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함께 카카오뱅크 mini 제휴저금 서비스 '지그재그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ini 26일저금'을 통해 청소년들은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소 1만3000원부터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다. 매일 저금할 때마다 보너스 캐시도 받는다. '지그재그와 26일저금'은 추석맞이 쇼핑에 쓸 수 있는 최대 2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더한 서비스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한정 판매된다. 저금 1일차에는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2일차와 14일차, 26일차에는 각각 5000원씩 총 1만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각각 추가로 증정된다. 해당 쿠폰은 의류·패션잡화·뷰티·푸드 등 쇼핑 카테고리 제한 없이 지그재그 모바일 앱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저금에 성공할 때마다 '선물상자'를 클릭하면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쇼핑 혜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그재그와 손잡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부산시·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체계를 개편하고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KB금융과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부산시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각종 제도적 지원을 받는 직장인과 달리 소상공인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생계활동에 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이에 KB금융은 전국 주요 지자체와 함께 출산·육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와 첫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번 부산시와의 업무협약 이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B금융과 부산시·한경협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대체인건비 지원(출산휴가·육아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 응원금 지원으로 KB금융이 사업비 전액을 지
[FETV=권지현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민원 접수 건수가 지난해보다 1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콩 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은행권 민원은 65.9%나 급증했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5만6275건으로 전년동기(4만8506건) 대비 16%(7769건) 증가했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 관련 민원이 5594건 늘어난 1만4080건이었는데 홍콩 H지수 기초 ELS 상품 관련 펀드·신탁 민원이 대폭 증가한 영향이 컸다. 보이스피싱과 예·적금 관련 민원유형이 소폭 증가했으며, 여신 관련 민원유형은 감소했다. 은행에 이어 손해보험(1802건), 중소서민(1111건) 권역의 민원이 증가했고, 생명보험(-582건)과 금융투자(-156건) 권역 민원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손해보험 민원은 1만9668건 접수됐는데, 계약의 성립 또는 해지 관련 민원 유형이 30% 증가했다. 올 상반기 접수된 금융 민원의 권역별 비중은 손해보험(35%), 은행(25%), 중소서민(21%), 생명보험(11.7%), 금융투자(7.3%) 순이었다. 금융민원 처리 건수는 총 4만9941건으로 전년 동기(4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1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훈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전 총리)과 만나 캄보디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의 금융산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다. 훈센 상원의장은 지난 2023년까지 약 38년간 캄보디아 총리를 역임하며 캄보디아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인물이다. 훈센 상원의장과 양종희 회장은 동남아시아 금융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안정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에 선진 금융서비스를 전파하고 있는 KB프라삭은행, KB대한특수은행 등 현지 진출 손자회사와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요 계열사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양 회장은 “KB금융은 지난 5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캄보디아 노동부와 MOU를 맺어 해외로 파견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에 대한 대출 지원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FETV=권지현 기자] 올해 연말부터 은행들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최대 2.5%포인트(p) 스트레스완충자본을 쌓아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과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등 개정안에 대해 21일까지 규정변경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올해 말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연말부터 17개 국내은행과 8개 은행지주회사는 매년 스트레스테스트(위기상황분석)결과와 보통주자본비율 하락 수준에 따라 최대 2.5%포인트(p)까지 추가자본 적립의무가 부과된다. 스트레스완충자본을 포함한 최저자본 규제비율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이익배당과 상여금 지급 등이 제한될 수 있다. 스트레스테스트는 금리·환율·성장률 관련 위기 상황을 가정하고 은행이 적정자본을 유지할 수 있는지 손실흡수능력을 점검하는 제도로, 은행들은 매년 자체 테스트를 거쳐 연말 기준으로 스트레스 완충자본을 적립해야 한다. 다만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은 스트레스완충자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외에 새로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서는 은행 설립 후 2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손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24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바둑 랭킹 1, 2위가 조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난 가운데 여자바둑 랭킹 3위 김채영 9단과 4위 오유진 9단의 결승전 대결이 성사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월 31일 결승 3번기 1국에서 선취점을 내줬던 김채영 9단은 8월 7일, 14일에 이어진 2, 3국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김채영 9단은 이번 우승으로 기존 8단에서 9단으로 한단 특별 승단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우승자인 김채영 9단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오유진 9단에게는 상금 12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김채영 9단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결승 3번기 기간 동안 피가 마르는 느낌이었다”며 “끝나서 홀가분하고 결과가 좋아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주신 기업은행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정진해서 정상권에 머물고 싶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자바둑의 발전과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후원 하겠다”며 “바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액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어난 주택거래가 시차를 두고 대출 증가세로 이어진 데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시행을 앞둔 대출 막차 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30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조3000억원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 반등한 뒤 5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월 증가액도 7월(5조4000억원)보다 약 4조원이나 많았다. 2021년 7월(9조7000억원) 이후 3년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890조6000억원)가 8조2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8조4000억원)이 1조1000억원 각각 늘었다. 특히 8월 주담대 증가 폭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은행의 기업대출은 7조2000억원 늘어난 131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증가규모 7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10만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신상품 ‘KB스타적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KB스타적금은 KB스타뱅킹을 새롭게 가입한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최고 연 6.0%포인트(p)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금리는 연 8.0%이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동안 상품(입출금 통장·외화예금·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 연 3.0%p를 제공한다.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해 고객은 가입 부담을 낮추고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스타적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KB스타적금을 시작으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청 관내 소외계층에 우리쌀과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종로구청에서 정문헌 구청장과 우리쌀과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사직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우리 쌀과 농산물로 만든 각종 간편식, 누룽지, 약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가정 300가구에 지원된다. 이 회장은 “농업인들의 정성이 빚어낸 우리쌀로 지역 사회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과 같이(價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우리 쌀을 나누는 전사적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은행·생명·손해·증권 등 자회사들도 추석 명절을 맞아 적극 동참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부산에 1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지역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전문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H All100자문센터 경상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NH All100자문센터는 부동산, 세무, 법인 자산관리 등 고도화된 자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 CEO와 법인 대표를 위한 맞춤형 재정 전략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NH All100자문센터 경상권 출범으로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 경상권 지역의 고액자산가들에게 한층 더 밀착된 자산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됬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자문센터 출범은 전국적인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경상권을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 중심의 금융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