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후변화는 코로나19보다 더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며 "탄소중립은 범세계적 도전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최 회장은 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기후변화는 코로나보다 더 큰 재앙”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탄소중립은 범세계적 도전과제”라며 “국제적 협력과 공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최 회장은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코로나19 팬데믹보다 훨씬 더 큰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 위기를 넘어야하는 시대적 요구가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M＆A 검토 없어”

모회사인 SK텔레콤의 기업분할로 투자 여력이 개선되자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현재로서는 (M&A 관련) 검토 중인 것은 없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그런 것은 없다”며 “인텔(낸드 사업부 인수)을 잘 마무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경식, “이재용 부회장 사면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를 마치고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다"며 "부총리의 주관 업무는 아니지만 정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 최정우, "100년 기업 토대 만들자"

포스코가 그룹 차원의 기업시민 추진경과와 ESG 실천 및 ‘2021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를 기업시민 실천을 통한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전략회의를 마무리하며 “100년 기업 포스코를 만드는 원동력은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공감과 참여”임을 강조하며 “ESG 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기업시민을 실천하는 것이 포스코그룹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임을 믿고 100년 기업을 향한 토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