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27일 국악인 및 국악관계자들이 함께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 행사에 참석했다.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국악과 포도를 연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민의식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집행위원장, 강연근 前)이화여대 음대학장, 채수정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 등 국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관광열차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국악계의 참여 확대와 국악 기반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직접 탑승하여 국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의 성공은 국악인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과 지역 와인 시음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고 월류봉,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지
[FETV=김선호 기자] BBQ가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며 현지 ‘K-푸드’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홍콩의 중심부인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BBQ 센트럴점’이 하루 매출 2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BQ 센트럴점’은 홍콩의 도심이자 주요 상업 지구인 센트럴 지역에 총 면적 140평, 2층 123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해당 지역은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 최초의 재래시장에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젊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많은 ‘센트럴 마켓’등이 위치한 관광 명소다. 이외에도 주변 쇼핑몰 및 오피스, 증권사, 은행 등에서 나오는 점심 유동인구만 하루 평균 약 1만명을 넘는다. BBQ 센트럴점이 위치한 곳은 미슐랭 3스타 매장이 다수 자리 잡고 있어 현지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최적화된 완벽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BBQ 센트럴점은 하루 최고 매출 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BBQ는 여기서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가격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4일까지 ‘여름의 맛’을 주제로 시즌 상품을 한데 모은 ‘헬로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히 더워진 초여름 날씨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주에 이어 수박 특가 행사를 다시 한 번 마련하고 인기 여름 과일 혜택도 선보인다.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를 높인 제철 ‘랍스터’도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5~6월은 랍스터 산란기 이전으로 살이 꽉 차있고 가장 맛이 뛰어난 시기다. 롯데마트는 직수입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줄이고 포장 후 48시간 내 점포에 입고해 여름 별미를 신선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워줄 고기류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과 인기 가공식품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앞두고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를 실속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품질 좋은 상품으로 프로모션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하이트진로가 선언한 '소주 세계화'와 '진로 대중화'가 필리핀 주류 시장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중이다. K-컬처 열풍 속 소주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FETV는 소주가 국경을 넘어 글로벌로 나가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로'의 경쟁력과 이를 가능케 한 유통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필리핀에서 진로의 성장 여력은 아직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운영하고자 한다. 현지 소비자들이 주로 음용하는 주종인 브랜디 대비 참이슬의 강점은 마시기 편하고 도수가 낮고 깔끔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 국동균 하이트진로 필리핀 법인(Hitejinro Philippines Inc.)장은 최근 현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FETV의 질문에 대해 이와 같이 답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현지 시장 침투율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였다. 진로 제품의 판매량과 현지화 전략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필리핀 주류 시장은 맥주와 스피릿(Spirit) 2개가 대부분을 차
[FETV=김선호 기자]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가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겨냥해 적극적으로 전개한 영업 지원 및 마케팅 활동이 그룹사 전반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며 5월 매출이 역대 최대인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 5월 1일부터 26일까지 패션그룹형지,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월말까지 나흘가량을 남겨둔 상황에서 통합 매출 990억원을 기록했다. 가정의 달 쇼핑 수요와 연관된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실적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형지글로벌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굿즈와 워크웨어, 형지I&C의 남성복 제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 그룹 차원의 영업 지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가정의 달 실속 선물을 찾는 고객이 몰리며 브랜드 단독으로 어버이날 당일 역대 최대인 2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6일 현재까지는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10년전 가격 그대로’ 등 할인 이벤트, 브랜드 협업 기프트 사은품 개발 등 고객의 관심사와 성향을 반영한 프로
[FETV=김선호 기자] 롯데가 올해로 5년째 송파구청과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나선다. 롯데 3개 계열사와 송파구청, 젠스, 녹색미래가 함께 ‘2025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속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녹색미래는 수질 관리와 검수를 수행하고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석촌호수에서 수질 정화 선박을 운행해 주 2회 정화 작업을 실시하며 빛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광촉매를 활용해 수중 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방식이다. 2021년 당시 수심 0.6m까지만 보이던 석촌호수가 꾸준한 개선 노력으로 최대 2m 이상까지 보일 정도로 맑아졌고 지난해 수질환경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올해도 매월 수질을 측정하고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여름 맑아진 석촌호수에서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를 두 바퀴 수영한 뒤 롯데월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입점 업주 대상으로 식자재 상시 특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배민의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할인 기획전 ‘배민사장님특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배민상회는 식당 운영 업주가 자주 찾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들이 배민상회에서 식자재를 구매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배민사장님특가' 기획전은 24년 5월 시작된 '시크릿특가' 기획전을 리브랜딩 한 것으로 최근 식자재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민 입점 업주를 위해 기획됐다. 배민 입점 업주라면 해당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민 신규 입점 및 배민상회 신규 가입 업주는 인증 절차 후 이용 가능하다. 배민사장님특가에는 배민상회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의 핵심 판매사 37 곳이 참여해 744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실제 외식업 업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선 식재료, 가공식품, 조미료, 장류 등이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 오뚜기 마요네즈, 다이아몬드 냉동탈각새우, 그린
[FETV=김선호 기자]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임직원과 함께하는 핵심 가치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난 22일 아동 양육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4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GRS의 핵심 가치 중 ‘도전과 변화’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임직원들의 참여로 전개됐다. 캠페인 슬로건인 ‘ChallengeㆍChange Together’을 앞세워 임직원 청바지 기부, 자사 물품 기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먼저 5월 9일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 활동을 통해 기부된 청바지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400개의 텀블러백으로 제작됐다. 각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는 햄버거와 치킨을 준비했으며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전국 아동 양육 시설 8개소 거주 아동에게 청바지를 활용하여 만든 손편지와 텀블러백을 함께 선물했다. 지난 5월 19일에는 롯데GRS 아카데미에서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바리스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가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떡볶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늘밥상 마라떡볶이소스’를 출시했다. ‘오늘밥상 마라떡볶이소스’는 산초와 두반장으로 맛을 낸 마라에 진한 사골육수를 더해 매콤한 풍미와 감칠맛을 구현했다. 별도의 추가 양념이 필요 없기에 조리 과정이 간편하면서도 마라 특유의 향과 감칠맛을 살려 집에서도 마라떡볶이를 완성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당면, 청경채, 소세지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개인 취향에 맞춰 색다르고 맛있게 마라떡볶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마라떡볶이소스 출시로 오늘밥상 떡볶이소스는 기존의 매콤달콤한 ‘진한 멸치육수로 맛을 낸 떡볶이소스’까지 총 2종이 되어 취향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오늘밥상 마라떡볶이소스’는 현재 각종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인기인 마라의 얼얼한 맛과 집에서 간편하게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제품을 통해 집밥을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편 파우치양념 브랜드 ‘오늘밥상’의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
[FETV=김선호 기자]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가 다가오는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2억 2천만원 상당의 ‘치유비 자연감촉 생리대’를 기부했다. 치유비는 지난 26일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와 함께 ‘가정폭력 보호시설 지원을 위한 치유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상처받은 여성을 위로하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생리대가 부족해 위생 문제를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생리대는 전국 66개소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와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곽혜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유비 관계자는 “치유비는 28일 주기로 순환하는 여성들의 ‘신체’와 ‘정서’에 대한 케어를 도와주는 여성 바이오 브랜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건강한 월경 환경 지원을 위해 이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 월경의 날은 독일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가 월경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