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농심의 새로운 수출전용 생산기지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농심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건설된다. 약 1만1280㎡의 부지에 연면적 약 4만8100㎡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하반기 완공될 계획이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 완공 후 3개 라인을 우선 가동하고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출물량을 전담해 왔던 부산공장 생산량과 구미공장 수출 생산량을 합치면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총 생산량은 12억개 수준으로 현재보다 약 2배 증가하게 된다. 농심은 향후 해외매출 추이에 따라 라인 증설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녹산 수출공장은 해외시장 성장세에 맞춰 최대 8개 라인까지 추가해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약 3배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며 “최근 신라면 툼바를 중심으로 제2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생산능력을 갖춰 K라면 대표기업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수출전용공장은 농심이 수십년간 국내외 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AI 스마트팩토리노하우를 집약해 건설된다. 농심형 AI 딥러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대한모발학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모발 강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관련 학술대회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제21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Advances in Hair Damage & Repair (모발 손상 및 복구의 발전)'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라찬수 연구원은 해당 세션에서 'Advanced Sequence-Based Biomaterial Design for Hair Strengthening: From Molecular Docking to Experimental Validation(모발 강화를 위한 서열 기반 생체재료 설계: 분자 도킹에서 실험적 검증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는 인공지능과 분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서열을 발굴하고 검증한 것이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발 인장 강도를 향상시키는 펩타이드 서열의 특성을 규명했고 실제 모발에서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머신 러닝 기술을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와 협업해 K-전통주의 미식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브랜드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올 1분기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려는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 글로벌 고객에게 우리나라 전통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부산 대표 특급호텔로서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은 물론 전통주를 활용한 차별화된 미식 경험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모션 기간에 신관 1층 ‘라운지 파라다이스’ 이용 시 해피아워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복순도가의 대표 막걸리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국내산 쌀과 누룩을 활용한 발효주로 천연 탄산의 청량감이 특징이다. 홍국쌀로 만들어 은은한 분홍빛을 띠는 ‘복순도가 빨간쌀 막걸리’는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라운지 파라다이스’ 2인 이용 혜택에 다양한 특전을 더한 ‘헤리티지 스테이’ 패키지도 판매한다. ‘복순도가 손막걸리’ 1병과 ‘K-웰니스’를 만끽할 수 있는 실내
[FETV=김선호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월간 한 모금>이란 극심한 갈증 상황에서 ‘물 한 모금’이 결정적 도움을 주듯 의료 지원이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작지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더불어 한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사회공헌 기금이 운용되고 있는 만큼 사명인 한화의 앞 글자 ‘한’과 ‘모금’을 합쳐 한 모금으로 명명했다.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서영 양은 최근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 받았다. 광대뼈가 없이 태어난 서영 양은 성장 과정에서 여러 합병증까지 생겨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서영이는 장애 정도가 매우 심해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하다”면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넨 한화 덕분에 당장 시급한 치료는 물론 의료용품 구입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월간 한 모금은 매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열 다섯 가정에 필요한 수술비 또는
[편집자 주] 하이트진로가 선언한 '소주 세계화'와 '진로 대중화'가 필리핀 주류 시장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중이다. K-컬처 열풍 속 소주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FETV는 소주가 국경을 넘어 글로벌로 나가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로'의 경쟁력과 이를 가능케 한 유통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언하고 지난해 진로 대중화를 천명했다. 필리핀은 이러한 목표와 비전을 가장 모범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시장이다. 2019년 현지 법인 설립 이후 대한민국 소주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진로가 단순한 술이 아닌 현지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녹아든 트렌드로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해 무역 통계 기준 필리핀 소주 수출 총액과 하이트진로의 자체 수출 실적을 비교한 결과 약 6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데 따른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진로의 대중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음식점 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온
[FETV=김선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해 국내 LCC와 외국 항공사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직항 노선에 공격적으로 신규 취항함에 따라 카자흐스탄의 설산, 협곡, 고원 등 대자연을 만끽하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의 대표 도시 '알마티'를 중심으로 근교와 시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탐방하는 '카자흐스탄 5일', ‘카자흐스탄 6일’ 등이다. 붉은 퇴적암이 그랜드 캐니언을 닮은 '차른 캐니언'을 포함해 '루나 캐니언', '블랙 캐니언' 등 세 곳의 협곡을 방문한다. 나무들이 물에 잠긴 채 신비롭게 솟은 '카인디 호수'와 웅장한 산세 속 투명한 물빛이 아름다운 '콜사이 호수'도 일정에 포함했다. 알마티 시내에서는 만년설 덮인 아시아의 알프스 '침블락'의 장엄한 장관도 볼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알틴에멜 국립공원’ 드넓은 초원 위 다양한 동물과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아씨고원’도 방문한다. 카자흐스탄은 독특한 자연 경관 덕분에 2030세대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밍글링 투어 로드트립 카자흐스탄 5일'은 성황리에 마감되어 오는 5월 30일과 6월 6일 출발을 앞두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여름 특별한 여행지에서 이색 체험을 원하는 여행 수요를 겨냥해 내몽고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오르도스'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르도스는 중국 내몽고 자치구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광활한 사막과 초원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경관을 지닌 이색 여행지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평균 기온이 22도 안팎으로 선선하고 쾌적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ONLY우리만, 새미패키지 등의 다양한 상품과 인천뿐 아니라 청주, 대구, 부산 등 지방 출발 상품도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오르도스 4일'이다.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서울의 30배가 넘는 광활한 사막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숙소는 내몽고의 전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게르와 사막 위에 지어진 유리형 캡슐 호텔에 숙박하여 은하수와 일출·일몰 등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레썰매, 오프로드 서핑카 등의 사막 액티비티를 비롯해 은하수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 내일을 그리는 여행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총 4,4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 다양한 문화 관광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 자연,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한민국 관광 산업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노랑풍선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아 발견, 마음 치유, 진로 선택 등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3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된 총 27가지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1박 2일 숙박형, 당일형으로 나뉘어 있다. 여행 일정은 공주, 안동, 예천, 진주, 울산, 부안 등 전국의 특색 있는 문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악, 한복, 승마, 한산모시관 명장, 약초차 만들기, 목재 문화, 템플스테이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광역시 및 지방에서의 출발이 가능하며 당일형 상품에는 가이드, 차량, 체험 및 입장료, 식비, 여행자 보험이, 숙박형은 여기에 숙박비까지 포함된다. 1차 모집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거문도'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국민신탁 등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치며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ESG 경영 활동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12명은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국민신탁 관계자 등과 함께 거문도에서 해변, 탐방로 정화 활동과 갯바위 복원 활동에 참여했다. 해양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거문도 목넘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해변에 버려진 비닐,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다. 갯바위와 유사한 재질의 돌가루와 식물성 접착제를 배합한 복원재를 활용해 훼손된 갯바위를 복원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은 롯데칠성음료에서 건립을 지원한 해양 기후 변화 연구 시설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을 방문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거문도 해양 정화 활동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 공헌 브랜드 '물결'의 4가지 전략 방향 중 '환경 보전 활동'에 해당되는 것으로 해양 폐기물 수거를 통한 생물 다양성 보전과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바다의 건강한 단백질을 담은 ‘어!단백 피쉬 프로틴바’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단백 피쉬 프로틴바’는 동원F&B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어묵에 두부, 닭가슴살을 더해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개에 단백질이 8g 이상 들어있어 간식은 물론 운동 전·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다. 어!단백 피쉬 프로틴바는 어묵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밀가루 대신 감자전분을 사용했다. 또한 탈유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줄여 더욱 담백하며 한 개씩 진공 살균 포장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어!단백 피쉬 프로틴바 2종은 ‘닭가슴살&피쉬’와 ‘두부&피쉬’으로 구성됐다. ‘닭가슴살&피쉬’는 국내산 닭가슴살과 야채를 더해 포만감을 높였으며 ‘두부&피쉬’는 콩의 단백질과 함께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동원F&B 신선냉동 CM팀 심도용 과장은 “어!단백 피쉬 프로틴바는 바다에서 온 건강한 영양소에 두부와 닭가슴살의 단백질을 추가한 차별화된 간식”이라며 “건강과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