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에 따라 급속히 디지털화되고 있는 외환(FX)거래 역량의 초격차 확대를 위해 딜링룸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딜링룸 조직개편은 ▲외환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 ▲효율적인 FX 플랫폼 운영으로 보다 편리한 FX거래 서비스 제공 ▲현물환·선물환·파생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 등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발맞춰 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FX 리딩뱅크로서 선도적으로 손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FX 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됐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딜링룸이 속한 자금시장그룹 내 부서인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외환파생상품운용부, 자금시장영업부 소속 외환·파생·증권 운용 담당 전문 인력들은 기존의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및 새로 신설된 ‘파생상품운용부’와 ‘외환파생상품영업부’로 재배치된다. 그중 ‘FX플랫폼사업부’는 트레이딩 기능의 집중화와 플랫폼 거래 중심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전환을 위해 기존의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FX거래 플랫폼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국내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 사업인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이하 우리모모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공헌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관객들의 참여로 모인 금액에 힘을 보태 400명, 20억원 규모로 우리 루키 프로젝트 시즌2를 실시한다. 전년 대비 2배 확대된 것으로, 국민건강보험 미적용 대상 사시수술과 인공와우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을 육성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도 새롭게 시작한다. 한편, 우리모모콘 현장에는 다양한 사회공헌단체들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사회공헌활동에 체험하며 선한 힘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 우리금융이 사회공헌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2033년까지 300억원을 지원해 1500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윌스토어’도 ‘우리굿윌마켓’을 마련하고 간식, 패션의류, 리빙소품 등을 판매했다. 특히 이날 우리굿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충청남도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의 안면도 1~4구간 개통식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한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길이 849km(총 55개 구간)의 도보여행길이다. 우리금융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ESG 경영 실천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 중 유일하게 국가숲길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6월에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돼 있던 울진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55구간(20km)을 지원해 ‘우리금융길’을 개통했다. 추가로 올해 9월에는 서쪽 구간 57Km를 지원해 조성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게 전달해야 할 동서트레일의 동쪽과 서쪽 시작점 모두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동서트레일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한국의 생태·문화·관광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숲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한다. 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수는 약 39만개사이며, 대출잔액은 90조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만 소상공인에게 새롭게 지원한 금액이 28조원에 달한다.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연 5.5% 이하 금리로 바꿔주는 국민은행의 정책금융 상품인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취급 실적은 총 5066억원으로 은행권 최대 규모다.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활성화를 위해 모든 대면·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했다. 2024년 상반기 전년 대비 130억원을 증액한 500억원의 출연협약을 체결해 7500억원 협약보증을 맺었다. 최근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선정산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고 대출 이자를 환급했으며, 정산 지연이 장기화 될 경우 대출 잔액을 최장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대환대출 프로그램도 지난 27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군의 날을 맞아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은 현역 병사부터 군 간부, 그리고 군인 가족까지 아우르는 국군 종합 지원 사업으로 기업은행이 군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 특별 이벤트 ▲군인 전용 우대 프로그램 ▲군과 군인 가족을 위한 각종 행사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은행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입대 예정 청년 및 군 복무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기업은행으로 급여를 받는 군인들이 IBK나라사랑카드로 PX에서 결제 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IBK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한 고객 중 7600명을 추첨해 최신형 태블릿 PC(1명), 100만원 상품권(4명), 스타벅스 10만원 상품권(10명) 등 경품을 지급한다. 그리고 국군의 날 당일 CU편의점에서 IBK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오는 11월 군 경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달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에 '현지통화 직거래(LCT)' 체제 출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원·루피아 직거래 환율을 이용해 거래대금 송금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루피아(IDR) 송금 시 루피아에서 미달러(USD)로 환전하여 송금을 받아야 했던 수출입 기업들은 루피아로 직접 받기가 가능해짐으로써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인도네시아로 루피아를 송금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이용 등록 절차 없이 현지통화 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지통화 직거래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송금하려는 기업 손님은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LCT 송금을 요청하거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LCT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결제은행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SWIFT 은행코드 : HNBNIDJALCT)으로 지정하면, 기업 손님은 루피아를 받아 하나은행에 개설한 루피아 외화계좌로 예치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
[FETV=권지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준비된 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등 대출규제 방안을 발표하면서, ▲DSR·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강화 ▲스트레스DSR 3단계 조기 시행 ▲개인 신용대출 소득대비대출비율(LTI) 적용 등을 추가 규제 방안으로 거론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등 8개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은행연합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세를 언급하며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DSR 중심으로 관리하겠다"며 "가계부채 증가 추이에 따라 준비돼 있는 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는 궁극적으로 금융권의 심사기능과 리스크관리 노력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가계부채 총량의 60%가 취급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금융지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남은 3개월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KB금융과 미래를 함께 혁신할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15개의 스타트업을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하고, ‘KB스타터스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선발 과정에서 ▲초기 창업 기업(설립 3년 이내)과 ▲생성형AI·데이터 등 각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픈공모 방식의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을 병행했다. 시장에서의 성장성과 KB금융과의 협업 가능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자 내·외부 투자 전문 심사역과 KB금융 계열사의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생성형 AI·보안·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핀테크·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IT자산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모형(Business Model)을 가진 기업이다. 차별화된 생성형 AI 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파일러’는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으로 AI를 활용한 동영상 맥락 분석을 통해 기업 광고의 부적절한 노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반의 수어 번역 기
[FETV=권지현 기자] #미국 오리건주의 움프쿠아(Um pqua)은행은 고급 카페처럼 꾸민 지점에서 미술전시회·음악회를 열고, 점포마다 은행장과 바로 연결되는 '핫라인' 전화를 설치해 고객이 불만이 있으면 은행장과 바로 통화할 수 있게 했다. 이탈리아의 체반카(CheBanca!)은행에선 고객들이 직원 옆자리에 앉아 각종 금융 정보가 나타나는 컴퓨터를 같이 보고 상담받는다. 이 은행은 정기예금·주택대출 등 딱 다섯 가지 금융 상품만 판매하며, 백화점에서 일한 서비스 전문가를 채용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선진국 은행들이 10여년 전부터 시행해온 '서비스 혁신' 사례다. 외국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국내 은행들은 과점에 기대 혁신과는 담을 쌓은 채 구시대적인 서비스·영업 방식에 안주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다만 최근 대형은행들을 중심으로 기존 영업점 모습과 운영 시간 등에 변화를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변신'을 통해 고객들이 한 번이라도 더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간 서적에 LP 음악 감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함께 비상장주식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케이뱅크 앱에서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응모에 참여하면 야놀자, 컬리, 오아시스 등 인기 비상장주식 7개 종목 중 1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참여대상은 케이뱅크 앱에서 증권사 계좌 개설 제휴 서비스를 이용해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물론 이미 케이뱅크 앱에서 삼성증권 계좌를 만든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삼성증권 계좌 개설 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에 참여하면 문자로 쿠폰번호가 발송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 접속해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당첨된 비상장주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쿠폰번호 입력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을 통해 케이뱅크 계좌를 최초 개설하면 현금 1만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고객이라면 케이뱅크 계좌와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현금 1만원과 인기 비상장주식 1주를 모두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