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배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산간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달 20일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일대에서 5개 외식 브랜드와 함께 푸드트럭을 이용한 음식배달 이벤트 ‘처음 맛난 날 by 배민방학도시락’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집 인근에 식당이 많지 않아 배달앱 이용이 어려웠던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요즘 유행하는 음식을 선보이고, 배달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삼척시 가곡면 일대 3개 학교(오저초, 가곡중, 가곡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텔라떡볶이, 요아정, 60계치킨, 춘리마라탕, 파파존스 등 5개 외식 브랜드가 동참했다. 배민은 5대의 푸드트럭을 오저초등학교 운동장에 배치해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마음 편히 배민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일일 매장을 열었다. 그동안 이 지역 일대는 입점 식당이 없어 배민에 접속해도 ‘텅 비었어요’라고 노출됐지만 이날은 5개 외식 브랜드가 노출돼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에 아이들에게 무상 제공된 식권으로 주문하면 떡볶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식사 및 구성요소 부문)’ 등 주요 상을 석권하였다. 2024년 네덜란드 슈퍼마켓에서 출시된 전체 신제품 가운데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은 ‘Golden Wheel’ 수상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Category Wheel(식사 및 구성요소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 했으며 ‘Young Wheel’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삼양식품이 유럽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불닭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결과 중 하나로 현지 유통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모든 카테고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제품에 수여되는 ‘Golden Wheel’과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끈 제품에 수여하는 ‘Young Wheel’ 두 가지를 동시에 수상했다. 삼양식품 유럽법인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네덜란드
[FETV=김선호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20년간 약 220만 명의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받는 대통령 표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도너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나눔 문화 플랫폼이자 문화 교육 및 자립 지원 사업의 주체다. 지난 20년간 누적 1만 9천여 개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2100억여원을 후원해 아이들이 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CJ나눔재단은 CJ그룹의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한화 이글스와 한화생명 볼파크의 공식 맥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비맥주 내셔널브랜드 총괄 서혜연 부사장과 카스 브랜드 마케팅팀 윤민구 이사, 길상훈 본부장, 김상률 지점장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 카스는 올 시즌 한화생명 볼파크의 공식 맥주 브랜드로서 2025 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카스 생맥주 단독 판매, 경기장 내 브랜드 광고, 소비자 프로모션 및 초청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과 소통한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담당 윤민구 이사는 “새롭게 개장한 한화 이글스의 신구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벌여 현장 야구팬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며, “올해 스포츠 팬들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카스 브랜드 특유의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스는 FIFA 월드컵, 2024 MLB 서울 시리즈, 2024 파리올림픽,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 종합 격투기 대회 ZFN, 각종 러닝 대회 등에서 폭넓은 마케팅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 전시홀에서 축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을 4월 30일 성황리에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료한 첫 번째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첫날 오픈런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몰렸으며 임형철 해설위원이 스페셜 도슨트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축구 역사를 쓴 위대한 스타 선수들의 유니폼, 우승 트로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태극 워리어스, 브라질, 더 뷰티풀 게임, 더 챔피온스, 프리킥 챌린지, 더 고트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100여 점의 실착 아이템을 공개했다. 1970년 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쥘 리메 컵' 뿐만 아니라 브라질 축구계의 전설 펠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손흥민 등 과거와 현대 축구 역사를 아우르는 선수의 실착 저지를 선보인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첫 번째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두 번째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ZeT)’에서 지우기 어려운 일상 속 얼룩을 말끔히 제거해 주는 ‘울트라 얼룩제거 세탁세제’를 출시했다. 세탁세제의 가장 기본 속성인 ‘세척력’에 집중해 섬유의 찌든 때와 지우기 어려운 일상 속 얼룩 제거에 탁월한 세탁세제이다. 냄새 및 찌든 얼룩의 원인물질을 분해하는 리큐 제트만의 독자 개발 세정 성분을 함유해 박힌 얼룩의 제거는 물론 섬유 속 숨은 때와 냄새의 원인 물질까지 강력하게 세척해 준다. 리큐 제트 울트라 얼룩제거 세탁세제는 pH 9.0 이상의 알칼리성 포뮬라를 통해 세탁 후 남아있는 10가지 이상의 생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며 땀과 피지 얼룩 제거에 특화된 효소를 함유해 불쾌한 냄새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해 준다. 공인기관시험을 통해 미세먼지 제거력, 꽃가루 제거력 95.8%, 집먼지 진드기 사체 및 배설물에서 유래한 알러젠 제거력 99.9%를 확인 받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환경 오염까지 말끔하게 세척해 준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로부터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하고 피부자극테스트 완료하고 형광증백제 및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뉴욕 내 한식당 4곳과 협업한 행사 ‘Seoul in the City’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eoul in the City’는 농심이 뉴욕 내 유명 한식당인 ‘Sopo’, ‘윤갈비’, ‘호족반’, ‘기사식당’과 함께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들 매장에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판매하는 행사다. 농심과 협업한 각 한식당은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와 신라면 툼바 콘치즈, 신라면 라면땅(기사식당), 배홍동 비빔물면과 조청유과 젤라또 등을 뉴욕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 8월 오픈 예정인 호족반 LA 지점에서 정식 메뉴로 채택될 예정이다. 뉴욕 윤갈비 관계자는 “농심 제품이 한국 전통의 맛을 담고 있어 메뉴 개발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라며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홍동 비빔면의 감칠맛을 살린 냉면과 조청유과를 부드러운 젤라또에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저트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제품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농심 브랜드를 색다른 형태로 접하는 즐거운 경험”, “내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은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 투게더는 걸음 수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탄소저감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2022년 시작됐다.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삼양라운드스퀘어 전 계열사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 앱을 통해 진행된다. 삼양식품을 포함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모든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5천만 걸음을 목표로 10만 걸음 당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해 총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워크 투게더 캠페인은 매번 목표 걸음 수에 기한보다 일찍 도달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환경 팝업북, 친환경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가 2025년 1분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48%의 점유율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p 상승한 수치로 한층 더 기록적인 성장폭을 달성하며 ‘국민맥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카스는 2024년 가정시장에서 연간 46.2%의 점유율로 성장세가 2025년 1분기까지 이어지며 48%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로 맥주 시장을 이끌고 있다. 주력 브랜드 카스의 선전에 힘입어 1분기 오비맥주는 60.1% 점유율을 기록,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다시 한번 국내 맥주시장의 정점을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험 확대 등을 통해 명실상부 1위 브랜드로서의 여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스는 2025년 첫 광고 캠페인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하게!’ 공개를 통해 브랜드 활동의 포문을 연 데 이어 3월에는 ‘신선함’과 '혁신'을 강조한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VBI) 리뉴얼을 단행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카스는 4월에는 리뉴얼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스 월
[FETV=김선호 기자] 애경산업이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해외 시장 다각화에 보다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사업부문인 화장품과 생활용품에서 각각 해외 영업을 맡고 있는 이현정·윤승현 부문장의 역량에 기업가치가 달린 양상이다. 최근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15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63.3% 감소했다. 전체 영업이익을 좌우했던 화장품부문의 수익성이 약화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IR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소비 심리가 위축됐고 플랫폼 간 경쟁심화로 재고부담이 가중되면서 화장품 매출이 줄어들었다. 생활용품부문에서는 성장 브랜드 중심으로 퍼스널케어 카테고리 비중을 확대하면서 매출 감소 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애경산업은 해외 시장을 보다 다각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매출에서 국내가 65%, 수출 35%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출 비중을 더 높여 매출과 영업이익을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의 종속기업 현황을 보면 생활용품‧화장품 등 판매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