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2025년 삼양 NEW DAY CONNECT’를 개최했다. 삼양 NEW DAY CONNECT는 삼양그룹이 올해부터 시무식 대신 진행하는 행사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을 맞아 다소 경직되고 정형화된 시무식의 형식을 탈피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회장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 신임 임원 소개, Say 삼양 소통광장,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및 지방 사업장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윤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어 계획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첨단소재, 반도체, 퍼스널케어 등 글로벌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헝가리의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되어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올해에도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의 불안정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이 새로운 100년을 향
▲이면승씨 별세, 장영임씨 배우자상, 이유진·이동영(제너시스 BBQ 커뮤니케이션실장)·이수영(금천경찰서 경감)씨 부친상, 안삼기(삼광의료재단 근무)씨 장인상=2일, 중앙대광명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5시, 충북 괴산군 선영, 1811-7800
[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이 새해를 맞아 신임 이우봉 총괄CEO가 3대 총괄CEO로 취임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풀무원은 2일 서울 수서 본사에서 신임 이우봉 총괄CEO 취임식을 갖고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총괄CEO로서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우봉 총괄CEO는 "이효율 총괄CEO에 이어 3대 총괄CEO의 막중한 중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제 뒤에는 회사의 가치와 바른먹거리 전파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노력하시는 1만여 조직원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며, 앞으로의 도전적인 미래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풀무원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이자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빅데이터와 AI가 중심이 되는 지식 혁명시대에 지식작업자(Knowledge Worker)인 풀무원의 조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쇄신하고, 디지
[승진] 본부장 생산담당 박병구(朴炳玖) 상무 BD팀장 한만준(韓萬俊)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으며 2025년 이커머스 시장에 변화를 예고했다. 각각 5:5로 출자한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올해 중에 설립하고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시킨다. 이러한 전략이 쿠팡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에 FETV는 신세계와 알리바바그룹 간 동맹을 진단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동맹이 네이버‧CJ그룹 간 연합전선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업체의 물류와 알리익스프레스의 배송을 담당하는 CJ대한통운과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 건 주력 계열사 이마트와 신세계의 온라인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분할해 SSG닷컴을 신설하면서부터다. 이후 2021년에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와 더블유컨셉을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이 과정 속에서 쿠팡에 대항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시기적으로 보면 2021년에 네이버를 중심으로 신세계‧CJ그룹이 지분 교환을 통한 ‘삼각편대’를 이뤄냈고 3년 뒤인 2024년에 신세계와 CJ그룹이 직접 맞손을 잡았다. 다만 신세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2025년 식음료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Shift(변화)'를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환경, 건강, 지역화 등 현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사회적 책임을 반영하며, 기존의 틀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려는 남양유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양유업은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무라벨 페트병과 플라스틱 빨대 없는 컵커피 등 친환경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21~2023년 동안 친환경 제품 매출은 연평균 24% 성장했다. 지난 12월에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하는 ‘포장재 재활용용이성 평가’에서 페트병 부문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남양유업은 생산 공장에서도 신재생 보일러와 폐열 회수 장치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대비 2023년 6%가량 절감했으며, 연료비 절감 효과도 달성했다. 또한 고효율 탈수기 설비를 통해 폐기물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술적 혁신 외에도 남양유업은
[FETV=김선호 기자] 홈플러스가 ‘연관 진열(Associated display), 물가안정(Price stability), 테넌트(Tenant)’까지 ‘아파트(A.P.T.)’ 성과를 앞세워 매출 성장은 물론, 신규 고객 확보에도 성공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마트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한 초대형 식품 전문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의 활약에 힘입어 3년 연속 매출 성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성공에는 고객 관점의 리뉴얼이 있었다. 쇼핑 동선을 고객 중심으로 전격 개편한 데 이어, 고객의 쇼핑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관 진열(Associated display)‘까지 강화했다. 고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관련된 상품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함께 진열한 것이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33개 점포는 리뉴얼 전 대비 지속 성장 중이다. 식품 전문 매장인 만큼 먹거리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새단장한 리뉴얼 1년차 점포 9개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5% 뛰었다. 매장 입구로 전면 배치한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07%, 당당치킨과 고백스시 등 히트
[FETV=김선호 기자]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설 연휴를 앞두고 쇼핑에 나서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다다익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할인 혜택과 함께 더 합리적인 구매 조건을 갖추고 설 연휴 쇼핑객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대상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먼저 ‘다다익설’ 행사를 통해 각종 식품과 건강식품, 주방용품 등 명절 인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쇼핑지원금과 10% 적립금 혜택 등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TV쇼핑 상품을 3회&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행남자기 도자기 식기 접시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명절을 앞두고 새 패션 아이템을 마련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SK스토아에서 헬렌카렌·인디코드·존스뉴욕·고욜 등 PB 및 LB 상품을 구매하고 상품평을 작성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진한 가나슈 9 레이어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SK스토아 대표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혜택을 갖췄다. 트렌디한 상품을 프리미엄 혜택으로 선보이는 컨셉의 ‘쇼핑인류’ 프로그램의 상품을
[FETV=김선호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에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SPC그룹은 텍사스(Texas) 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에 속한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를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협의가 마무리 된다. 텍사스 주는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 전역과 캐나다∙중미 지역에 물류 접근성이 좋다.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 정부의 유치 인센티브와 고용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비즈니스 친화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 시 지방 정부는 이번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해 파리바게뜨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SPC그룹의 미국 제빵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이다. 이 공장은 투자 금액 약 1억 6000만 달러, 토지 넓이 약 15만㎡(4만 5000평)로 SPC그룹의 최대 해외 생산 시설이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중국 톈진에서 제빵 공장(2만 800㎡)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조호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 및 지역거점 공공기관 등 4개 기관(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사업처,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과 ‘교육자원 교류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 공유를 통해 교육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미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지원 부대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신 교육자료 등 교육 콘텐츠 교류 확대 ▲교육지원 부대시설 등 교육 인프라 공유 확대 ▲교육협력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등 교육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이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상호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 전문교육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