 한 층 더 강화된 상품만 모았다. 과일의 경우 유명 산지의 제철 과일을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컬리 상품보다 평균 +1 브릭스 높은 과일만 선별했다. 현재는 금실 딸기와 제주 애플망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작물과 함께 미
[FETV=김선호 기자] 하노이에 진출한 베트남GS25가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한화 기준)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GS25는 지난 3월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 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한국 편의점의 하루 평균 매출과 비교할 시 무려 2.5배 높은 매출 규모이고 베트남GS25 매장 역사상 손에 꼽히는 흥행 기록이다. 6개 매장에는 하루 평균 1000명씩, 누적 3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했다. 대부분의 카테고리 매출 Top 1~3위를 GS25 PB상품, 한국 브랜드 상품이 모두 휩쓸었다. 떡볶이, 김밥 등 K-먹거리에 대한 현지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하노이 진출에 앞서 현지화가 아닌 더 한국적인 레시피를 활용하는 상품 리뉴
[편집자 주] 동원그룹이 식품 글로벌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동원F&B를 상장 폐지시켜 지주사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킨 후 인수합병(M&A) 실탄을 마련하는 한편 식품 계열사를 사업군으로 묶고 컨트롤타워인 ‘글로벌 식품 디비전(Division)’을 조직할 방침이다. FETV는 이러한 전략을 세우게 된 배경과 향후 청사진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은 지주사 동원산업 주도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기 위해 동원F&B를 상장 폐지시키고 자금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동원F&B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유지되는 것보다 비상장사로 변경해야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동원그룹은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동원산업의 자회사인 동원F&B를 상장 폐지시키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원F&B 단독으로는 자금력 부족 등으로 어려웠던 대형 M&A를 동원산업 주도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보면 동원F&B를 상장 폐지시키고 지주사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켜 동원산업의 자금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키즈 패션 편집숍 ‘무신사 키즈’가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 어린이날 페스티벌’(이하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페스티벌은 21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2주간 진행된다. 무신사 키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류, 잡화, 완구 등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가 많은 21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에 마이크로킥보드, 실바니안패밀리, 캐치티니핑 등 국내외 유명 캐릭터 및 유아동 전문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마리떼 키즈, 반스 키즈, 아디다스 키즈 등 무신사 키즈에서 주목받는 27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스페셜 브랜드 위크'도 진행한다. 인기 유아동복 브랜드 ‘로토토베베’의 2025년 여름(SUMMER) 신상품도 선발매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에 모든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하루 선착순 3천 명에게 키즈 아이템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 7천 원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 랜덤 기프트를 100% 증정하는 이벤트에는 호텔 이용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식음료 쿠폰 등 가족들과
[FETV=김선호 기자] 롯데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이하 ‘포켓몬타운 2025’)’를 개최한다. 포켓몬타운은 지난해부터 그룹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올해는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10개 계열사와 함께 진행했던 ‘포켓몬타운 2024’에는 행사 기간(4월26일-5월19일) 400만 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동일 대비 20% 이상 신장한 수치로 유통·식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가 참여해 창출해낸 시너지의 결과다. ‘포켓몬타운 2025’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행사 테마는 차별화했다. 올해 행사 참여 계열사는 지난해 10개에서 12개로 증가했고 메인 행사장도 기존보다 400평 넓은 1000평 크기의 월드파크 잔디광장으로 변경했다. 올해 행사 테마의 주인공으로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을 선정했다. 이전의 포켓몬 행사는 다양한 포켓몬을 전시했다면 이번에는 메타몽과 메타몽이 변신한 각기 다른 모습의 포켓몬들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잠실 일대는 포켓몬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UN의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이하 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여성 인력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수립하고 차세대 K뷰티 리더십 육성을 위해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WEPs는 2010년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양성평등 리더십 구축, 인권 존중 및 차별 철폐 등 총 7개 원칙을 바탕으로 성평등 및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 관련 지침 및 이행방안을 제공한다. 올해 4월 기준 총 참여 기업 수는 전 세계 약 11000여개로 이중 국내 기업 수는 약 90개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이달 초 경영 전반에서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 증진을 위해 원칙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지지 서명을 제출하며 이니셔티브에 공식 가입했다. 화장품 산업의 특성상 다양성과 관련한 투자자 및 고객사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신규 인재 채용부터 리더십 육성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코스맥스의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 5곳과 협력해 자발적인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국내 KC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유통을 차단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 상의 유통 관리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총 5개 분야, 2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유아 및 어린이용품, 의류 및 화장품, 스포츠 및 방한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220개 품목(85.3%)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완식 건국대학교 교수는 “외국 기업이 국내 소비자의 기대 수준에 맞춰 자발적으로 안전 검사를 시행하고 제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며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전라·광주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에 총 2억3000만원을 후원하고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 대상 푸드지원 프로그램(치킨 나눔)과 행복지원 프로그램(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촌은 지난 18일 전북 익산시 더조은지역아동센터에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총 2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 장문희 더조은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치킨 지원과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활용될 계획이다. 먼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라·광주 지역 약 650개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 1만8000여명에게 교촌치킨을 선물하는 ‘푸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행복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 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