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J ENM(대표이사 윤상현)과 SK스퀘어(대표이사 사장 한명진)는 티빙(TVING)과 웨이브(Wavve)의 사업결합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티빙과 웨이브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CJ ENM과 SK스퀘어는 각각 1,000억원, 1,500억원을 웨이브에 투자했다. 양사 모두 웨이브가 새롭게 발행한 전환사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공동 투자를 통해 티빙과 웨이브의 OTT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표명했다. CJ ENM과 SK스퀘어는 향후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CJ ENM으로의 기업결합을 추진하는 한편, 주주 동의를 기반으로 남은 통합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티빙-웨이브 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OTT를 출범시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OTT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전략적 공동 투자를 통해 웨이브-티빙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며 “향후 양사 통합을 추진해 통합 OTT의 미래성장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OTT 산업
[FETV=김선호 기자] 저당, 저칼로리와 함께 저나트륨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동원F&B가 최근 선보인 ‘리챔 더블라이트’가 주목 받고 있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저감 소재 ‘디솔트(Desalt)’를 활용해 국내 돈육 캔햄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이다. 리챔(Richam)은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에 방점을 두고 출시한 토종 캔햄 브랜드로, 나트륨 함량이 낮아 짜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돼지 앞다리살을 사용해 ‘캔햄은 짜다’는 당시의 소비자 인식을 깨고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새롭게 선보인 ‘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 저감화 기술의 결정체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 지방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보다 각각 35% 이상 낮은 제품으로, 100g당 나트륨·지방 함량이 480mg·18g에 불과하다. 동원F&B의 나트륨 저감화 노력은 출시 초기부터 이뤄졌다. 리챔은 각각 2010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나트륨 저감화를 진행했다. 출시 초기 100g당 1,060mg이었던 나트륨 함량을 2010년 한 차례 저감화를 통해 약 20% 낮춘 840mg으로 줄였고, 2018년 약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은 12월 1일부로 총 1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카카오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의 사용 비중이 높아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으로 한정했다. 주요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송이’ 20%, ‘마켓오 브라우니’ 10%, ‘톡핑’ 6.7%, ‘오징어땅콩’ 6.7% 등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초코파이’는 이번 인상 품목에서 제외했다.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30% 이상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투유’ 등 일부 제품은 가격을 올리는 대신 당분간 제품 공급을 중단키로 했다.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으로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국제시세가 최근 2년간 4배 이상 급등했다. 견과류 역시 6년 사이 2 배 가까이 올랐다. 향후 수년간 카카오와 견과류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따라 오리온은 이번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가격 인상폭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업손실을 방어하는 수준으로 책정했다. 13개 대상 품목 중 9개는 10년 넘게 가격을 유지해 왔으나, 이번 가격 인상으로 마켓오 브라우니는 16년, 오징어땅콩은 13년, 초코송이는 11년 만에 가격이 오르게 된다. 오리온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이 각 계열사에 임원 규모 축소 ‘가이드라인’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되면서 몸살을 앓았던 롯데가 실적 등을 기반으로 성과 평가를 사실상 마무리했고 이에 따라 각 계열사에 임원 축소 등을 지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각 계열사에 임원 축소 등의 지침을 내렸다. 계열사별로 임원 규모를 10~30% 축소시키는 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실제로는 35%에 달하는 경우도 생겼다. 재도약을 위한 경영효율화가 2025년 정기인사의 화두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을 촉발시킨 주요 계열사는 화학군HQ의 롯데케미칼이다. 2018년 이후 화학산업은 신규 증설 누적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수급이 악화되고 중국의 자급률 향상에 따라 손익이 저하됐다. 롯데케미칼도 이러한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실적 관련 재무 특약을 미준수하게 됨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이에 따른 대응에 나서야 했다. 다만 롯데케미칼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는 무리가 없다는 게 롯데그룹 측 설명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롯데 사업군이 정체기에 머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서포터즈 ‘AK Lover’에서 다가오는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랑의 연탄 나눔 댓글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AK Lover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愛)과 존경(敬)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 1개당 5장의 연탄이 기부되는 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다.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해 1인당 총 10장의 연탄을 기부할 수 있다. 또한 AK Lover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응원 메시지 중 40개를 선정해 해당 댓글의 참여자에게 애경산업 생활용품∙화장품 또는 AK Lover 홈페이지에서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로 기부되는 연탄은 애경산업에서 기부 예정인 연탄 5000장에 더해 올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응원의 댓글이 담긴 편지를 만들어 연탄과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 할 계획이다. AK Lover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 침체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 소외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tantan)’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탄탄’을 기획했다. 실제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2022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슬리밍) 분야 매출은 7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탄탄’ 첫 라인업으로 슬리밍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소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올리브영이 쌓아온 뷰티 노하우를 헬스에 접목했다. 대표 제품인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배변 활동,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여기에 피부 주요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까지 담아 체지방 조절 중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이달 공식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남양유업의 주요 고객층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지그재그는 20대 여성 이용객 비중이 높은 플랫폼이다.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최근 식품, 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그재그를 통해 20대 여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공유 ‘초코에몽’,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 차음료 ‘17차’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을 기념해 오는 12월 2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쿠폰을 통해 최대 3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그재그 검색창에 남양직영스토어 또는 제품명을 입력하면 각 상품별 할인율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공식 쇼핑몰 ‘남양몰’을 비롯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브랜드관 ‘K베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고객 확보와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플랫폼 입점을 계획 중이다.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제3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연결 및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육성 및 임팩트 투자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제로’를 주제로 우수 소셜벤처 나누, 서스테이너블랩, 리베이션, 브이피피랩, 탄소중립연구원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유관 부서와 밋업데이 및 사내 상시 전시를 진행하고, 현업 부서와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발굴 및 투자 연계 등을 지원했다. 레스 플라스틱 분야에서 선발된 나누는 버려지는 천연소재(감귤 껍질, 맥주 부산물, 녹차박, 왕겨 등)와 친환경 코팅기술을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펄프 용기 및 패키징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나누가 제안한 플라스틱 용기 대체재에 대한 개발 및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패키징 개발을
[FETV=김선호 기자]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IFC몰 여의도점은 오는 28일 L2층에 영업 면적 891㎡(약 270평) 규모로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로는 서울 시내 여덟번째 매장이며 전국 기준으로는 18호점에 해당한다. 이곳은 현재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를 갖춘 ‘풀 라인업’ 매장이다. 패션 라인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맨·우먼·키즈·스포츠를 비롯해 뷰티와 홈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IFC몰 여의도점 오픈을 기념해 12월 1일까지 나흘간 단독 할인도 제공한다. 겨울철을 맞아 우먼즈 울 블렌드 헤더 발마칸 로브 코트, 캐시미어 블렌드 대디 숄더 더블 롱 코트, 우먼즈 에센셜 가디건, 울 세미 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 등의 다양한 시즌 아이템을 특별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10만원 이상 7%, 15만원 이상 10%, 20만원 이상시 12%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총액 기준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탠다드 홈 스낵, 15만원 이상일 경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대표 김홍철)이 올해에도 다시 한번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6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진행된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업계 유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함께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경영환경 개선 및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동반성장 문화 개선, 가맹점 상생협력위원회 운영 및 소통을 통한 단체 발전, 파트너사와의 상생협약 등 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한 동반 성장 문화 개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여 년 동안 상생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꾸준히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