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정관장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데워먹는 홍삼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데워먹는 홍삼원’은 갓 달여낸 홍삼의 맛과 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한방음료이다. 125년 정관장의 노하우를 담은 깊고 진한 홍삼의 풍미에 계피, 대추, 생강, 구기자 등 식물 성분을 엄선해 담은 홍삼원만의 최적화된 배합으로 저칼로리, 저당 트렌드도 충족한다. 티 팟(Tea Pot)을 모티브로 한 ‘데워먹는 홍삼원’ 파우치 포장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맛과 영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20초만 데우면 손안 가득 따뜻한 온기가 퍼져 쌀쌀한 겨울에 건강한 기운을 더해준다. 최근 코로나 이후 웰니스에 대한 늘어난 관심으로 건강·기능성 음료 시장이 확대 되고 K-푸드 열풍에 K-음료까지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관장 ‘홍삼원’도 지난 10월에 출시한 ‘홍삼원 딜라이트’를 미국에 론칭했고, 이번 신제품 ‘데워먹는 홍삼원’도 중국에 현지 맞춤형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추위를 녹이고 몸과 마음도 챙길 수 있는 데워먹는 건강음료를 선보였다”며 “1988년 출시 이후
[FETV=김선호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겨울 특선 메뉴를 내년 2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특급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방어와 바닷가재, 문어 등으로 특선 메뉴를 구성했다. 왕우럭조개, 키조개, 피조개에 한라봉 소스 등을 넣어 만든 조개 무침, 훈연 무 절임에 묵은지 소스 등을 곁들여 풍미를 더한 방어회는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 먹던 고급 해장국 ‘효종갱’은 바닷가재와 동충하초, 한우 양지와 스지, 전복 등을 푸짐하게 넣어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보양식으로 재탄생했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체온 유지에 좋은 특선 코스요리를 판매한다. 런치 코스에는 중국 최고급 요리에만 사용되는 진귀한 제비집을 활용한 대게 계란찜, 달짝지근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활키조개 관자 등이 제공된다. 도림의 시그니처 메뉴인 불도장, 매운 바닷가재 요리, 해삼 동파육 등은 디너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이세키 요리의 대표 레스토랑 모모야마에서는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통 일식 코스를 만날 수 있다. 매생이와 굴로 만든 맑은국, 계절 생선회, 참깨소스와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오는 15일까지 2024년을 결산하는 ‘뷰티 쓱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최고의 호응을 얻은 상품, 라이징 브랜드 상품 등을 한데 모아 ‘어워즈’ 상품으로 선보인다. ‘에스티 로더’, ‘비오템’ 등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피지오겔’, ‘마녀공장’에 이르는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할인, 사은 등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봉’ 홀리데이 세트, SSG머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 오후 6시에는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을 연다. 9일 오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세트와 ‘겔랑’ 아베이로얄 홀리데이 오일 세트를 시작으로, 시간대별로 2가지씩 총 28종의 뷰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집 라이브 방송도 세 차례 진행한다. 9일 저녁 7시에는 ‘SK-II’, 다음날 같은 시간에는 ‘에스트라’를 특별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11일 저녁 8시에는 '시슬리' 인기 상품을 단독 구성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뷰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5% 쿠폰을 각각 3장씩 지급한다. 7만원 이상 행사카드 결제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2025년 정기인사에서 롯데웰푸드의 기존 글로벌사업본부장이 퇴임하고 이번에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진헌탁 상무에게 후임을 맡겼다. 롯데웰푸드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해외사업에서도 세대교체에 따른 수장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2025년 정기인사에 따라 주요 계열사 롯데웰푸드에서 9명의 임원이 퇴임했다.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고강도 인적쇄신, 경영효율성 강화에 맞춘 롯데그룹의 인사 방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 롯데웰푸드의 해외사업 실무를 맡고 있는 기존 글로벌사업본부장도 퇴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대신해 글로벌영업부문장을 맡았던 진 상무가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올라섰다. 진 상무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한 임원이다. 이에 따른 연쇄 이동이 이뤄졌다. 진 상무가 맡았던 글로벌영업부문장은 기존 글로벌전략부문장이었던 유경 상무보가 넘겨 받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전략부문장은 신규사업부문장이었던 이경주 상무보가 맡는 형태가 됐다. 이 과정에서 신규사업부문은 글로벌전략부문에 통합되는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신규사업부문은 2023년 말 기준 조직도 상에서 경영전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주요 사업군 중 화학군HQ도 인적쇄신을 내건 ‘2025년 정기인사’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학군HQ를 이끄는 이훈기 사장을 비롯해 6명의 임원이 퇴임 명단에 올랐다. 다만 재무 위기 극복을 위해 재무혁신본부장(CFO)은 그대로 유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화학군HQ에 속한 임원 중 7명이 2025년 정기인사에 따라 퇴임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총괄대표를 포함해 준법경영본부장(CCO),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인사혁신본부장(CHO), 회계부문장, 수소에너지사업부문 수소사업담당과 암모니아사업담당이다. 이 가운데 재무혁신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성낙선 상무는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롯데케미칼이 올해 11월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 특약을 충족하지 못해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한 데 따른 대응을 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성 재무혁신본부장 상무와 함께 재무부문장인 정명철 상무보도 유임됐다. 화학군HQ의 재무라인을 유지하면서 재무 위기를 타계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관련해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재무 안전성을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케미칼이 재
롯데그룹은 2025년 정기인사에서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각 사업부 대표가 모두 바뀐 호텔롯데가 경영체질 개선 주요 계열사로 선정됐다. 특히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상장으로 지주사 전환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FETV는 인적쇄신 전략에 따른 호텔롯데의 향후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김선호 기자] 호텔롯데는 2025년 정기인사에서 법인 내 3개 사업부(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전부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며 경영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주요 사업부인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대표가 롯데지주 출신으로 채워졌다. 롯데그룹 2025년 정기인사에 따르면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인 정호석 부사장이 호텔롯데 대표로 내정됐다. 정 부사장은 롯데그룹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경영 리스크를 관리해온 경영전문가로 호텔의 글로벌 사업확장을 가속화하고 리스크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 HR혁신실 기업문화 팀장인 김동하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면세점 대표
[FETV=김선호 기자]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후 투표를 진행했지만 최종 ‘불성립’ 결론이 나오는 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유력 경제 매체 포브스의 보도를 국내 매체가 인용하면서다. 같은 날 포브스는 “윤 대통령의 이기적인 계엄령 사태에 대한 대가는 한국의 5100만 국민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할하여 지불하게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윤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옳다는 걸 보여줬다”며 “중국 경제둔화, 미국 정권교체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한국이 이번 계엄사태로 정치적 마비 상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물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비상계엄’, ‘대통령 탄핵소추안’ 사태 이전부터 거론됐다. 윤 대통령은 ‘한국 주식시장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을 쏟았다. 각 상장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최근 잇따라 공시한 배경이기도 하다.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등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약화되는 상황 속에서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올 한해 사업자 회원 전용 매장 ‘SSG.COM Biz(비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상품을 공개하고, 송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 한해 쓱닷컴 비즈전문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커피믹스였다. 초콜릿, 과자, 쿠키 등 열량이 높고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탕비실 간식용 가공식품도 인기였다. 거래처 선물 용도로 활용도가 높은 품목도 매출 상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과일, 한우세트는 물론 스팸, 참치 세트까지 선물용 기획상품을 찾는 사업자 회원이 많았다. 일상 용품 중에서는 사무용 일회용품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표적으로 물티슈, A4 용지, 스테이플러 침 등 반복구매 비율이 높은 소모품이 주류를 이뤘다. 오는 15일까지 비즈 전문관 송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먼저 첫 구매 혹은 최근 3개월 이내 구매내역이 없는 사업자 회원이 7만원 이상 구매시 1.5만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연다. 구매 선착순 이벤트로 대상 고객은 별도의 응모 과정 없이 내달 23일 적립받을 수 있다. 이어서 주문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 할인되는 6종 할인 쿠폰팩도 지급해 사업자회원의 알뜰 쇼핑을 지원한다. 이재일
[FETV=김선호 기자] 롯데가 롯데렌탈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다. 롯데는 6일 글로벌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했다. 대상회사의 가치는 100% 기준 2.8조원으로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이며, 매각 금액은 1.6조원이다. 롯데는 지난 8월 비상경영체제 전환 이후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분석한 후 그룹의 중장기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 정리에 나섰다. 롯데는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매각 작업과 바이오·AI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한 성장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렌탈업의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 롯데는 추후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주축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와 어피니티는 롯데렌탈 직원의 안정적인 고용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가 2차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올해 3월에 첫 희망퇴직을 진행했지만 신청이 저조했고 이에 따라 2차를 진행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희망퇴직에 대해 6일 오후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청대상은 밴드1(수석부장)~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입사일 기준 2010년 1월 1일 이전), 밴드4(대리)~밴드5(사원) 인력 중 근속 10년 이상(입사일 기준 2015년 1월 1일 이전)인 직원이다. 신청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20~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근속년수별 1500만원~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직급별 1000만~3000만원의 전직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퇴직 후 10년간 연 700만원 한도로 이마트 쇼핑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새 출발을 지원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