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 안성에서 주방세제를 생산하는 ‘성진켐’, 전남 나주에서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협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초록우산 후원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설치된 ‘리유니클로 의류 수거함’에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기부한 후 초록우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초록우산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의 초록우산 후원자에게 유니클로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본 이벤트를 통해 수거된 의류는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되고 기부가 불가한 의류는 섬유 패널로 제작되어 업사이클 가구 제작에 재활용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섬유 패널로 제작된 업사이클 가구를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이벤트는 헌 옷에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부여하여 오랫동안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리유니클로는 헌 옷의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경기도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맥스의 R&I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개방형 혁신 사업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화장품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화장품을 사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적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앞서 4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개최한 ‘2025년 개방형 혁신 지원 사업 리버스 피칭’에 참여하고 약 3주간 협력 기업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리버스 피칭은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기업이 협력 사업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역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코스맥스는 용기 개발, 디자인, ESG 측면에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의 혁신성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 내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현지 유통사 통한 판로 확대 등 관련 시장 영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최근 유럽발 발주가 증가하며 올해 4-5월 합산 수주 물량이 2025년 1분기 대비 11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에이피알은 국내 화장품 유통 무역 기업과 유럽 현지 유통사를 통해 약 30종에 육박하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영국을 포함한 각 유통사의 거점을 중심으로 유럽 내 판매처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K-뷰티의 인기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에이피알과 직접 계약을 맺는 현지 유통사의 거점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현재 유럽 내 약 20개에 육박하는 기업들이 에이피알의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거점 지역 역시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 기존 진출 지역 외에도 독일, 덴마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사 확대와 함께 유럽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FETV=김선호 기자] 신라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이 국내 처음으로 ‘강릉’에 들어선다. 신라모노그램은 오는 7월 31일 강릉 안목 해변에 신라호텔의 어퍼업스케일이자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신라모노그램 강릉’을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라모노그램’은 ‘더 신라’가 추구해온 가치·정체성 등의 헤리티지와 진출한 지역의 현지 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휴양지 호텔에서 즐기는 최적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은 강원도의 최대 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관광지인 ‘강릉’의 안목 해변에 자리 잡았으며 휴양과 레저, 미식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연령층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다양한 타깃을 위한 6개 타입의 호텔 객실과 8개 타입의 레지던스 객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23개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객실 90%가 안목 해변을 대표하는 오션과 파인 뷰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도 신라모노그램 강릉의 특징이다. ‘호텔’과 ‘레지던스’로 오픈하는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커플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호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IGDS와 공동 개최하는 ‘제 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16th IGDS World Department Store Summit, 이하 WDSS 2025)’이 이달 11일 막을 올렸다.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여는 세계 최대 백화점 미래 전략 포럼 인 ‘WDSS 2025’에 각국을 대표하는 리테일 기업의 고위급 경영진이 총 집결해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 서밋은 역대 WDSS 사상 최다인 약 300여 유통 관계자 참석이 확정돼 미래 경영 및 유통 혁신 전반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11일 오전 개회사에 나선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는 서밋에 참석한 연사 및 관계자들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번 서밋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고 있는 시대 환경 속에서 유통의 미래 동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여는 올해 서밋에는 영국 리버티 백화점의 아딜 메붑 칸 CEO,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패냐 챈들러 CEO, 일본 시부야 파르코의 유고 히라마츠 총괄 디렉터,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의 알베르토 트리포디 최고 리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 'UFC스포츠'가 귀멸의 칼날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패션 상품을 온라인 단독으로 쓱닷컴에서 선출시한다. UFC스포츠와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은 티셔츠, 맨투맨을 비롯한 의류부터 모자, 양말, 키링 등 액세서리까지 총 100여종이다. 가격대는 티셔츠 5만9000원, 반바지 8만9000원, 모자 3만9000원, 키링 1만6000원이며 협업 상품 구매시 귀멸의 칼날 캐릭터가 새겨진 전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UFC스포츠 이월상품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UFC스포츠의 맨투맨·반팔티셔츠·다운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예중 SSG닷컴 백화점상품팀 MD는 “애니메이션과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다”며 “희소성 높은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년 전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뉴 비전’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20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CJ그룹의 품에서 성장한 IT기업이 대외사업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FETV는 현 시점에서 그 진화 과정을 조명하고 청사진의 실현 가능성을 진단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제시한 ‘뉴 비전’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 목표를 지난해 발표했고 이에 맞춰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대외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게 주목할 성과다. 지난해 5월 유 대표는 용산 트윈시티본사에서 전 임직원 대상으로 CEO 타운홀 미팅을 겸한 온·오프라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기서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20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CJ그룹의 AX(AI Transformation)를 지원하는 IT서비스 기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이 전 세계 라면시장 공략을 위한 국내 핵심 인프라를 완성했다. 삼양식품은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밀양 제2공장은 2022년 5월 완공한 밀양 제1공장과 함께 생산물량 전체를 수출하는 해외 시장 공략의 플랫폼으로 역할한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불닭이라는 별은 이제 막 타오르기 시작했다. 앞으로 더 뜨겁게 타오르고 더 밝게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오래 타오르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이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장,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밀양 제2공장은 2024년 3월 첫 삽을 뜬 후 약 15개월만에 완공됐다. 건축면적 4800평,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평 규모로 생산제조 시설 중심으로 구성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고도화를 적용해 생산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였다”며 “생산설비의 예방보전, 에너지 절감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초여름 무더위에 구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냉방가전 등 여름 필수템을 최대 90% 할인하는 6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월간 십일절’에서는 폭염과 장마 등에 대비한 본격 여름맞이 상품을 중심으로 총 450여 개의 ‘타임딜’을 선보인다. 더운 날씨에 집안일 부담을 덜어줄 가전제품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11일 로봇청소기 ‘드리미 X40 Ultra’를 11번가 단독 특가에 300대 한정 판매한다. 지난달 ‘그랜드십일절’에서 준비 물량인 1000대 모두 완판을 기록한 인기 제품이다. 이어 11일 오후 5시 여름철 세탁 고민을 덜어줄 ’삼성 비스포크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세트’를 최대 혜택가 187만원대에 12일 오후 7시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4인용’을 99만원대에 선보인다. ‘한일 14인치 초미풍 리모컨 선풍기’,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칸 에어컨’ 등 인기 냉방 가전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여름철 골칫거리인 음식물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쿠첸 제로빈 건조분쇄형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더위와 습기를 피해 쌀 보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