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여성복과 남성복 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One Dior(하나의 디올)' 콘셉트의 디올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 부티크에서는 디올의 여성 의류(Ready-To-Wear)를 국내 면세점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통상적으로 시즌성이 강한 패션의류를 공항 내 매장에 도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디올은 신세계면세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요가 높은 여성 컬렉션을 국내 면세 시장에 선보이는 혁신적인 행보를 보였다. 디올의 2025 여름 여성 컬렉션은 70년대 디올의 스포츠웨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여성 전사 아마존(Amazon)에서 영감을 받은 룩들로 구성됐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메인으로 스트라이프나 브랜드 로고 무늬가 더해진 다양한 상품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또 '디올 아무르(Dior Amour)' 캡슐 컬렉션도 만날 수 있다. '디올 아무르' 컬렉션은 사랑과 낭만을 테마로 여성성의 강렬한 힘에 대한 찬사를 담은 컬렉션이다. 의류를 비롯해 신발, 가죽 제품, 액세서리까지 구성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디올 부티크 오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인공지능(AI) 중심 개발 사례와 노하우를 엮은 책 《요즘 우아한 AI 개발》 (출판사 골든래빗)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요즘 우아한 AI 개발》은 우아한형제들에서 다양한 배민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구성원 20여 명이 참여해 GPT, 생성형AI, 머신러닝 등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한 AI 기술과 개발 경험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AI 메뉴 추천 시스템부터 데이터 검색 및 분석 자동화, 로봇 머신러닝 모델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사례를 생생하게 수록했다. 실제 배민은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접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고객들이 배민 앱 검색창에 현재의 기분이나 상황, 분위기 등을 입력하면 GPT가 수천만 개의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맥락에 맞는 메뉴를 추천 제안하는 ‘메뉴 뚝딱 AI’, 해상도가 낮거나 저작권, 상표권 등을 침해하는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판별해 품질을 관리하는 ‘AI 이미지 검수’, 배달로봇의 실외 자율주행을 돕는 머신러닝 모델 등 현재 배민에 적용된 AI 기술을 《요즘 우아한 AI 개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모레퍼시픽 뉴뷰티(New Beauty) 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스타트업 지원의 일환으로 초기 인디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성장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하는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상 분야는 뷰티 브랜드(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 등), 웰니스 브랜드(이너뷰티, 헬스케어, 저속노화 관련 F&B), 미용기기 브랜드(홈에스테틱 기기) 등이다. 이번 챌린지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분 투자 최대 5억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품 개발 및 생산,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은 팁스(TIPS) 추천도 진행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챌린지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등 여러 전문가들과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 기업 모집부터 최종 선발까지 전문성과 노하우를 연계해 챌린지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미래성장디비전장 이병곤 상무는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관련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중인 ‘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조류충돌로 인한 항공기 피해 예방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조류충돌예방위원회를 구성해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참여기관과 자문위원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공사 운항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과 공사 운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인천 중구청, 국립생물자원관, 조류민간단체, 공군 항공안전단, 조종사협회, 항공사 등 관련기관이 추가로 참여하게 된다. 조류 생태학‧행동학 전문가인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대표와 유해 야생동물관리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법)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철훈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3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공사는 신규 자문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주제발표를 통해 공사의 조류충돌예방 강화방안과 신규장비 운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파라 페스타’를 실시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8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객실 패키지, 식음 프로모션을 아우르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파라다이스시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연중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 페스타’에서는 취향 맞춤형 객실 패키지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실속형 호캉스를 위한 ‘룸&리조트머니’ 패키지는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8만 원과 파라다이스 핸드크림을 제공한다. ‘룸&다이닝’ 패키지는 여유로운 맛캉스(맛+호캉스)에 제격인 ‘라운지 파라다이스’ 올 데이 서비스와 수영장과 사우나 등 주요 시설 무제한 이용 특전을 담았다. ‘아트파라디소’ 패키지 이용 시에는 전 객실 스위트룸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1박에 리조트 머니 8만 원과 파라다이스 룸앤패브릭 스프레이 등 혜택이 주어진다. 패키지 3종 모두 ‘파라다이스 리워즈’ 포인트 2배 적립에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편의점 GS25,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협력해 중국인 고객을 위한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위챗페이 이용 고객은 롯데면세점 및 GS25에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면세점과 GS25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은 양사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2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에서 위챗페이로 350위안 이상 결제하면 50위안의 금액 할인을 즉시 제공하며 GS25에서 위챗페이로 35위안 이상 결제하면 5위안의 금액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쿠폰은 고객이 위챗페이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앱 내 쿠폰함에 지급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면세점 시내 전 지점과 롯데면세점 시내점이 위치한 서울, 부산, 제주의 GS25의 약 1,600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울 중구와 성동구, 부산 해운대구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행사는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하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추가 LDF P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국내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해외로 확장해나가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컨트롤타워인 그룹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경영전략실 산하 투자기획팀에서 이러한 로드맵을 중심으로 인수 대상 기업을 물색 중이다. 지난 31일 개최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FETV와 만난 투자기획팀 담당자는“지주사 전환을 대부분 완료한 만큼 M&A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 업체 중 글로벌 사업 역량을 지닌 기업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소비시장은 인구 감소 등 성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그룹의 사업구조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쌓아가야 한다”며 “국내 업체이지만 미주 등 해외 매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지누스를 인수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그동안 국내에 기반한 사업으로 운영되던 구조를 M&A를 통해 글로벌로 확장시키겠다는 의지다. 그는 “지주사 전환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수행한다”며 “물론 지주사로서 보유하고 있는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거래액 4.5조, 매출 1조2,427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 당기순이익 698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무신사의 연 매출은 전년 대비 25.1%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형태를 분류하면 수수료 매출이 4,851억원(24.3% 증가), 상품 매출은 3,760억원(15.0% 증가), 제품 매출은 3,383억원(29.9% 증가)로 각각 집계됐다. 관계사를 제외하고 무신사 본사 기준으로만 해당되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도 2023년보다 24.6% 늘어난 1조1,00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신장 배경에는 무신사, 29CM, 글로벌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국내 디자이너 입점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으로 매출 확대를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 더불어 뷰티, 스포츠, 홈 등 카테고리 확장과 오프라인, 글로벌 등 무신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한 신사업의 고른 성장세가 뒷받침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한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세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2024년에만 14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는 연간 12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인천공항 인근 지역단체(운서, 영종동, 용유동 주민자치회,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항관제권 내 드론 비행 제한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 하였다. 인천공항 반경 9.3Km 이내는 불법드론 비행 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당구역에서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드론을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드론 비행으로 인한 공항운영 피해를 예방하고 항공기 운항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공항 주변에서 불법드론 비행을 발견할 경우 경찰 또는 인천공항 외곽대테러상황실(032-741-3906)로 신고가 필요하다. 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FETV=김선호 기자] CJ푸드빌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파일럿 스토어 ‘을지토끼굴’을 2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F&B 트렌드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을지토끼굴은 트렌드 중심지인 을지로에서 다양한 F&B 콘텐츠를 실험하고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운영을 위해 기존 브랜드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실제 매장을 운영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지속 정교해나간다는 설명이다. CJ푸드빌 임직원들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이 끊임없이 펼쳐지며 외식 트렌드를 리딩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토끼굴의 첫 파일럿 프로젝트는 계절 솥밥과 요리가 있는 모던 솥밥 다이닝 ‘누룩(NURUK)’이다. 한국의 전통 발효 문화 누룩에서 영감을 받아 한식의 건강한 가치와 정성을 담은 솥밥 반상과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점심에는 계절의 신선함을 담은 솥밥 반상을 운영한다. 메인 메뉴인 텃밭 솥밥에는 단호박, 죽순, 연근,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이 듬뿍 올려 시골풍의 한상 차림을 구현했다. 갈치 솥밥은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