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가 서울 장충동에 5성립 호텔 건립을 위한 착공 일정을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파라다이스 측은 겨울 한파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전환사채(CB) 조기상환(풋옵션)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18일 호텔 업계 등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프로젝트 추진’ 관련 착공 일정을 2024년 4분기에서 2025년 1분기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최근 파라다이스 측은 구체화 되지 않은 상태로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일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라다이스 미디어·IR 데이’를 개최하며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건립을 발표했지만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중이다. 파라다이스는 겨울 한파를 고려해 내부 회의에서 착공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먼저 파라다이스는 올 7월 공시를 통해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186-210 인근 1만3950㎡(4220평) 부지에 하이엔드(고급) 호텔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추정되는 호텔 공사비는 5000~5500억원 규모로 설계‧시공
[FETV=김선호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건립 및 운영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식에는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와 국내 체인호텔의 캐릭터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의 캐릭터룸 객실 1박당 1달러씩 후원금으로 적립해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객실 내 캐릭터룸 수익금 기부 홍보 카드를 비치해, 투숙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ESG 활동에 동참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내년에는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울산 등 참여 체인 호텔을 점차 확대해 내갈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 아이들이 대기자가 많아 이곳 저곳 병원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는 안타까운 상황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보바스재활센터와의 좋은 인연을 시작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World 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글로벌 뷰티∙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된 '개인용품' 산업군에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선정되며 글로벌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능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공개한 올해 평가 결과에서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DJSI 월드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올해로 DJSI 월드 지수에 7년 연속 진입한데 이어 Asia Pacific 지수에 15년 연속, Korea 지수에는 12년 연속 진입했다. DJSI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윤리경영, 인적자본 개발, 제품 책임, 개인정보보호 등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으로 구성된다. 매년 ESG 이슈의 중요성과 산업별 평가의 필요성을 고려해 항목을 개정하고 있다. 여기서 L
[FETV=김선호 기자] 대형 전광판에 등장한 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세요! CGV가 넥슨과 협업해 CGV용산아이파크몰 플래그십 디지털 사이니지(Flagship Digital Signage, 이하 FDS)에 ‘메이플스토리’ 인터랙티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디지털 포토존 형태를 접목해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저의 실제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노출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한 게임 유저가 7층 벽면에 위치한 넥슨 QR 리더기에 메이플핸즈+앱을 활용하여 본인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QR을 태그하면 나만의 캐릭터가 중앙의 3면 미디어에 등장한다. 정면을 비롯한 좌, 우 양쪽의 미디어에서 여러 표정을 지으며 등장하는 캐릭터가 점프 등 다양한 움직임을 양방향에서 보여주며 재미를 더한다. 게임 유저는 대형 미디어에 등장한 나만의 캐릭터를 촬영하거나, 이를 배경 삼아 셀카 등을 찍으며 즐길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캠페인은 내년 1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1시, 4시, 6시에 각각 1시간씩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CGV용산아이파크몰 로비에서 동시 송출되는 그랜드 월, 트윈 보드 등 대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이 헌혈증 1147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헌혈증은 SPC그룹 임직원들이 양재동 SPC1945 사옥에 설치된 헌혈증 모금함과 지난달 29일 진행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증 기부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02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연세암병원·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동참해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에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헌혈 송년회를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초코파이가 출시 50일만에 6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갑으로 환산하면 50만갑 이상 소비된 셈이다. 제로초코파이는 업계 최초의 무설탕·무당류 초코파이다. 출시 전 자체 소비자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제로(ZERO) 콘셉트 출시 희망 제품 1위를 차지하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초코파이의 상징인 마시멜로는 일반적으로 설탕을 주재료로 하는데, 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이 많았다. 이에 제로초코파이는 2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도 마시멜로의 맛과 식감, 초콜릿의 풍미를 모두 풍부하게 구현해 냈다. 열량도 한 봉에 110kcal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63% 수준으로 낮췄다.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제로초코파이의 맛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재구매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류는 없지만 맛은 그대로다”, “마시멜로는 쫀득하고, 초콜릿은 깔끔하면서도 달콤해서 자꾸 손이 간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식품업계 주류 트렌드로 떠오른 건강 지향 식습관에 걸맞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MZ세대를 겨냥해 이종업계와의 협업, 한정판 출시, ‘제로슈거’ 마케팅 등 진로를 마시는 제품으로 한정하지 않고, 소비자 일상에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2종을 G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수 43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연말 콘셉트인 이번 협업은 쿠션팩트와 퍼프, 수분크림, 두꺼비 커플 변온 소주잔, 핑꺼비 캐릭터 담요 등을 선보였다. 겨울 맞이 시즌 마케팅도 눈에 띈다. 11월에 출시한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2주만에 생산물량이 전량 출고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진로 공식 SNS 게시물에는 판매처와 해외 판매 계획 등을 문의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라벨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MZ 세대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10월부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진로골드, 테라라이트와 함께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4)'에서 SNS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디지털 광고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과 디지털 광고인의 자긍심 고취를 주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2012)'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2021)'를 통합·개편해 열리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SNS 캠페인 ‘설레는 여행의 시작,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SNS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와의 소통 능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레는 여행의 시작,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의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면세 쇼핑을 넘어 여행의 설렘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 쇼핑 팁과 혜택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경험을 강조하며, 여행 정보와 공감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냈다. 특히,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릴스의 강점을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정보성 콘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의 종합물류계열사 동원로엑스(대표이사 박성순)가 전북 완주에 화학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는 2차전지∙반도체∙화학소재 산업에 필수적인 화학물질의 보관∙운송을 총괄하는 최첨단 설비의 특화물류시설이다. 기존의 특화물류시설과는 달리 AI를 접목해 24시간 동안 사업장 내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방점을 두고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동원로엑스는 지난 2023년, 완주테크노밸리를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부지로 낙점했다. 완주가 OCI 등 화학소재기업이 모여 있는 익산, 2차 전지 관련 산업 시설의 허브로 지목된 새만금산업단지로부터 가깝다는 점이 장소 선정의 배경이 됐다. 또한,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가 부산항과 광양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까닭에 향후 충청 남부권 물량도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면적은 약 3만 3천m2 로 축구장 5개 크기에 해당되는 규모다. 국내 대기업이 특화물류만을 위해 설계한 단일사업장 가운데에는 최대 크기다. 토지매입부터 화학물질 전용 창고를 신설하는 데
[FETV=김선호 기자] 형지엘리트는 최준호 대표이사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도박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경찰청의 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최 대표는 미디어펜 권영설 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지목했다 최준호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불법 사이버 도박과 같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고교패션콘테스트’,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등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의류를 후원하고, 라오스의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라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