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1월 15일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에서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함께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한 ESG 학술상’은 ESG경영 분야의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시상 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관련 이론, 정책, 실무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되었다. 이번 ‘제3회 유한 ESG 학술상’에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리나 왕 교수, 서울대학교 살사빌라 아이 샤리안다 연구자, 임재현 교수와 박성호 교수의 ‘온라인 식료 플랫폼과 식품 폐기물: 인도네시아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운영 요인 분석’이라는 공동연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지영 연구자와 김상준 교수의 ‘ESG 제도화에 따른 인식의 구조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담론 비교’ 연구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연구와 실천을 확산하는 이 자리가 매년 더욱 의미 있는
[FETV=김선호 기자] 동국헬스케어엠앤아이(대표자 권병훈)의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프리모가 지난 11월 17일 일본 대표 유통 체인 돈키호테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돈키호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잡화 유통매장으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뷰티·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회전율과 트렌드 파급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벨프리모는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 확대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벨프리모는 대표 라인인 ‘안티크네 젤클렌저’, ‘안티크네 세범 리듀서’,’안티크네 컴포트에센스’, ‘안티크네 리페어 크림’을 시작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벨프리모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국제약의 특허 기술력으로 개발한 벨프리모는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건강하게 정돈해주며 특히 피부 장벽 강화에 특화된 강력한 보습력의 아토라인, 트러블 케어에 특화된 Anti-Cne 라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다. 벨프리모 AC 젤 클렌저는 한국에서 누적 14만개 판매를 돌파하고 올리브영 및 네이버 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
[FETV=김선호 기자] HK이노엔이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서며 노인성 질환 및 대사질환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HK이노엔은 최근 카인사이언스와 염증 조절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인 'KINE-101'의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KINE-101의 국내 임상 2상 수행을 주도하고 카인사이언스는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내년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신속한 임상 진입과 국내 사업화 가능성 확보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KINE-101’은 염증 반응 조절에 핵심적인 단백질인 'ERDR1'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로 면역 체계의 균형 유지 및 염증 완화기전을 가진 혁신적인 신약후보물질이다. 해당 물질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미국 임상 1상을 마쳤으며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제로는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을 완료했다. 현재 근감소증 적응증을 위한 비임상시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근감소증은 노화나 비만, 대사이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전 세계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근
[FETV=김선호 기자] 한국콜마가 여성공학인력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기업문화의 다양성 확산 기여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협회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중견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콜마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연구기관·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등 각 부문별로 1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한국콜마는 여성 인재의 채용부터 육성, 경력개발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 전체 임직원의 43%, 기술직군의 70%를 여성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기술직군의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도 지난해 51.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50%를 상회하는 등 여성 리더십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콜마는 육아휴직, 출산 지원 등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 직장 내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이 개발한 ‘Hyper Rejuvenating Eye Patch’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피부 진단 기술과 효능 성분 맞춤 처방 기술, 빛 에너지 맞춤 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이다. 인공지능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 생체 구조 모방 패치, 플렉서블 LED 패치, 머리띠 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기기 작동을 위해선 먼저 AI가 LG생활건강이 확보한 6만명 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 색소 침착, 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AI는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하고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해 유효 성분을 피부 안으로 직접 전달한다. 이 때 1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밀착하는 ‘플렉서블 LED 패치’를 음압 패치와 함께 붙여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적화된 빛으로 케어할 수 있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밴드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중국 최대 규모 미용·성형학회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을 열고 중국 및 글로벌 의료진에게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이올렛은 지난 21년 대웅제약이 국내에 출시한 데옥시콜산 성분 지방파괴주사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96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3상과 시판후조사 등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 최근엔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을 통한 체중 감량 후 턱밑, 팔뚝 등 국소 부위 라인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마이크로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반영구적인 지방파괴와 콜라겐 생성 기전을 통해 정교한 라인 관리가 가능한 브이올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AMWC CHINA 2025에는 중국 현지 의료진 포함 200여명의 글로벌 연자와 200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웅제약은 포럼 개최와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브이올렛을 확장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우선 AMWC
[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슬로건 ‘NEW RISE’는 동아제약의 일반의약품(OTC)이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대전 주요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약사 약 500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제약의 OTC 주력 제품인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맥스콘드로이틴 1200’과 고함량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에 대해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학술 정보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연사인 김선혜 상아약국 약사는 ‘관절, 이제 약으로 치료하세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이라는 주제로, 콘드로이틴 1200mg의 임상근거를 바탕으로 한 관절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김 약사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KP 규격의 원료 콘드로이틴 1200mg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동일 성분을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보다 유효성분 함량·제제 안정성·임상근거에서 확실히 구분된다”며 “하루 1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유효용량을 충족할 수 있어, 지속 복용 상담 시 약사님들
[FETV=김선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싱가포르 지사와 조호바루 사무소가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조호바루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는 싱가포르와 근접한 지리적인 장점과 더불어 영어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영어캠프 선호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영어교육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다. 이번 영어캠프는 하나투어 싱가포르 지사가 전 과정에 대해 100% 책임을 지는 시스템으로 신뢰와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조호바루 유일의 어학원 라이선스 보유 기관인 ‘리더스 어학원(Leaders Academy)’과 독점 제휴를 맺고, 명문 국제학교 ‘레플스 아메리칸 스쿨(Raffles American School)’과 협력해 정식 연계 프로그램만의 공신력과 교육 품질까지 확보했다. 2026년 1월 10일, 17일, 31일 그리고 2월 14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리더스 아카데미 어학원 3주~6주 ▲래플스 아메리칸 스쿨캠프 2주 ▲리더스 아카데미 3주+래플스 아메리칸 스쿨캠프 2주 결합 상품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상품은 학교 기숙사 혹은 럭셔리 콘도 숙소에서 생활한다.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70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분말 스프 ‘산타 포타주 스프’를 시작으로 오뚜기는 55년간 국내 스프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이번 협업도 오뚜기의 55년 역사와 기술력에 SOUPER의 실험적 감성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스프 경험을 선사한다. 협업은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메뉴는 총 세 가지로, ▲오뚜기 ‘옥수수 스프’를 활용한 ‘구운 옥수수스프’, ▲오뚜기 ‘크림스프’를 사용한 ‘단호박 율무 크림스프’, ▲오뚜기 ‘참치’와 ‘트러플 마요’, 라이트앤조이 ‘청송사과잼’, ‘그린바질드레싱’을 조합한 ‘라이트앤조이 트러플 튜나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오뚜기 스프의 익숙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SOUPER 특유의 신선한 레시피를 통해 색다른 질감과 조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오뚜기의 대중적인 제품이 수제 스프 브랜드의 창의적 감각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스프 미식’을 제시한다. 또한 SOUPER 3개 매장(광화문, 강남구청, 마포점
[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이 중국 경기 둔화 속에서도 중국법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중국법인의 9월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1.7% 성장한 842.7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이 66.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밥과 핫도그를 포함한 냉동 카테고리와 우동·냉면 등의 면류 카테고리가 중국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냉동 카테고리는 김밥과 핫도그가 인기를 끌며 3분기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87.7%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냉동김밥의 경우 조리 편의성과 김밥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로 누적 판매 약 300만 줄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10월부터 현지 생산 체계로 전환해 기존 수출 제품 대비 소비자 가격을 약 35% 낮춘 냉동김밥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연내 중국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냉동김밥 시장을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면류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6.4% 증가하며 성장이 두드러졌다. 대표 제품인 유부우동을 비롯해 냉면, 짜장면, 칼국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