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지난 5일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모델인 ‘진철원’(陈哲远)과 인기 왕홍인 ‘리쟈치’(李佳琦)가 함께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브랜드의 현지화 제품이자 프리미엄 라인인 ‘AGE20’S 스포트라이트 에센스 팩트’ 소개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내 브랜드의 역량 강화 및 팬덤 확보 차원에서 기획됐다. 특히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 및 고객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모델 진철원과 티몰의 8천9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왕홍 리쟈치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AGE20’S의 모델 진철원은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스포트라이트 에센스 팩트를 직접 시연하는 것은 물론 제품에 대한 질의응답 세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AGE20’S 스포트라이트 에센스 팩트는 광채 나는 피부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의 베이스 취향을 반영해 내 피부인 듯 빛나는 광채를 표현해 주는 제품이다. AGE20’S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입지 강화 및 팬덤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GE20’S
[FETV=김선호 기자] 이디야커피가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함께 특별한 스틱커피 패키지를 11월 9일부터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변우석 스틱커피 패키지는 오직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본사가 기획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특별 패키지는 이디야 스틱커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스페셜 골드 블렌드 리치 크레마 커피믹스와 스틱커피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2종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골드 블렌드 리치 크레마 커피믹스’는 순우유가 함유된 크리머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스틱커피 오리지널 아메리카노’는 이디야블렌드 커피가 함유되어 커피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멤버십 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이디야커피 멤버스 신규 가입 회원에게 변우석이 추천하는 신메뉴인 ‘시그니처 커피’ 2종에 대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는 변우석의 다양한 홍보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음료 컵홀더를 포함해 윈도우 시트, 도어 시트, 배너 등 다양한 매장 홍보물이 변우석의 친근한 매력을 전달하며 매장 방
[FETV=김선호 기자] 제주신라호텔 대표 레스토랑 올 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The Parkview)’가 미식의 계절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와 미식 여행을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칵테일 타임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이달 30일까지 ‘더 파크뷰’에서 방어와 딱새우, 은갈치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디너 이용객을 대상으로 미식의 마무리로 칵테일과 생맥주를 제공하는 ‘칵테일 딜라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더 파크뷰’에서는 11월에 제철을 맞은 '방어회’와 '딱새우회', 싱싱한 제철 은갈치를 활용한 ‘제주 은갈치 조림’, 가을밤을 활용한 디저트 ‘몽블랑’ & ‘밤티라미수’등 다채로운 가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풍성한 미식의 마무리를 위해 식사 후 칵테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딜라이트 (Cocktail Delights)’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식사 후 ‘더 파크뷰’ 내부에 별도로 조성된 공간에서 믹솔로지스트가 라이브로 만들어주는 칵테일 4종과 생맥주 2종을 취향에 맞게 무제한으로 골라 즐길 수 있다. 주류와 곁들일 수 있는 치즈, 카나페
[FETV=김선호 기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패션업계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더위가 길어지면서 ‘겨울 장사’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여성복들이 이달 급격히 추워진 초겨울 날씨로 아우터 판매가 늘며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패션 브랜드들은 한파를 대비한 코트와 패딩 등의 외투류, 따뜻한 스웨터 등을 앞세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본격적인 패션 성수기 잡기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달(11월 1일~7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기간 재킷과 코트 등의 아우터 카테고리 매출은 55% 증가하며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한파를 대비한 두툼한 아우터가 좋은 반응을 보였는데, ‘코트 맛집’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가 인기를 끌었다. 대표 인기 제품으로는 올 겨울 트렌드를 반영한 루즈핏의 울 캐시미어 혼방 오버사이즈 코트인 ‘오버핏 싱글 핸드메이드 코트’, 스튜디오 톰보이의 겨울 시그니처 제품인 떡볶이 코트 ‘토글 후드 롱코트’, 단추가 감춰져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히든싱글
[FETV=김선호 기자] GS 리테일이 유통의 미래를 함께 혁신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을 통해 총 6개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GS 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다. 스타트업은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통해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받고 GS리테일은 해당 기업과 협력해 주력 사업 분야에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는 ‘윈윈’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6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스튜디오랩, 틸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YesPlzAI, VESSL AI, 라온데이터 등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각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혁신성과 GS리테일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 등이 핵심 선발 기준이 됐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GS리테일 본사)에서 6개 스타트업의 육성 프로그램도 본격화했다. 이날 열린 프로그램에는 허연수
[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솜씨와 기발한 요리, 그리고 한식에 대한 진정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셰프 ‘에드워드 리’(한국명 이균)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타 셰프다. 미션마다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 세미파이널의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참신한 한식 퓨전 메뉴들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극찬을 끌어냈고, 방영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셰프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 브랜드를 선호하고 풀무원 미국법인의 요리 관련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풀무원과 협업을 이어왔다.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풀무원을 비롯해 많은 식품기업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바탕으로 한식 요리와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이자 그의 상징이 된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프리미엄 한식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의 주력 계열사 신세계가 지속되는 고물가와 위축된 소비심리에도 견조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의 이번 3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2조7089억원으로 4%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930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백화점 사업의 3분기 총 매출액은 1조 6,87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1% 늘어나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강남점과 대구점, 타임스퀘어 등 주요 점포 리뉴얼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억 감소한 883억으로 집계, 늘어난 투자에도 선방한 실적을 올렸다. 백화점 사업은 신세계와 광주, 대구, 대전 별도법인 합산 실적이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디저트 전문관인 ‘스위트파크’(강남/대구), 백화점과 호텔의 경계를 허문 강남점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 등의 공간 혁신을 통해 백화점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프라다뷰티’의 국내 1호 매장,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 ‘돔페리뇽’과 ‘크루그’의 전세계 최초 단독 매장을 강남점에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오프라인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신세계백화점 강남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 초 상장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배당 절차를 개선키로 한데 이어,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 4곳이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한섬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4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를 제시하고 ▲반기 배당 실시 등 현금 배당을 확대하며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향후 3년간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주주환원을 확대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제고하자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 4곳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했다”며 “반기 배당 실시와 자사주 소각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그룹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시된 각 사의 밸류업 계획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배
[FETV=김선호 기자] KT&G가 최근 플래쉬라이트캐피탈 파트너스(FCP)의 한국인삼공사(KGC) 인수 제안에 대해 거부 입장을 표명했다. KT&G는 8일 ‘FCP 한국인삼공사 인수 제안 관련 회신 입장’을 통해 “당사는 지난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그룹 목표를 밝히고 건강기능식품을 글로벌CC(해외궐련), NGP 사업과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FCP는 당사가 한국인삼공사 가치를 1조2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10월 13일자로 송부한 FCP의 한국인삼공사 투자의향서에 대한 KT&G의 회신 내용이다. 해당 회신으로 KT&G는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한국인삼공사의 지분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안정 속 변화’를 키워드로 2025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이 막바지에 도달한 가운데 주력 계열사 대표 전원을 유임시키는 ‘안정’을 택했다. 다만 일부 계열사는 새로운 경영 체제 등 ‘변화’를 추구했다. 이에 FETV는 내년 초 지주사 전환을 완료해야 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전략을 관통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인수합병(M&A)으로 품은 기업의 임직원을 등용했던 적은 있지만 직접 설립한 계열사에 외부 출신을 대표로 선임하는 건 2025년 정기인사가 처음이다. 이번에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 대표에 오른 박장서 전무가 이러한 순혈주의 ‘유리천장’을 넘어섰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5년 정기인사에서 박 전무를 현대디에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박 전무는 1992년부터 33년째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2020년 현대면세점에 입사한 후 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박 전무는 196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2016년 신라면세점(호텔신라 TR부문)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2019년 두타면세점 전무, 2023년에 현대면세점에서 영업본부장과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