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단색(대표 황태은) 자유브라_주니어 일명 ‘주니어브라’가 지난 23일 17차 입고됐다. 지난 3월 16차 입고 후 빠른 완판 행렬이 이어지자 17차 입고가 진행된 것이다.

이는 가벼워진 옷차림에 가슴에 몽우리가 지기 시작한 시기의 아이들이 생애 첫 브라를 찾게 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단색 자유브라 주니어는 여자 아이가 생애 처음 입는 브라로 성장기 9~13세 전후 여자 아이를 타깃으로 출시된 주니어 1단계 브라다. 주니어 1단계란 몽우리 지는 시기를 뜻한다. 이 시기에는 유두가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하고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브라를 착용해야 한다. 이 때 가장 적합한 브라가 주니어용으로 나온 단색 자유브라 주니어다.

자유브라 주니어는 프리컷과 퓨징 기법으로 제작된 브라로 와이어 없이, 밴드 없이, 라인 없이, 봉제선 없이, 후크 없이 편한 심리스 재질의 브라렛 형태다. 일반적으로 여자 아이들의 브라가 ‘면’으로 제작됐다는 점과 다르게 심리스 재질의 무제봉 노와이어로 제작된 브라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 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자사의 노와이어 심리스 브라렛 ‘쉐이프리페어’의 제작 기법을 그대로 가져왔다. 브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프리컷‧퓨징 기법을 사용해 속옷 라인과 봉제선을 최소화한 것이다. 이에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가벼운 착용감과 공기 순환이 원활할 통기성으로 성장시 체형 발달 및 활발한 활동에서 방해되지 않는다.

아울러 기능성 원단인 MIPAN 아쿠아-X와 라이크라를 사용해 흡한속건 기능이 우수하며 신축성이 좋아 신체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들도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브라 패드는 어린이 체형에 맞춰 특수 제작했다. ‘자유브라 주니어’에 사용된 땅콩 패드는 막 2차 성징을 시작한 가슴을 보호하기 위한 좌우 일체형 패드로, 외부 자극을 줄이고자 했다.

게다가 어린이 제품인 만큼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어린이 제품 KC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선택한 인쇄 라벨에는 친환경 섬유 전용 잉크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몸의 변화가 예민한 시기인 만큼 하얀 티 안에 입거나 타이트한 상의를 같이 입더라도 비침을 최소화해 아이들이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베이직과 화이트 단 2가지 색상만으로 구성됐다.

단색 황태은 대표는 “단색 자유브라 주니어는 엄마들이 좋아해서 구매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입고 싶다고 해서 구매하는 리뷰가 정말 많다. 17차 입고가 진행됐지만 또다시 빠르게 품절 이슈가 생기고 있다. 많은 사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단색은 국내 팸테크(femtech : 여성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기술과 상품) 기능성 여성 의류를 제작‧판매하는 기능성 여성 의류 전문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