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샐러드 전문 브랜드 샐러디와 함께 협업 메뉴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샐러디는 2013년 출범해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동원F&B는 대표 제품인 고단백 살코기 동원참치와 샐러드가 조화롭다는 점에서 착안해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곡물밥과 참치믹스에 채소, 달걀, 할리피뉴, 당근라페 등을 조화시킨 동원참치마요 웜볼, 참치마요와 허니머스타드 소스, 크림치즈 등을 넣은 동원참치마요 샌드 등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고단백 식품의 상징인 살코기 동원참치와 샐러드 브랜드 샐러디의 건강한 이미지가 조화롭기에 협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브랜드와 힘을 모아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샐러디는 오는 11일까지 샐러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메뉴 2,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신메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원참치 밥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FETV=김선호 기자]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가 지난 1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상해 교복 고품질 발전 연구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상해의류신발모자상업협회(上海服装鞋帽商业行业协会)’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형지엘리트의 중국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대표적인 교복 기업으로 참석을 하게 됐다. 상해엘리트의 중국 내에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세미나에는 상해 교육위원회, 시장감독관리국, 민정국 등 자치단체 기관의 책임자를 비롯해, 품질에 관한 관리감독과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소비자보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총동원된 가운데, 상해 교복 브랜드의 품질 향상과 교복 업계의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형지엘리트는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앞세운 프리미엄 교복 시장 공략 사례를 발표했다. 사립학교, 국제학교 등 전국의 중점 학교에 납품하며, 단기간에 프리미엄 교복으로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게 된 형지엘리트의 사례는 업계에서도 좋은 선례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이에 힘입어 지난 23기(2023.07~2024.06) 형지엘리트의 상해엘리트 매출은 전년 159억원에서 15% 성
[FETV=김선호 기자]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가 배우 김지원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 그녀와 함께 한 첫 화보를 공개했다.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김지원을 앰버서더로 발탁한 듀베티카는 김지원과 함께 겨울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패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속 김지원은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듀베티카의 대표 겨울 컬렉션 제품인 ‘토리사’와 ‘마리에타’를 착용,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지원의 쭉 뻗은 쇄골라인이 강조되는 블랙 드레스와 함께 착용한 ‘토리사’는 매트한 벨벳 소재의 숏패딩으로 실루엣을 살려주는 크롭 기장과 하이넥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화보 속 김지원처럼 원피스와 니트 등 페미닌한 스타일과도 함께 매치하여 최근 유행하는 ‘드뮤어룩’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마리에타’는 글로시한 광택과 대비되는 벨벳 소재감이 포인트인 듀베티카의 시그니처 숏기장 다운자켓으로 초겨울부터 한겨울까지 따뜻하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7일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발 편한 신발’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초 메리노울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선보인다. ‘르무통’은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콘셉트로, ㈜우주텍(대표 허민수)에서 자연소재 메리노울을 활용해 2017년 선보인 신발 브랜드다. 메리노울 원단에 자체 기술력으로 내구성과 신축성을 더한 특허원단 ‘에이치원텍스(H1-TEX)를 개발, 적용해 통기성과 착화감이 뛰어나다. 특허원단의 신축성 덕분에 오래 서 있거나 걷기로 인해 생긴 발의 부기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오래 걸어야 하는 여행에 어울리는 ‘여행 신발’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편한 신발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캐주얼화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르무통’을 오랜 기간 공을 들여 론칭하게 됐다. 실제 최근 두 달 동안(24.9.1~10.31) 롯데홈쇼핑의 캐주얼화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주문건수는 70% 신장했다. 오는 7일 ‘최유라쇼’에서는 ‘르무통’의 대표 상품인 ‘메이트’를 론칭한다. ‘메이트’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5만 족을 돌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중소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서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제12회 ‘해외시장개척단’ 행사를 실시, 뷰티·식품·생활용품 등 분야 15개 중소협력사와 5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지 기업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등을 통해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회 행사에는 ‘DBLAB (THAILAND) COMPANY LIMITED,’ ‘Dermaster’ 등 태국 현지 유명 뷰티 기업 바이어들이 앞다퉈 참석해 K뷰티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위상을 실감케 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15개 국내 중소협력사 중 무려 10개사가 뷰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중소 뷰티 기업 참가 수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 3박 5일간 이뤄진 총 78건의 1:1 수출 상담 중 뷰티 제품 관련 상담이 51건으로 과반수를 훌쩍 넘은
[FETV=김선호 기자] 정관장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출시 5일만에 3100세트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차례 완판을 기록한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보다 약 2.2배 빠른 속도이며, 2012년 출시 후 1조 3000억원 매출을 돌파해 정관장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를 뛰어넘는 호응으로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지난 31일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직영점 등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정관장의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의 신제품 ‘GLPro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첫날부터 695세트 판매를 돌파하고, 불과 5일만에 3100세트 판매하여 약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KGC인삼공사는 저속노화 트렌드와 같이 일반인들도 평상시 꾸준히 혈당 관리를 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났고, 이에 따라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이 ‘GLPro’의 인기 비결이라 보고 있다. 정관장이 출시한 ‘GLPro 코어’와 ‘GLPro 더블컷’은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원두커피의 디카페인 시대를 연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디카페인’이 출시 3개월만에 판매 20만잔 돌파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디카페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피스, 병원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200여 점포에서 우선적으로 세븐카페 디카페인 선보였으며, 내년까지 1,000여 점 이상으로 확대하여 편커족을 집중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커피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도 지속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운영을 기반으로 하는 편의점 채널의 장점을 살려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세븐카페 디카페인 매출은 매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35%신장했다. 시간대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세븐카페 디카페인은 오후 시간대(12시~17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카페인은 줄이면서도 커피 맛은 그대로 즐기려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카페인 반응이나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 패턴의 영향이다. 디카페인 커피의 인기는 건강을 추구하면
[FETV=김선호 기자] CU가 올해 K-편의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라면 라이브러리와 스낵 라이브러리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특화 편의점인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를 지난달 30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CU의 뮤직 라이브러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점포를 리뉴얼 오픈한 편의점으로 K팝 아티스트를 테마로 한 ‘POP & FANCY’ 콘셉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굿즈를 판매한 전국 10여 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CU는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홍대에 위치한 이 점포를 뮤직 라이브러리로 선정했다. 홍대는 국내 Z세대와 방한 외국인들의 방문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CU 뮤직 라이브러리는 약 30평(81.53㎡) 규모로 점포 내부는 크게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상품 공간으로 나뉜다. 엔터테인먼트 공간에 설치된 가로 6m, 세로 2m 가량의 대형 키네틱 사이니지에는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송출돼 마치 음악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당 사이니지는 500여 개의 정사각형 모양 블록이 수시로 입체감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 벽면에는 200여 개의 아이돌 앨범과 굿즈가 특
현대백화점그룹은 ‘안정 속 변화’를 키워드로 2025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이 막바지에 도달한 가운데 주력 계열사 대표 전원을 유임시키는 ‘안정’을 택했다. 다만 일부 계열사는 새로운 경영 체제 등 ‘변화’를 추구했다. 이에 FETV는 내년 초 지주사 전환을 완료해야 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전략을 관통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2022년 하반기 지주사 체제 전환을 선언했고 2023년 초 단일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출범시켰다. 이로부터 2년 이내인 2025년 초까지 지주사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이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 이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은 2025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고 설명했다. 과거의 인사 기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각 계열사마다 온도차가 있었다. 주요 계열사 대표는 전원 유임시킨 반면 일부 필요한 경우 대표 교체를 통한 새로운 경영 체제로 변화를 추구하기도 했다. 계열사별로 안정과 변화 중 무게를 둔 사항이 달랐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74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3,391억 원으로 1.9% 감소했다. 내식 수요 증가로 식품 계열사인 동원F&B의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동원F&B는 참치액, 추석 선물세트, 가정간편식(HMR)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도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연결기준 동원F&B 3분기 매출액은 1조 2,203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으로 각각 1.1%, 6.1%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소재 부문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도 병,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파우치,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3,4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2억 원으로 20.7% 증가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감소한 2,36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