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이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이 상호 간에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금원을 출원, 고객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경험, 머신러닝 기술이 바탕이 된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경남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으로 탄생했다는 것이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금융소비자들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원클릭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의 독자적인 대출 심사 프로세스 이후 양 은행이 협의한 결과에 따라 한도와 금리를 안내받게 된다. 공동대출은 고객들에게는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 및 신용평가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적정성을 갖춘 대출 금리와 한도로 더 나은 혜택과 선택권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금융,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변별력의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은행도 경남 지역 기반의 넓은 커버리지를 갖춘, 데이터 축적형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은 다각도 평가 속에 정확성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최대 19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쏠빙고’ 이벤트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를 제공하고 매 경기마다 최다 빙고 달성 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분배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관중이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쏠야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으로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고객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손님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탁 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수탁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5 제2차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의 전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 발전 및 농협금융 운영 전략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 신사업 △올원 슈퍼플랫폼 Level up △그룹 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 강화 등 미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할 디지털 핵심 과제를 집중 조명하고, 현 시점 진단을 바탕으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찬우 회장은 AI가 인간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단을 넘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gentic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사적 준비와 실행을 당부했다. 지난 7월, 은행은 자체 생성형 AI플랫폼을 구축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증권은 △채팅형 해외투자정보 제공(터미널X) △AI 주식시황 요약 △차트분석 AI △NH업무 GPT 등 고객 경험 및 직원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한 AI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이러한 선도 계열사의 가시적 성과와 경험을 그룹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A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정) 제휴를 연장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업비트는 2020년 6월 실명계정 제휴를 시작한 이후 5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케이뱅크의 자산규모는 2020년 2분기 2조원에서 2025년 2분기 약 30조원으로 15배 성장했다. 양사의 협력은 법인 시장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가 개인을 넘어 법인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케이뱅크의 가상자산 법인계좌 수는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늘며 8월말 기준 100좌를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뱅킹 인터넷 홈페이지 내 ‘가상자산 이용법인 등록’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고 편리한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실명계정 제휴를 넘어 디지털 서비스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케이뱅크 앱에서는 업비트 보유 자산 현황과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 모으기’ 기능을 통해 업비트 앱으로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가상자산 투자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디지털자산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디지털자산 TF’를 신설하고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전역 군인과 임직원의 복지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전용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함으로써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향군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산관리 컨설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ESG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과 임직원분들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1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이륜차 배달 종사자의 건강한 명절 나기를 응원하고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쿠팡이츠서비스(이하 CES)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KB금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건강을 살필 여유가 없는 배달 종사자를 위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검진은 고양시에서 열린 CES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이륜차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 행사’ 현장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진 항목은 ▲혈압 측정 ▲혈액 검사 ▲근골격계 증상 문진 등이며, KMI한국의학연구소 메디컬허브센터 출장검진팀의 전문 의료인과 의료버스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 전 과정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KB금융 관계자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하는 이번 건강검진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노동환경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다양한 맞춤형 건강·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용적 금융과 따뜻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30일 경기 의왕 통합IT센터를 찾아 사이버 보안관제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금융서비스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농협은행은 연휴를 앞두고, 사이버 위기경보 최고등급 수준의 관제체계를 가동하며, 실시간 대응을 위한 상시 근무인력 배치 및 24시간 특별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또한, AI 탐지 체계 및 보안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위협 탐지 즉시 자동 차단하고, 긴급 점검을 통해 ▲의심사이트 및 악성의심 메일 차단 ▲통신·보안장비 등 보안 취약점 패치 ▲서버 백신 등을 활용한 악성코드 점검 ▲백업관리체계 및 복구 절차 점검 등을 수행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한층 정교해지며, 취약시기를 노린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농협은행은 보안체계를 강화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굿윌스토어 영업 지원, 5월 을왕리 해수욕장 플로깅에 이어 이날 네 번째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식료품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직접 쓴 추석편지를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명절 전후로 증가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와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확인하고 금융 안전 교육까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우리은행은 가족봉사단 활동 이외에도 전국 영업점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방문해 금융교육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나누며 명절의 외로움과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이번 활동처럼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융사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돈이 되는 이야기’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 금융사기 예방법을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가족·지인 송금 요청 시 반드시 직접 통화로 확인 ▲‘배송조회’, ‘소비쿠폰’ 등 출처 불분명 문자 내 URL 클릭 절대 금지 ▲개인정보·비밀번호·인증번호 요구는 무조건 의심 ▲거래 알림·지연이체 등 예방 서비스 적극 활용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 등이다. 명절에는 가족 간 연락이 잦다는 점을 노린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피싱 문자를 주의해야 한다. 만약 송금 요청이 오면 반드시 상대방의 기존 번호로 직접 전화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안내’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를 교묘하게 활용한 피싱 시도가 늘어날 수 있다. 선물 배송이 활발한 시기를 노린 ‘택배 분실’, ‘배송지 재확인’ 등의 스미싱도 등장하고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된다.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사칭 범죄 역시 빈번하다.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어떤 금융·공공기관도 전화,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계좌 비밀번호, OTP, 인증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