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우수한 품질의 김장재료를 특가에 선보이며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낮춘다. 먼저 내달 22일까지 김장용 재료를 특가 판매한다. 채소류(절임배추, 절임무), 젓갈류(액젓, 생굴, 새우젓), 양념류(고춧가루, 마늘) 등 다양한 김장재료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의 주재료인 절임배추 품질보장 서비스도 운영한다. 상품을 배송 받은 당일 품질에 불만족한 고객은 촬영한 상품 사진을 쓱닷컴 앱에 첨부 후 반품 신청하면 조건 없이 무료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김장을 담그지 않는 '김포족(김장포기족)'을 위해 포장김치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조선호텔, 워커힐호텔 브랜드부터 비비고, 종가집, 풀무원 브랜드까지 약 200여종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임유정 SSG닷컴 ON전용식품팀 MD는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어 올해 물량을 작년보다 늘렸다”며 “고품질의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이제 야구경기장의 인기 메뉴를 집 앞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부산 사직야구장, 고척스카이돔 등 국내 야구경기장에서 판매되는 먹거리 중 가장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메뉴인 ‘야구장크림새우’를 오는 14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 천만 관중 시대를 맞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한국 프로야구의 높아진 인기로 올해 야구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그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이제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국제 야구대회와 야구예능 등으로 쏠리면서 ‘직관(직접 관람)’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는 집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올해의 경우 늘어난 야구팬들에 따라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서 ‘야구장별 먹거리 총정리’와 같은 야구장 취식문화 관련 게시물들이 다수 양산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집에서도 야구장 먹거리를 먹으며 직관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야구장크림새우’를 즉석푸드 상품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야구장크림새우는 매 구장에서 경기 전부터 많은 관중들이 줄을 서서 사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메뉴다. 최근에는 야구를 좋아하는 한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 직관 시 꼭 먹는 최애 메뉴로 언급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창업아카데미 ‘G청년셀러’를 마무리했다. 6개월 간의 지원을 통해 총 26명의 청년 셀러를 배출했다. ‘G청년셀러’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이커머스 판매자로 성장해 독립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야나’와 함께 진행한 ESG 프로젝트다. G마켓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온·오프라인 판매자 교육 및 실습부터 G마켓 전문가들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업자본금, 활동지원금 등 1억원 규모의 종합적인 지원책을 제공했다. 해당 아카데미의 결과로, 총 26명의 청년 셀러가 탄생했다. 이들은 G마켓과 옥션을 주 무대로, 차별화된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활발하게 판매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말 진행한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G청년셀러’에 참여한 청년들은 “일반적인 금전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경험은 저에게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등의 후기를
관광시장은 크게 국내 여행객들을 해외로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바운드(Outbound)’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Inbound)’로 구성된다. 그중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의 ‘왕좌’는 하나투어가 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하나투어의 역사는 2위 업체인 모두투어에서부터 시작됐다. 먼저 모두투어의 창업자인 우종환 회장은 고려여행사를 떠나 1989년 국내 최초 홀세일 여행 전문기업 국일여행사(현 모두투어네트워크)를 설립했다. 모두투어가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면 소매 여행사가 이를 기반으로 여행객을 모객하는 방식이었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영업방식은 급속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경쟁사 하나투어가 설립되는 계기로 작용했다. 사업이 안정궤도에 오르자 모두투어에 몸 담고 있던 하나투어 창업자 박상환 회장은 상장(IPO)을 통한 도약을 내세웠다. 그러나 우 회장은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경영전략을 고수하자 박 회장은 보유한 모두투어 지분을 정리하고 창업에 나섰다. 박 회장은 하나투어를 설립하고 2000년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1년 11월에는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상장을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제외하면 올해 3분기 매출 4조 6,204억 원(-1.1%,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764억 원(+0.4%)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7조 4,143억 원의 매출(-0.4%)과 4,162억 원의 영업이익(+5.1%)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 9,721억 원(-1.1%)과 영업이익 1,613억 원(-31.1%)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 5,690억 원)에서 차질을 빚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 4,031억 원)은 ‘K-푸드 신영토 확장’ 성과를 이어갔다. 올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매출은 40% 증가했다.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도 24% 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비비고 만두의 대형마트 체인 판매가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북미에서는 주력 제품인 만두(+14%)와 피자(+11%)가 경쟁사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며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비비고 만두’의 매출 성장률은 33%
[FETV=김선호 기자]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529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조 6081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의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글로벌 화장품 ODM 업계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각 법인별로 살펴보면, 국내법인은 중소 인디브랜드사의 선전으로 신규 고객사 유입 확대, 기존 고객사의 미국 및 일본 지역 등 수출 확대에 따라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3478억 원, 영업이익은 52.7% 증가한 395억 원이다. 기초 및 색조의 매출 비중은 50 대 50으로 동일한 비중을 보이며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성이 적용된 제품이 전체 제품 매출에서 약 2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인디브랜드 고객사 신규 유입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주문량이 증가했고, 기존 고객사의 미국 및 일본 지역 수출 물량 역시 증가했다. 기초의 에센스, 클렌징, 마스크팩을 비롯해 색조의 선쿠션, 립케어 제품이 지난
[FETV=김선호 기자] BBQ가 국내 농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지속가능한 농업, 농가 경영 안정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 등 유공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부터 29회째 진행되고 있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이번 수상에서 BBQ는 국내산 닭고기 사용을 통해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차례 AI(Avian Influenza Virus) 위기 당시에도 BBQ는 국내산 닭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국내산 닭고기의 품질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또한 미국, 캐나다, 파나마, 바하마, 베트남, 피지 등 전세계 57개국까지 매장을 확장해 나가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으로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등 다양한 공적을
[FETV=김선호 기자] 교촌치킨이 지난 7월 2년만에 선보인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 효과를 등에 업고 7분기(2022년 4분기 1289억원) 만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3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신장한 1,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같은 교촌의 매출 상승은 복날 등 여름 성수기에 따른 소비자 판매량의 증가가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교촌옥수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매출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해외사업(3분기 말 기준 7개국 77개 매장) 강화에 따른 관련 수출액 증가와 교촌 주문앱 활성화(3분기 말 기준 누적 회원 수 586만명), 메밀단편, 소스, 수제맥주, 친환경 패키지 등 각종 신사업의 호조세 또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매출 증가와 함께 2분기 당시 직영 전환이 완료된 일부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이익이 개선됨에 따라 교촌에프앤비의 3분기 영업이익은 76억원을 기록해, 99억원 영업손실을 냈던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86억원)과 비교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지주사 롯데지주 임원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지주 임원은 이달부터 급여의 20∼30%를, 롯데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은 급여의 10∼30%를 각각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급여 자진 반납이 몇 개월 동안 이어질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자진 반납은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환경을 돌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롯데그룹 화학군의 주력 계열사 롯데케미칼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4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5조2002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이를 보면 적자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일 가능성도 크다.
[FETV=김선호 기자] 올해로 5회차를 맞은 대한민국 최대 쇼핑축제 ‘2024 쓱데이’가 파격 혜택과 이색 경험으로 고객을 사로잡으며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쓱데이 매출이 2조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작년 쓱데이보다 20% 증가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1.9조원도 초과 달성했다. 이번 쓱데이는 주말 두 번을 포함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열흘간 진행했다. 1~3일 사흘간 쓱데이를 연 이마트에서는 2일 하루에만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 1000억원을 넘기는 등 각종 기록들이 쏟아졌다.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 한우 반값 할인 행사, 골라담기 행사 등 파격적인 초특가 혜택에 고객들은 사흘 내내 오픈런과 득템을 이어갔다. 한우는 111% 판매가 늘며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수입버터 매출은 23% 늘었고 올리브유는 176% 폭증했다. 올리브유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확실히 싼’ 가격에 빠르게 입소문이 나며 매장마다 완판 기록을 세웠다. 높은 가격으로 구매 비용 부담이 커 미뤄왔던 TV, 냉장고, 세탁기 특가 구매 찬스에도 고객이 몰리며 대형가전 매출은 28% 늘었다. 신세계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