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우리동네GS 앱이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 명실상부한 1위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GS리테일은 전용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이하 MAU)가 론칭 2년만에 244만명 폭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우리동네GS 앱의 MAU가 지난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389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리동네GS 앱이 첫 론칭 된 지난 22년 10월 MAU(145만) 대비 244만명 증가한 수치이며, 편의점, 슈퍼마켓은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모바일 앱과의 MAU격차를 100만명 이상 벌린 오프라인 유통 앱 역대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 내 GS25, GS더프레시와 연계한 차별화 O4O 서비스 탑재,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는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이용 고객은 물론 온라인 기반 소비 수요까지 성공적으로 흡수한 점 등을 비약적인 성장 배경으로 분석했다. 퀵커머스(배달, 픽업), 와인25플러스(주류 스마트오더), 마감할인, 사전예약 판매, 나만의 냉장고(상품 보관), GS페이(간편결제) 등이 우리동네GS 앱의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이 스낵브랜드 ‘삼양 흰둥이 짱구’의 판매금액 일부를 강아지 보호소에 기부한다. 삼양식품은 동물자유연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소정의 금액을 동물자유연대 강아지 보호소 온독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 조성, 동물보호 관련법 제∙개정, 농장동물복지 활동, 화장품 동물실험 중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중인 동물보호단체다. 삼양식품이 기부하는 금액을 사료로 환산할 경우 매월 1,000끼니 이상 제공 가능한 금액이다. 이번 캠페인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기부와 함께 SNS이벤트 ’우리집 댕댕이 자랑대회’를 진행한다.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특별한 사연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흰둥이짱구의 강아지 캐릭터에 착안해 유기견에 대한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에 대한 입양과 후원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출시한 ‘삼양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은 2025년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의 고미술과 세계적 거장의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3월에는 고미술 기획전 '조선민화대전(가제)'이 열린다. 자유롭고 즉흥적인 화법으로 표현된 조선시대 민화의 독특한 미감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전시다. '표현', '색채', '상징' 등의 테마로 구성해 민화의 자유로운 화법과 강렬한 색채를 경험할 수 있으며, 16개 기관에서 소장한 1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8월에는 동시대 추상화를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 1961-)의 국내 첫 기획전을 개최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인 브래드포드는 도시의 부산물을 재료로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을 작품에 반영한다.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형 작품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민화의 파격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마크 브래드포드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밖에 관람객 대상으로 강좌 및 활동 프로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대표 캐릭터 ‘비비’, ‘포포’로 꾸며진 눈썰매장 '스노우월드'를 12월 20일 개장한다. '스노우월드'는 130m 대형 슬로프가 있는 눈썰매장, 유아용 회전썰매, 눈놀이터, 눈사람 만들기 대회 등으로 구성된 온가족 겨울 콘텐츠다. 달고나 뽑기 체험을 통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강라면, 롱츄러스, 타꼬야끼, 닭꼬치, 물어묵, 소떡소떡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스노우월드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이월드 대표 캐릭터 '비비', '포포'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스노우월드 오픈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스노우월드는 130m 규모 슬로프에서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월드 대표 겨울 콘텐츠”라고 말하며 “유아 고객을 위한 놀거리를 포함해 먹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월드에서는 12월 한 달 간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 '미라클토이스토어', '산타 정류장'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12월 24일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9개월(3~11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 11월에도 흑자 달성에 성공하면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영업이익 흑자 릴레이를 이어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0억원 이상 개선했다.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해온 11번가는 지속적인 고정비 절감 노력 속에서 지난달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그랜드 십일절’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그랜드 십일절’에 걸맞은 프로모션과 상품 혜택을 다양하게 선보인 가운데, 고객 유입과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 11번가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923만명으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으며 업계 2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또한, 지난달 11번가의 오픈마켓 부문 결제 고객 수는 전월 대비 14% 증가했으며, 오픈마켓 신규·휴면 결제 고객 수도 25%나 늘어나며 새로운 고객들의 유입과 구매가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11번가가 ‘타임 마케팅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2년 연속 참가하며 혁신적인 뷰티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메디큐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및 뷰티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매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현지 시간 기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 전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에 참여하게 된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장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다수의 국내 뷰티 기업들 역시 라이프스타일관 참여를 확정 지은 가운데,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 강조를 앞세워 차별화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에이피알의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와 손을 잡고 프리미엄 주류와 푸드 페어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세계푸드는 젊은 층 사이에 프리미엄 주류를 향유하는 ‘파인 드링킹(Fine Drinking)’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와인, 위스키에 이은 대세 주종으로 데킬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데킬라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돈 훌리오’와 함께 프로모션에 나선 것이다. ‘돈 훌리오’는 100% 블루 아가베로 만들어 시트러스한 매력과 풍미를 자랑하는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다. ▲블랑코 ▲레포사도 ▲아녜호 ▲1942 등 4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돈 훌리오 1942는 백상예술대상, 프리즈 91 등의 공식 제휴 파트너로 선정되며 맛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신세계푸드는 ‘돈 훌리오’의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샷과 보틀을 각각 최대 38%, 27% 할인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가 지주사 롯데지주와 향후 매출 전망에 따른 ‘뉴심볼 브랜드 사용 계약’을 맺고 있다. 그중 롯데케미칼은 그룹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서 입지가 줄어드는 가운데 식품군에 속한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의 존재감이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는 최근 롯데지주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롯데 뉴심볼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맺고 이를 공시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매출 전망치를 고려해 거래금액을 산정함에 따른 조치다. 롯데지주는 회계연도 매출에서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후 0.2%를 곱한 값으로 브랜드 사용료를 수취한다. 다만 코리아세븐은 미국의 7-Eleven에 상표 등 기술사용료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계열사와 달리 매출(광고선전비 차감)에 0.1%를 곱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광고선전비가 매출의 일정 비율로 집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 계열사의 향후 매출 증감폭이 롯데지주에 지급할 브랜드 사용료 변동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감안하면 롯데웰푸드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가
[FETV=김선호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지속적인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인해 2025년 1월 1일부터 자사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250ml 캔은 편의점 기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6.3% 인상되며, 620ml 페트는 2,500원에서 2,600원으로 4.0%, 1.5L 페트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2.6% 인상된다. 나랑드사이다 250ml 캔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350ml 캔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상승하며, 포카리스웨트와 마찬가지로 각 100원씩 인상된다. 오란씨와 데미소다도 동일하게 제품별로 100원씩 인상된다. 오란씨 250ml 캔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350ml 캔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조정된다. 데미소다 250ml 캔 4종(애플, 복숭아, 레몬, 청포도)은 모두 6.3% 상승해 1,600원에서 1,7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오로나민C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캔이나 페트 대비 원재료비 인상률이 50% 이상 상승한 컨피던스 230ml 병 제품은 1,8
[FETV=김선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칵테일 음료 판매 시범 매장으로 오는 19일과 20일부터 밀락더마켓점과 광교SK뷰레이크41F점을 새롭게 추가해 총 11개 매장에서 스타벅스 칵테일 음료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음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4월 영랑호리조트점에서 4종의 칵테일 음료를 처음 선보인 이래, 9월에 스페셜 매장인 장충라운지R점을 오픈하면서 주류에 다른 음료나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칵테일 음료를 선보이는 믹솔로지 바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후 칵테일 음료에 대한 고객 선호도와 폭넓은 의견을 확인하고자 10월에 여의도TP타워점을 시작으로, 11월에 뚝섬역교차로점, 광주시리단길점, 케이스퀘어강남점, 성수역점, 신사역성일빌딩점, 12월에는 광주풍암호수공원점으로 칵테일 음료 시범 운영을 확대했다. 올해 10월부터 시범 판매를 진행하는 9개의 일반 매장에서는 커피와 티 음료 등을 주류와 혼합한 '자몽 허니 보드카 블렌디드', '라벤더 얼 그레이 하이볼', '파파야 유스베리 모히토', '버번 위스키 크림 콜드 브루', '화이트 모스카토 상그리아' 등 5종의 칵테일 음료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