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엔은 지난 9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시비보조금 지원 사업’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춘천시 관내 생산 설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본격화한다. 홍삼, 사군자 등 고기능성 원료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신규 제품 등에 대한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춘천시가 지원하는 보조금을 활용해 고도화된 생산 공정 도입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춘천시는 우수한 인재, 발전된 산업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시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FETV=김주영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비만과 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유노비아에 따르면 ID110521156은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 특히, ID110521156은 기존의 대표적 치료제인 펩타이드 소재의 주사제에 비해 뛰어난 생산성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 등 뚜렷한 차별점을 지니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먹는) 합성 신약 후보물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노비아는 ID110521156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ㆍ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임상1상 단회용량상승시험(SAD)을 완료하고, 현재 후속 연구인 다중용량상승시험(MAD)을 시행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유노비아는 ID110521156에 대한 임상 1상 SAD 및 MA
[FETV=김주영 기자]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총 6건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ADA 2025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가 처음 발표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HM15275와 HM17321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혁신을 잇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각각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과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될 잠재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ADA 2025에서 한미약품은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 ▲비만 동물 모델에서 HM15275의 강력한 체중 감소 효능 및 작용 기전 ▲HM15275의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 대비 체중 감량 질 개선 기전 제시 ▲HM17321의 체중 감량 및 차별화된 체성분 개선 효과 ▲HM173
[편집자 주]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이미 두 차례 고배를 맛본 만큼 이번에는 상장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IPO에서는 그간 제기됐던 과도한 업비트 의존도, 고평가 논란 등을 해소하고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FETV가 '삼수생' 케이뱅크의 IPO 성패 포인트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에 성공하면 1조원 이상 자금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대출 상품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확보한 자본은 크게 ▲리테일 ▲중소기업대출(SME)/개인사업자(SOHO) ▲플랫폼 등에 집중 투자해 성장 속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케이뱅크가 밝힌 1조원 규모의 자금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상장을 통해 회사로 직접 유입되는 3850억원의 현금과 동반매각청구권 조항 탓에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한 과거 유상증자 자금 7250억원이다. 현금 3850억원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공모희망가액(9500원~1만2000원)의 하단 기준으로 산정한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이해 임직원이 직접 헌혈에 동참하는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존중 가치를 제고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5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2일부터 16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교사와 수학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23년도 수상자 26명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2024년도 수상자 6명이 이번 시찰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의 과학관,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18회에 걸쳐 총 637명의 교사 시찰을 후원해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도시 건축을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야외 조형물들이 전시되는 동시에 개막 포럼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협업은 자동차를 넘어 도시 환경과 연결되는 모빌리티 디자인을 탐구하고, 인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다양한 분야의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도시 건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
[FETV=장명희 기자] 출시 이후 빠르게 MZ세대 중심의 팬층을 형성해온 ‘니아르(NE:AR)’가 올리브영 매장 진출과 함께 제품력을 입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니아르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전국 약 1,000개 이상의 매장에 자사 제품을 동시 론칭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체내 순환과 컨디션 회복을 돕는 ‘퓨어애사비’ ▲밸런스 관리를 위한 ‘브이케어’ 등을 선보였다. 6월 올리브영 정기 세일 기간 동안 니아르의 주요 제품은 ‘올영픽’ 선정과 함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입점 첫 달부터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퓨어애사비'는 올리브영 정기 세일 기간 동안 가장 빠르게 품절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브랜드 초기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온라인 콘텐츠 기반의 공감 마케팅을 펼쳐온 니아르는, 제품력은 물론 메시지와 브랜드 감성을 동시에 전달해온 것이 특징이다. 입점 직후 올리브영 리뷰와 SNS 인증이 폭발적으로 늘며, 구매 후 경험 공유가 자연스러운 소비자 자발 홍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니아르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브랜드가 추구해온 ‘가장 사적인 건강 루틴’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중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쏘드(THOD)’가 수입 매트리스 체험형 매장인 ‘슬립시티’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쏘드는 ‘The Haven Of Dream(편안한 꿈의 안식처)’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수면 전문 브랜드로, 지역 특유의 엄격한 환경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16 CFR Part 1633 화재 안전 기준과 CertiPUR-US® 인증을 모두 통과했으며, 불필요한 화학 물질을 배제한 친환경 제조 공정을 통해 소비자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했다. 이번에 슬립시티를 통해 선보인 주요 모델은 'NUVIA' 매트리스로, 첨단 수면 기술과 프리미엄 소재를 결합한 제품이다. 여기에 적용된 핵심 기술인 OrthoCoils+는 독창적인 포켓 코일 구조로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정형외과적인 지지력을 제공함과 더불어 스틸 바운드와 결합돼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에 똑바로 눕거나,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는 다양한 수면 자세에서도 균형 잡힌 지지력과 편안함을 자랑한다. 또한 NUVIA 매트리스는 다층 설계로 구성돼 있어 모든 층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1일부터 국내·국제선 이코노미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석을 3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후방열 좌석 승객부터 차례로 탑승을 안내한다. 존 번호는 탑승권 ZONE 1, ZONE 2, ZONE 3으로 탑승권에 인쇄돼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방열 승객에게 빠른 번호가 부여된다. 단, 유아 동반 승객, 임산부,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존 번호와 관계 없이 이코노미 승객 순서보다 우선하여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이코노미석 승객들이 한꺼번에 탑승하던 것과 달리 존 별로 순서를 세분화한 방식으로, 기내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순서가 없을 경우 먼저 탑승한 승객이 휴대수하물을 선반 위에 올리는 과정으로 인해 보다 뒤쪽에 탑승하는 승객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후방열부터 먼저 탑승하면 승객의 휴대수하물 적재로 인한 기내 혼잡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